[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27 18:51 조회13,26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초급 장교, 부사관으로 전투하는 건데 다 떠나

 

전쟁은 장군이 하는 게 아니라 초급 장교와 부사관이 한다. 이들의 가처분 소득이 병장보다 못해서 줄줄이 떠나고 있다는 보도가 많았다. 환경은 열악하고, 복무 기간은 길고, 모든 책임을 다 뒤집어쓰고, 병장 등으로부터 인간대우초자 받지 못해 쪽팔리고 장래성이 없어 한 해에 5~1만 명씩 줄퇴역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 전투력이 텅텅 비어가고 있다는 보도였다.

 

금값보다 비싼 잠수함 운영자 줄줄이 떠나

 

9.24. 조선일보 사설이 대통령을 향해 경고음을 날렸다. ‘잠수함 전문 부사관 절반이 떠나, 이래서 군이 유지되겠나?' 지난 5년 동안 양성해놓은 잠수함 승무원 750명 중 56%에 해당하는 421명이 잠수함을 떠나 전역하거나 보직을 바꿨다. 이유는 근무환경은 감옥보다 더 열악한데 처우가 자존심 상할 만큼 열악하기 때문이다. 20평 답답한 공간에 40명이 생활하는 격이다. 침대는 겨우 누울 수 있고, 샤워 불가,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가 적의 음파 탐지기에 발각될까봐 물 내리는 것도 제한된다. 한 번 출항하면 3~4주 동안 물속에만 있어야 한다. 그런데 수당은 70만 원, 기본 봉급은 병장 봉급과 동일. 잠수함 승조원이 되려면 1년이 넘는 교육은 받기 때문에 오로지 장교와 부사관이라야 될 수 있다. 80%가 부사관. 잠수함의 모든 기술, 전술 장비는 모두 부사관들의 몫이다. 1조 원짜리 이지스함, 천억 원짜리 스틸스기, 현무 미사일 모두가 부사관들이 담당한다. 병사는 어림도 없다. 천안함 46용사 중 30명이 부사관이다. 이런 부사관들이 공군에는 어떤 대접을 받고 있을까? 갑자기 앞이 깜깜해진다.

 

대통령과 국방장관은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대통령 윤석열이 함부로 내질렀다. 병사의 복무기간을 단축하고 병사 월급은 200만 원으로 올렸다. 병사의 실질 소득이 초급 장교나 부사관보다 더 높다. 쪽팔린다. 초급 장교 등과 부사관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은 것이다. 이들이 자존심 상해서 줄줄이 군을 떠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군 와해하고 있다.

 

윤석열이 전공의를 인간 취급 안하고 쪽팔리게 했듯이 육해공군의 부사관과 소위 중위 대위들을 쪽팔리게 만들어 감정을 건드렸다. 이대로 가면 전공의도 안 돌아오고, 군 장비는 완전 고철이 된다. 국민 생명은 가속적으로 절단나고, 군대는 가속적으로 붕괴될 것이다.

 

 

윤석열은 도대체 왜 국민을 쌩으로 죽이고, 전투력을 붕괴시키는 것인가? 그는 보수를 가장한 좌익일 수 있다. 그는 입만 열면 애국을 판다. 하지만 위를 보면 그는 절대로 애국자가 아니다. 진짜 애국자는 애국자연하지 않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65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43968 923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7772 1665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33583 1546
14462 세월에 속고 세월에 살고! 새글 지만원 2025-12-31 90 19
14461 노숙자담요와 한국의 자칭 지식인들 지만원 2025-12-28 863 155
14460 사랑과 증오(시) 지만원 2025-12-25 1037 114
14459 변희재 대표님께 지만원 2025-12-25 1656 162
14458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5) 지만원 2025-12-24 1096 114
14457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4) 지만원 2025-12-24 1072 98
14456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릴로그(3) 지만원 2025-12-24 875 90
14455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2) 지만원 2025-12-24 855 91
14454 책을 탈고하였습니다-에필로그(1) 지만원 2025-12-24 1148 114
14453 광주의 저주 지만원 2025-12-24 1430 129
14452 광주고법 판사들의 민낯 지만원 2025-12-24 777 72
14451 책 [일본의 의미] 일본에서 출간 지만원 2025-12-24 1192 88
14450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4) 지만원 2025-12-24 726 75
14449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3) 지만원 2025-12-24 675 73
14448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2) 지만원 2025-12-24 753 75
14447 김대중 내란을 전두환 내란으로 뒤집은 과정(1) 지만원 2025-12-24 811 76
14446 5.17로 망해버린 김일성과 김대중 지만원 2025-12-23 1211 134
14445 호랑이와 사자의 혈투 지만원 2025-12-23 1212 126
14444 양병 지휘관, 용병 지휘관 지만원 2025-12-23 1043 110
14443 광주의 역린, 국민의 역린 지만원 2025-12-22 1258 134
14442 5.18사망자 영정사진 관리자 2019-05-10 1468 101
14441 잃었다 찾은 사진 몇 점 지만원 2025-12-20 1993 137
14440 원심 판결의 요지(광주고법 판결 요지) 지만원 2025-12-18 1326 108
14439 전라도 심성 지만원 2025-12-18 1518 165
14438 5.18과의 전쟁 비용 지만원 2025-12-18 1345 142
14437 광주고등법원 판결서 지만원 2025-12-17 1196 75
14436 무식한 법쟁이들과의 전쟁 지만원 2025-12-14 2052 18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