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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420] 10월 21일은 마그마 폭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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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3 21:29 조회3,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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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420]

 

1021일은 마그마 폭발일

 

두 기차가 충돌하는 역사적인 날

 

1021일은 여느 날이 아니다. 한동훈이 공격자가 되고 윤석열이 방어자 입장이 되어 가지고 충돌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왜 역사적인 날인가? 윤과 한이 갈라서고, 국힘당이 분열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윤석열이 제2의 박근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동훈의 화살통에는 5개의 화살이 담겨있다. 의료, 김건희 활동 자제, 비서실 비선 조직, 불기소 여파에 대한 대책 그리고 명태균 공격에 대한 조기 해명일 것이다.

이에 대해 윤이 단 한가지에 대해서라도 기존의 태도를 바꾸면 이는 한동훈의 공로로 회계된다. 그래서 윤은 벽창호 자세로 일관할 것이다. 결국 한동훈은 벽에 대고 화살을 날리고 돌아오는 무기력한 수장이 될 것이다. 한동훈이 설득력 없는 무능한 사람으로,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 내공이 없이 한마디 내지르고 끝나는 단세포 인간으로 이미지화될 것이다.

 

한동훈에는 설득 논리 없을 듯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벽창호라는 그리스 대통령을 앉혀놓고 밤을 세우게 하면서 유럽 전체에 빚을 지우는 정책을 포기시킨 능력이 있었다. 심지어는 졸려서 잠 좀 자겠다고 피하는 러시아 푸틴의 소매를 잡아끌어 앉힌 후 밤을 새워 설득한 능력이 있었다. 한마디 자기 생각을 던져 놓고 나서, 나는 이렇게 옳은 말을 했는데 윤이 벽창호더라 하면 이놈이나 저놈이나 또이또이 동격이 된다. 내가 볼 때 한동훈에는 논리적 내공과 설득력 있는 전달력이 없다. 오로지 짧은 말만 내지를 줄만 아는 사람일 것이다. 하찮은 명태균도 윤석열 부부를 갖고 놀았는데, 한동훈이 명태균보다 못해서야 말이 되겠는가? 5가지 이야기를 명태균이 가지고 윤을 만난다면 아마도 윤은 짧은 시간 내에 설득당할 것 같다.

 

예견되는 한동훈의 길

 

아마도 한동훈은 토론을 하지 못하고 한번 내지르고 나서 그에 대한 대답만 듣고 나올 것이다. 한동훈은 용산에 가기 전, 이미 이후의 행동 노선을 확립했을 것이다. 물론 대담 이후 윤의 인기는 추락할 것이다. 이는 정해져 있는 운명과도 같다. 박근혜보다 더 지독한 벽창호로 각인될 것이다. 반면 한동훈은 이러한 윤을 짓밟고 차별화를 극대화하려 급발진을 걸 것이다. 국힘당이 윤석열 지지하다가는 공멸할 것이라는 구호를 내걸 것이다. 윤석열과 차별화시키야만 국힘당이라도 살아남을 것이라는 캠페인을 벌일 것이다. 윤과 한은 적대관계가 될 수밖에 없다. 결국 국힘당은 분열될 수밖에 없다. 이는 곧 탄핵의 길이 될 것이다.

 

국면 전환 만이 살길인데 참 답답하다.

 

최근 영구 분단 이슈로 북풍은 국면 전환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생긴다. 만일 그렇다면 이는 불장난이 될 것이다. 5.18로 국면 전환을 하면 반드시 살 것이다. 그 외에는 국면 전환 도구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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