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5 22:01 조회10,25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증오심 자극한 윤석열

 

421, 오후 5시부터 80분 동안 삼각지에서는 꼴불견 사태가 벌어졌다. 윤석열이 큰 사고를 친 것이다. 한동훈을 조롱함으로써 참기 어려운 분노심을 자극한 것은 자기 무덤을 판 것이라 할 수 있다. 세 가지다.

부하 취급을 노골적으로 했다. 비서실장과 함께 셋이 만나려면 탁자는 원형 탁자여야 했다. 그런데 세 사람은 사각 탁자에 앉았다. 윤이 한쪽에 앉고 맞은편에 부하인 비서실장과 한동훈을 앉게 했다. 한동훈을 부하와 동격으로 앉힌 것이다. 웬만하면 박차고 나와야 하겠지만 한동훈은 주제가 중요하니까 참았을 것이다.

 

한동훈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윤의 자세다. 서로 의논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래, 너는 떠들어 봐라. 들어는 주겠다는 자세로 사사건건 튀겼다고 한다. 한동훈은 결국 벽에 대고 말한 것이다. 조롱을 당한 것이다.

 

대화가 끝난 시점은 오후 6시 조금 넘은 시각, 저녁 식사 시간이었다. 웬만하면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예의이고, 같은 편에 선 당수에 대한 도리다. 그런데 당 대표인 한동훈은 보내놓고, 원내 대표만 따로 불러 비서실장과 함께 식사를 했다. 모두가 한동훈 입장에 서 보자. 한동훈이 얼마나 비참했겠는가? 대통령의 행위가 아니라 밴댕이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윤패, 한패 감정싸움 고조

 

이 치사하고 옹졸한 행위는 한동훈만 지켜본 것이 아니다. 모든 국민이 다 알게 됐다. 의식 있는 국민이라면 대통령 리더십이 고갈돼 있는 사실에 개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투명고기처럼 창자 속이 다 보인 것이다. 이 어려운 결정적 시점에서 여당 대표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사람이 대통령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동훈의 진로와 윤석열의 운명

 

김건희라는 여성의 근본에 대한 국민 여론은 냉소적이다. 엄청 부자라면서 통장 잔고까지 위조해서 돈을 벌고, 모녀가 함께 통정매매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 만으로도 가문의 근본이 드러난다. 이력도 위조하고, 논문도 위조하고, 근본 없는 빨갱이들과 놀아나 독약인지 명품인지 구분도 못하여 걸려들고, 명태균이라는 건달에게 인수위 면접관을 맡아달라 졸랐고, 한강다리에 나가 경찰을 코치하고, 집무실과 관저 공사 수백억 원을 이름도 없고, 업자 등록도 돼 있지 않은 사람들에 공사를 맡기고....그런데! 여기에 더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여당 대표에게 보여준 행위 역시 부창부수로 김건희 근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정보가 많은 한동훈과 한동훈 패들에는 이보다 더 많은 정보가 있을 것이다. 국민 정서가 이반되면 그에 따라 윤석열 패들이 난파선에서 뛰어내리듯 뛰어내릴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받는 대통령 곁을 누가 지키고 싶어 하겠는가? 민주당이 특검의 조건을 약간만 명분 있게 수정한다면 이탈표가 지난번의 4명에서 훨씬 더 늘어날 것이다. 일단 특검에 걸리면 운명은 비참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62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9422 910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3775 1654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9609 1529
14259 일본의 위인, 한국의 위인 새글 지만원 2025-07-12 295 28
14258 ‘딥스’(deep state)를 전파하는 사람들 새글 지만원 2025-07-12 550 36
14257 제주에서 13년 뿌리 내린 탈북자가 간첩 지만원 2025-07-10 2504 108
14256 애국자들이 가야 할 길 지만원 2025-07-10 2505 104
14255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붕괴 지만원 2025-07-09 5358 138
14254 국힘당의 유일한 용도 지만원 2025-07-08 4781 122
14253 붉은 세포조직이 국가를 점령한 상태 지만원 2025-07-08 4663 113
14252 인기인이 된 위장 탈북자 감시해야 지만원 2025-07-04 9472 128
14251 국정원이 광수를 직접 위장 탈북시킨 사실 드러나! 지만원 2025-07-04 8772 123
14250 5.18진실 방해하는 우익 행세자들 지만원 2025-07-04 9361 131
14249 도청앞 발포의 법의학적 분석 지만원 2025-07-04 7482 82
14248 광주의 고백, 5.18 더 이상 민주화운동 아니다! 지만원 2025-07-04 8523 105
14247 거짓의 수명은 얼마일까? 지만원 2025-06-28 12056 165
14246 자유시장경제가 무언지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1890 113
14245 자유민주의의 의미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1848 103
14244 갈길 잃은 우익의 당면과제 지만원 2025-06-28 8305 141
14243 내 논문을 공개한다 지만원 2025-06-27 8776 134
14242 노숙자담요와 나 지만원 2025-06-26 10370 163
14241 광주고법 준비서면(무등산의 진달래) 지만원 2025-06-25 9584 45
14240 나를 위한 위로곡 표지 지만원 2025-06-21 14623 134
14239 42개 증거 가처분 서면(6.23.안양법원) 지만원 2025-06-20 9678 75
14238 유명세 타는 탈북자들이 트로이목마 지만원 2025-06-20 9547 124
14237 전두환의 살인명령, 도청앞 발포, 김일성 작품 지만원 2025-06-14 15491 151
14236 5.18이 민주화운동인가에 대하여 지만원 2025-06-14 15269 123
14235 5월 단체들의 광수 관련 소송은 협작 행위 지만원 2025-06-14 13737 94
14234 광주와 판검사들이 생사람 잡은 이유 지만원 2025-06-14 12027 96
14233 광수재판의 핵심 쟁점 지만원 2025-06-14 12238 9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