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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460] 집권부의 양아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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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03 16:45 조회18,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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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460]

 

집권부의 양아치 놀이

 

양아치가 포청천 코스프레

 

가장 보편타당한 눈높이를 가졌다고 으스대며 정의의 파수꾼처럼 설치던 한동훈이 갑자기 뒷골목 양아치 행세를 한다.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가족 8명이 실명으로 들어와 윤석열- 김건희를 질타하는 비방글들을 올린 것까지는 확인이 됐는데 한동훈이 그 글을 쓴 이름들이 자기 가문의 멤버인지의 여부를 밝히지 않고, 엉뚱한 소리만 내고 있어서 집안싸움이 났다. 국민들은 “8명이 내 가족들이 맞다.” 이렇게 해명하기를 바라는데 그 말을 입속에 넣고 마치 커다한 알사탕을 넣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듯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이러는 사이 당내에서는 서로 물고 뜯는 혈전이 발생했고, 고소 고발로까지 치닫고 있다 한다. 당을 뭉치게 할 책임자가 스스로 당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조금 불리한 국면을 맞아 남자답지 못하게 군색한 행동을 이어가는 한동훈을 양아치라 부르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용산도 양아치 집단

 

국힘당이 분열되어 이런 추접한 개싸움(Dog fight)을 하고 있을 때 용산의 세컨드맨인 정진석이 1125, 비한동훈계 여당 의원 40명을 쏙 뽑아내 오찬 모임을 가졌다. 3일 전인 22일에는 대통령을 지존적 존재로 섬기는 정무수석 홍철호가 또 비한동훈계 여당 의원 30명만 쏙 뽑아 식사 모임을 가졌다. 한동훈은 배제됐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똘똘 뭉치자라는 구호를 선창하고, 다같이 복창했다 한다. 이러한 행위는 한동훈을 이지메시키기 위한 양아치 행위였다. 비서실장과 정무실장이 나서서 여당 의원 각 40, 30명씩 모아놓고 여당 대표를 겨냥한 세 과시를 하는 기괴한 사례는 정치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 한다. 윤과 한은 이제 불구대천의 원수가 됐다. 그 사람들이야 참으로 더러운 추태를 보였지만, 망하는 사람들은 국민이다. 이런 모습을 가장 잘 바라보고 있는 공무원들은 날로 혀만 찰 뿐, 일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식물 국가를 더 이상 윤과 한에 맡기는 것은 국민 자멸을 위한 최악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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