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20] 10월 21일은 마그마 폭발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20] 10월 21일은 마그마 폭발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3 21:29 조회5,52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20]

 

1021일은 마그마 폭발일

 

두 기차가 충돌하는 역사적인 날

 

1021일은 여느 날이 아니다. 한동훈이 공격자가 되고 윤석열이 방어자 입장이 되어 가지고 충돌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왜 역사적인 날인가? 윤과 한이 갈라서고, 국힘당이 분열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윤석열이 제2의 박근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동훈의 화살통에는 5개의 화살이 담겨있다. 의료, 김건희 활동 자제, 비서실 비선 조직, 불기소 여파에 대한 대책 그리고 명태균 공격에 대한 조기 해명일 것이다.

이에 대해 윤이 단 한가지에 대해서라도 기존의 태도를 바꾸면 이는 한동훈의 공로로 회계된다. 그래서 윤은 벽창호 자세로 일관할 것이다. 결국 한동훈은 벽에 대고 화살을 날리고 돌아오는 무기력한 수장이 될 것이다. 한동훈이 설득력 없는 무능한 사람으로,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 내공이 없이 한마디 내지르고 끝나는 단세포 인간으로 이미지화될 것이다.

 

한동훈에는 설득 논리 없을 듯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벽창호라는 그리스 대통령을 앉혀놓고 밤을 세우게 하면서 유럽 전체에 빚을 지우는 정책을 포기시킨 능력이 있었다. 심지어는 졸려서 잠 좀 자겠다고 피하는 러시아 푸틴의 소매를 잡아끌어 앉힌 후 밤을 새워 설득한 능력이 있었다. 한마디 자기 생각을 던져 놓고 나서, 나는 이렇게 옳은 말을 했는데 윤이 벽창호더라 하면 이놈이나 저놈이나 또이또이 동격이 된다. 내가 볼 때 한동훈에는 논리적 내공과 설득력 있는 전달력이 없다. 오로지 짧은 말만 내지를 줄만 아는 사람일 것이다. 하찮은 명태균도 윤석열 부부를 갖고 놀았는데, 한동훈이 명태균보다 못해서야 말이 되겠는가? 5가지 이야기를 명태균이 가지고 윤을 만난다면 아마도 윤은 짧은 시간 내에 설득당할 것 같다.

 

예견되는 한동훈의 길

 

아마도 한동훈은 토론을 하지 못하고 한번 내지르고 나서 그에 대한 대답만 듣고 나올 것이다. 한동훈은 용산에 가기 전, 이미 이후의 행동 노선을 확립했을 것이다. 물론 대담 이후 윤의 인기는 추락할 것이다. 이는 정해져 있는 운명과도 같다. 박근혜보다 더 지독한 벽창호로 각인될 것이다. 반면 한동훈은 이러한 윤을 짓밟고 차별화를 극대화하려 급발진을 걸 것이다. 국힘당이 윤석열 지지하다가는 공멸할 것이라는 구호를 내걸 것이다. 윤석열과 차별화시키야만 국힘당이라도 살아남을 것이라는 캠페인을 벌일 것이다. 윤과 한은 적대관계가 될 수밖에 없다. 결국 국힘당은 분열될 수밖에 없다. 이는 곧 탄핵의 길이 될 것이다.

 

국면 전환 만이 살길인데 참 답답하다.

 

최근 영구 분단 이슈로 북풍은 국면 전환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생긴다. 만일 그렇다면 이는 불장난이 될 것이다. 5.18로 국면 전환을 하면 반드시 살 것이다. 그 외에는 국면 전환 도구가 보이지 않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3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23 5.18 다이제스트(11) 지만원 2025-05-18 21637 69
14222 5.18 다이제스트(10) 지만원 2025-05-18 22003 56
14221 5.18 다이제스트(9) 지만원 2025-05-18 21377 61
14220 5.18 다이제스트(8) 지만원 2025-05-18 15120 65
14219 5.18다이제스트(7) 지만원 2025-05-18 12972 65
14218 5.18 다이제스트(6) 지만원 2025-05-18 12631 60
14217 5.18 다이제스트(5) 지만원 2025-05-18 11153 71
14216 5.18 다이제스트(4) 지만원 2025-05-18 4336 71
14215 5.18 다이제스트(3) 지만원 2025-05-18 4604 76
14214 5.18 다이제스트(2) 지만원 2025-05-18 2027 71
14213 5.18 다이제스트(1) 지만원 2025-05-18 5518 104
14212 언제까지 희망고문 당할 건가? 지만원 2025-05-17 2142 126
14211 김문수-황교안 분석 지만원 2025-05-17 2690 143
14210 김경재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25-05-16 4345 171
14209 대선을 보는 마음 지만원 2025-05-15 4338 139
14208 5.18,학문분석과 재래식 분석 차이 지만원 2025-05-10 10221 135
14207 한덕수 즉시 물러나야 지만원 2025-05-10 10527 178
14206 한덕수의 토사구팽 쑈 지만원 2025-05-06 16048 240
14205 지금의 고민 지만원 2025-05-06 16289 187
14204 이재명 대법원 판결의 의미 지만원 2025-05-01 20762 242
14203 5.18 조사위 보고서 가처분사건 채무자 구두의견 지만원 2025-04-30 21047 135
14202 [시]가치 지만원 2025-04-29 20823 120
14201 [시] 나의 동반자 지만원 2025-04-26 22344 137
14200 [시] 망망대해 일엽편주 지만원 2025-04-24 18183 167
14199 가치문화 창조운동 지만원 2025-04-20 21844 114
14198 The May 18 Gwangju Riot! 지만원 2025-04-16 20951 100
14197 애국한다며 해국하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24070 188
14196 ‘단 한방’을 찾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19103 174
14195 불가촉의 존재 두 가지 지만원 2025-04-12 17713 156
14194 가치문화 운동 지만원 2025-04-11 17844 1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