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D.를 철학박사로 해석한 광주 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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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12-13 14:55 조회2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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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D.를 철학박사로 해석한 광주 판사들
5.18과의 전쟁은 무식한 광주판사들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광주법관들이 저를 세칭 ‘박사나부랭이’ 중 한 사람인 것으로 함부로 취급하는 것 같아 석사와 박사 학위증을 제출했고, 수학공식 일부를 제시했습니다. 누가 봐도 수학공식을 증명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주고등법원 제1민사부(이의영 부장판사, 조수민, 정재우))는 Doctor of Philosophy(Ph.D.)를 [철학박사]로 해석하여 유식함을 나타내려 했습니다. Philosophy를 철학으로 해석한 후 제가 철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5.18연사연구는 철학박사를 딴 사람이 할 수 있는 연구가 아니라는 식으로 제 학위와 연구를 동시에 비하하였습니다.
안면인식에 대한 설명도 중고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누차 친절하게 강의식으로 설명했지만, 판사들은 머리 문을 굳게 닫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학문을 모르는 판사들과 저 사이에는 소통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판사들은 “컴퓨터가 두 개의 사진을 놓고 동일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회질, 조도, 시선, 의복, 두발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는 기계”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이런 컴퓨터는 없습니다.
안면인식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한 동기와 로직(logic)을 설명한 조선일보 만물상 기사를 보여주며 설명해도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5.18재판은 과학자와 탈-과학자인 판사들과의 전쟁이었습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manmulsang/2024/10/20/HVGKEIZ7HFCJZLJBUS5ZEZKKAY/
2025.12.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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