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5 22:01 조회12,12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증오심 자극한 윤석열

 

421, 오후 5시부터 80분 동안 삼각지에서는 꼴불견 사태가 벌어졌다. 윤석열이 큰 사고를 친 것이다. 한동훈을 조롱함으로써 참기 어려운 분노심을 자극한 것은 자기 무덤을 판 것이라 할 수 있다. 세 가지다.

부하 취급을 노골적으로 했다. 비서실장과 함께 셋이 만나려면 탁자는 원형 탁자여야 했다. 그런데 세 사람은 사각 탁자에 앉았다. 윤이 한쪽에 앉고 맞은편에 부하인 비서실장과 한동훈을 앉게 했다. 한동훈을 부하와 동격으로 앉힌 것이다. 웬만하면 박차고 나와야 하겠지만 한동훈은 주제가 중요하니까 참았을 것이다.

 

한동훈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윤의 자세다. 서로 의논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래, 너는 떠들어 봐라. 들어는 주겠다는 자세로 사사건건 튀겼다고 한다. 한동훈은 결국 벽에 대고 말한 것이다. 조롱을 당한 것이다.

 

대화가 끝난 시점은 오후 6시 조금 넘은 시각, 저녁 식사 시간이었다. 웬만하면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예의이고, 같은 편에 선 당수에 대한 도리다. 그런데 당 대표인 한동훈은 보내놓고, 원내 대표만 따로 불러 비서실장과 함께 식사를 했다. 모두가 한동훈 입장에 서 보자. 한동훈이 얼마나 비참했겠는가? 대통령의 행위가 아니라 밴댕이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윤패, 한패 감정싸움 고조

 

이 치사하고 옹졸한 행위는 한동훈만 지켜본 것이 아니다. 모든 국민이 다 알게 됐다. 의식 있는 국민이라면 대통령 리더십이 고갈돼 있는 사실에 개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투명고기처럼 창자 속이 다 보인 것이다. 이 어려운 결정적 시점에서 여당 대표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사람이 대통령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동훈의 진로와 윤석열의 운명

 

김건희라는 여성의 근본에 대한 국민 여론은 냉소적이다. 엄청 부자라면서 통장 잔고까지 위조해서 돈을 벌고, 모녀가 함께 통정매매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 만으로도 가문의 근본이 드러난다. 이력도 위조하고, 논문도 위조하고, 근본 없는 빨갱이들과 놀아나 독약인지 명품인지 구분도 못하여 걸려들고, 명태균이라는 건달에게 인수위 면접관을 맡아달라 졸랐고, 한강다리에 나가 경찰을 코치하고, 집무실과 관저 공사 수백억 원을 이름도 없고, 업자 등록도 돼 있지 않은 사람들에 공사를 맡기고....그런데! 여기에 더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여당 대표에게 보여준 행위 역시 부창부수로 김건희 근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정보가 많은 한동훈과 한동훈 패들에는 이보다 더 많은 정보가 있을 것이다. 국민 정서가 이반되면 그에 따라 윤석열 패들이 난파선에서 뛰어내리듯 뛰어내릴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받는 대통령 곁을 누가 지키고 싶어 하겠는가? 민주당이 특검의 조건을 약간만 명분 있게 수정한다면 이탈표가 지난번의 4명에서 훨씬 더 늘어날 것이다. 일단 특검에 걸리면 운명은 비참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02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42595 919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6544 1662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32368 1541
14399 남조선에 부는 심화조 회오리 새글 지만원 2025-11-12 275 63
14398 고깃값도 못하는 검사장 정진우 새글 지만원 2025-11-12 330 97
14397 맥아더와 윤석열 새글 지만원 2025-11-12 363 80
14396 5.18역사의 변천 과정 지만원 2025-11-11 408 78
14395 성창경tv 전라도 노예신분 벗어나자! 지만원 2025-11-11 434 76
14394 나의 박사학위가 보통 박사와 다른 점 지만원 2025-11-09 1621 129
14393 김경재의 증언과 광주고법 판결 사이 지만원 2025-11-09 2189 100
14392 맑은 물 향수[시] 지만원 2025-11-07 4249 97
14391 왜곡된 역사에 세뇌당한 국힘당 지만원 2025-11-07 4372 132
14390 장동혁-전한길-윤석열에 관하여 지만원 2025-11-07 4745 163
14389 장동혁 국힘대표 다시 봤다! 지만원 2025-11-06 6203 204
14388 나만의 등대 [시] 지만원 2025-11-05 6325 93
14387 5.18진실을 방해하는 노이즈 메이커들 지만원 2025-11-05 6649 134
14386 이봉규tv . 광주고법 북한군 왔다! 지만원 2025-11-05 5991 73
14385 광주고법: 북한 특수군 소수 왔다? 지만원 2025-11-05 6017 94
14384 희망을 갖자! 지만원 2025-11-02 6964 177
14383 박남선, 살인자 됐다 지만원 2025-11-02 7350 174
14382 광주는 왜 5.18역사책을 쓰지 못하는가? 지만원 2025-11-01 7750 133
14381 10월 31일 만남의 후기 지만원 2025-11-01 6371 146
14380 내일(10.31) 만남의 장소 지만원 2025-10-30 8288 105
14379 수원고등법원 준비서면 요지 지만원 2025-10-28 10245 87
14378 고성국 박사! 지만원 2025-10-27 12678 190
14377 비겁한 사법부 지만원 2025-10-26 12083 169
14376 행복이란? [시] 지만원 2025-10-25 9758 116
14375 5.18이 민주화운동일 수 없는 이유 지만원 2025-10-25 10186 117
14374 [북한군 개입] 표현은 현재 표현의 자유에 해당함 지만원 2025-10-25 8776 103
14373 우익 영화에 기대하는 것 지만원 2025-10-25 8637 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