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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99] 법무부의 두 번째 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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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12 11:49 조회6,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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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99]

 

법무부의 두 번째 희망고문!

 

법무부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나와 내 가족을 농락할 것인가? 지난 9월 초, 법무부는 서울 교정청 공무원을 내게 보내 2시간 면담을 했다. 1주일 후에 내 가족에 전화 상담을 했다. 석방시키면 또 5.18관련 활동을 할 것이 아니냐, 그것이 염려된다 했다. 그리고 9월 석방을 기각했다. 나는 남은 3개월 반을 더 기다려 만기 출소할 것을 각오했다.

 

108일 또 법무부에서 구치소로 연락이 왔다. 나의 유공자 증서들을 보내달라고 했다. 마침 보유한 것이 있어서 내주었더니 복사를 하고 돌려주었다. 가족들이 또 이 사실을 알고 있다. 9월에도 희망고문을 당해 가족들이 초죽음이 되었었는데 또냐?“ 비루비겁한 법무부가 또 가족 단위로 농락하는 것이 아니냐?”

 

법무부는 5.18편을 들고 있다, 그런데 나는 시간이 많아 정책 비판에 열정을 쏟고 있다. 법무부는 윤석열을 받들기 위해 내 석방을 연속 기각하고 있지만 그들은 결국 윤석열의 운명을 톱으로 쓸고 있는 것이다. 내 객관적 비판에 따르면 윤석열은 빨리 도태돼야 한다. '의료문제 바로 알자' 시리즈 1~4는 객관적 자료로 쓴 것이지만 윤석열에 치명적이다. 검사들 머리가 참으로 옹졸하게 돌아간다. 여기 구치소에서 보니 윤석열의 아킬레스건이 더 많이 보인다. 하늘은 그걸 위해 나를 여기에 더 있으라 하는 모양이다. 그의 운명이나 나의 운명이나 이미 하늘에 짜여져 있는 게 아니던가!

 

내가 지지했던 윤석열이 나의 공공의 적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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