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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斗煥 죽이기 대남공작은 어디까지인가?(법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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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2-22 18:18 조회19,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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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斗煥 죽이기' 북한 대남공작은 어디까지인가?

-님을 위한 교향시’, 북한영화 감상기-

이법철, bubchul@hotmail.com

등록일: 2010-02-22 오후 4:03:23

 

80년대 ‘5,18 광주의 비극’은 진압군과 시위대간의 피아(彼我)간에 총탄에 죽거나 중경상을 입은 사람들은 비참한 불행이요 비극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불행과 비극을 자신들의 행복시작이요, 출세의 절호 기회로 삼았든 자들은 있다. 첫째, 한반도에 김일성 왕국을 세우려 하면서 혁명을 팔아먹는 북한정권이 있고, 둘째, 민주화를 내세우면서 정권을 잡아 온가족이 졸부가 되고, 종래는 북한정권에 충성을 바치는 한국 내 좌파 정치인들이요, 셋째, 좌파 정치인들의 비호와 지원을 받으며 북한정권에 충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망치기의 공작을 쉬지않은 좌파들이다. 이 세부류들이 합세하여 북한에서 ‘님을 위한 교향시’라는 제목으로 ‘5,18’영화를 만들어 한반도는 물론,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망치기의 공작에 나선지는 오래이다.


▲북한정권은 5,18을 이용하여 대남모략중상선전극(對南謀中傷略宣傳劇)인 '님을 위한 교향시'를 만들어 북한전역은 물론, 한국, 국제사회에 대량 살포했다.

탈북 새터민들이 하나같이 폭로, 증언한 것은 북한정권이 ‘5,18 영화’를 만들어 북한 전역에 관람케 했다는 증언이었다. 또 새터민들은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5,18’ 때 광주에 잠입하여 국군과 시위대들이 상호 교전을 유도하기 위해 국군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또, 시위대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우선 영화가 있다는 진위(眞僞)를 확인키 위해 2010년 2월 18일 오후 2시 40분, 지만원박사를 위시한 애국 동지들과 서초동에 자리한 국립중앙도서관 5층 북한도서관을 찾았다. ‘5,18’영화인 ‘님을 위한 교향시’는 존재했다. 새터민들은 진상을 폭로한 것이다. 우리는 “님을 위한 교향시” 1,2부를 모두 관람했다.

김일성은 왜 ‘님을 위한 교향시’를 제작토록 특명했을까? 김일성은 광주의 시위대가 억울하게 죽는 것을 보고,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 정의감에서 영화제작을 했을까? 아니다. 목적은 따로 있었다. 첫째, 북한의 인민들에게 국군의 천인공노할 살육만행을 보여주어 국군에 대한 공포와 분노를 일으키게 만들고, 둘째, 광주의 진압군을 필두로 전체 국군 죽이기를 위한 것이요, 셋째, 자신이 양성해오는 한국내 좌파정치인들이 군부 세상을 끝내도록 지원한 것이다.


▲공수대원들의 수통에 독한 고량주를 가득 부어주고 환각제를 나눠주는 공수부대 중대장 호백. 술과 환각제에 이성을 잃은 공수대원들은 광주시민들을 무차별 살륙한다.

넷째, 대한민국 망치기를 위해 그 영화를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무차별 살포하여 대한민국을 타도해야 할 악의 나라라는 것을 홍보하려는 것이요, 다섯째, 북한 인민들에게 반미의 교재로 삼기 위해 영화를 만든 것이다. 여섯째, 북한 인민들에게 살육만행을 자행하는 국군들에게 북한인민들이 살육 당하지 않는 것은 김일성 수령님과 인민군들의 은혜와 은덕이라는 것을 거짓 선전하기 위해서라는 분석결론이 나왔다. 영화에서, 민주를 외치는 시위대중은 첫째, 민주화와 자주통일이요, 둘째, 전두환 타도이며, 셋째, ‘양키 물러가라’이다.

‘님을 위한 교향시’의 시나리오는 북한 시나리오 작가 리춘구와 한국에서 밀입북한 황석영이 작성했다. 영화 종막에 검은 바탕에 하얀 글씨로 뚜렷이 ‘영상문학 황석영’이라는 이름 석자가 나왔다. 황석영은 왜 북한에 밀입북하면서 까지 김일성에게 ‘5,18 광주비극’을 고자질하듯 보고했을까? 황석영은 광주의 비극을 직접 참여하는 행동하는 양심이 아니다. 시위대들이 비참하게 죽고 중부상을 당할 때 안전권에서 망원경을 들고 비극을 관측하듯 했을 뿐이다. 그에게는 광주비극을 보면서 동참하여 투쟁하는 것이 아닌 글쓰기 소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황석영이 북한에 밀입북하여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라는 영화 시나리오를 써 미국과 대한민국을 모욕했다. 대한민국을 모욕한 공로로 황석영은 김일성으로부터 '재간둥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황석영은 멀리서 광주 비극을 보면서 이름을 천하에 떨치는 절호 기회로 이용하려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김일성을 찾아 영화제작의 의의에 대해서 설득했을 것이다. 그의 계산대로 김일성은 대환영이었다. 그렇게 해서 황석영의 제보, 시나리오, 감수로, ‘님을 위한 교향시’는 출발한 것이다. 또 광주 비극의 현장에 없었든 윤이상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영화음악을 맡았다. 김일성은 그 영화에 흡족하여 황석영, 윤이상 두 명에게 ‘재간둥이’ 칭호를 내렸다. 수령님 모시고 백년살것 처럼 대한민국을 욕한 황석영이 돌아온 것을 우리는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후안무치한 자인가? 대한민국 사법부를 우습게 본것인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인가?

‘님을 위한 교향시’는 1991년에 완성된 영화이다. 촬영장소는 신의주시(市)였다. 1990년 여름 5,18일을 즈음하여 신의주 시내 7개 대학과 모든 전문대 대학생들이 강의를 중단하고 영화촬영에 강제 동원되었다. 신의주에 광주시내와 같은 셋트장을 만들었다. 노동당 간부가 동원된 대학생들에게 다음과 연설을 했다.

“우리는 광주사태 때 조국통일의 귀중한 기회를 놓쳤다. 우리는 이 영화를 잘 만들어야 한다. 이 영화를 남조선 사람들이 보고 제2의 광주 사태가 곳곳에 일어나게 해야 한다.”

그 후 북한이 만든 영화는 한국에 밀반입되어 은밀히 퍼졌다. 국제사회에도 뿌려졌다. 한국에서 만든 “화려한 휴가”는 북한영화를 거의 모방했다는 항간(巷間)의 유설(流說)이 있다.

김모(金某) 탈북 새터민은 신의주의 대학생 시절, ‘님을 위한 교향시’의 영화 촬영을 위해 강제 동원된 것을 이렇게 증언했다.
“학부별로 이쪽은 계엄군, 저쪽은 대학생, 시민, 간호사 하면서 무리를 지어 주었지요. 얼마 후 군용 차량들이 와서 옷이며 신발, 곤봉, 방패막 등을 막 내려 놓더니 사이즈 상관없이 알아서 교환해 입으라고 하더군요. 우리 학부(사범대 물리, 혁명력사학부)는 남학생들이 많아서인지 계엄군 옷을 나눠주더군요. -중략-저는 계엄군 장교복을 받았지요. 저는 계엄군장교로서 무리의 맨 앞에서 시위대를 향해 공격하라는 지시를 주는 부분을 맡았았지요. -하략-계엄군이 되어 도청을 접수하고 살아 숨쉬는 민중들을 확인 사살하는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황석영은 광주 5,18의 비극을 일으킨 주인공은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미국이라고 시나리오를 썼다. 북한정권은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악역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북한 전인민들과 국제사회에 모략중상극을 벌였다.

5,18 광주비극의 현장에 필자는 있었다. 육본으로부터 광주에 가서 무장시위대들을 설득하여 총기를 반납하고, 광주의 안정을 찾는데 도와 달라는 청을 받고, 필자와 조계종 총무원 승려 3명이 내려가 있었다. 그 때, 계엄군인 공수부대원이 임산부를 대검으로 배를 가른 참극의 장면은 목도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계엄군이 대검으로 임산부의 배를 갈랐다는 소문이 지금까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님을 위한 교향시’의 영화를 보니 놀랍게도 그 영화속에 계엄군이 총에 착검한 대검으로 임산부를 조롱하며 찔러 죽이는 장면이 나왔다. 또, 초등학교 소년소녀들이 계엄군 장교의 바지를 붙잡고, 비통하게 울면서 “장교님, 제발 살려주시라요”라고 애소한다. 그러나 계엄군은 초등학생들을 모두 무자비하게 사살해버린다. 또 영화속 계엄군들은 시민들을 살륙하기 앞서 수통에다 높은 도수의 고량주를 가득 붓고, 그 술에다 환각제를 삼키고 환각상태에서 시위대를 살륙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의 허점은 모든 대사(臺詞)들이 이북말로 나오는 것이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실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공수부대원들이 시위를 하는 광주시민들을 향해 잔인하게 무차별 사격하는 장면. 북한정권은 공수부대를 악마부대로 묘사하려 애를 썼다.

북한정권이 만든 '님을 위한 교향시'는 사실고발에 의미가 전혀 없지 않다. 그러나 침소봉대(針小棒大)로서 대남모략중상선전극(對南謀略中傷宣傳劇)이었다. '님을 위한 교향시’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한국내에서, 국제사회에서 국군 죽이기에 성공했다. 그 영화를 본 부지기수의 사람들이 북한의 마주(魔酒)에 취한듯 대한민국과 국군을 증오하기 시작한 것이다. 언론인, 학자, 시인, 소설가, 노조원들, 일반 시민들까지 광주비극의 계엄군에게 욕설을 퍼붓고, 돌팔매를 던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요원의 들불이었다. 북한의 공작에 심취해서인지, 아집 때문인지, 아니면 군부 실력자 때문에 빠르게 대통령이 되지 못한 앙갚음인지, YS는 ‘5,18특별법’을 만들어 국군 죽이기에 나섰다. 모략극을 만든 북한정권은 YS를 칭찬하며, 쾌재의 함성과 박수와 자축의 뱀술 건배를 외칠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님을 위한 교향시’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일까? 첫째,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둘째, 주한 미대사인 글라이스틴과 미국정부이다. 셋째, 국군이다. 그 영화속에는 전두환과 글라이스틴 주한 미대사와 두명이 광주사태를 일으키고 민주화를 열망하는 죄없는 시위민중을 무차별 살육 하도록 직간접으로 명령하는 것을 수차 보여주고 있다. 영화속에는 북한에서 가장 인상 고약한 남우(男優)를 별 둘 계급장을 단 철모를 씌워 보안사령관 전두환으로 묘사했다. 보안사령관실 문앞에는 위병 둘이서 각각 송아지만한 세퍼트 한 마리씩과 함께 사령관실을 지키는 것이 묘사되었다. 정말 그랬을까? 어쨌든 그영화는 계엄군과 전두환 전 대통령을 깊은 함정에 빠뜨렸다. 영화에는 계엄군 광주 출동을 최종 승인한 최규하 대통령과 계엄사령관 이희성도 등장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5,18비극’에 관해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한 모략중상의 진원지(震源地 )는 북한정권이요, 김일성이었다.

광주로 간 계엄군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상 최대로 모략중상한 남북한의 좌파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김일성의 성공은 생략한다. 그러나 남한의 좌파들은 ‘5,18광주비극’을 동정하고, 찬양하며, 계엄군을 보낸 정부와 군부를 질타하며 광주비극을 정치기반으로 하여 대통령직과 국회의원 등 권좌에 올랐다. 예나 지금이나 부귀영화를 누리는 좌파들 입에서는 다투워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그러나 그들은 행동하는 양심이 아니다. 비겁하고 사악한 기회주의자들에 불과하다. 그들은 광주비극의 현장에서 벗어나 보신(保身) 가운데 관망만 한 자들이다. 어찌 그들 뿐일까? 언론인, 학자, 시인, 소설가, 논객, 등이 시류에 카멜레온 처럼 변신하여 '광주비극’을 이용하는 자들은 부지기수이다. 도청에서 죽어간 시위대는 대다수 밑바닥에서 고생하는 무명의 민초 아들들이었다. 그들을 진짜 죽게한 자들은 누구인가? 계엄군인가? 봉기를 선동한 호남의 정치인인가? 북한정권인가?

남북한의 좌파들이 합세하여 죽이기에 나선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북한정권은 왜 전두환 대통령을 죽이려고 환장했을까? 그것은 전두환 대통령이 반공투사이기 때문이다. 북한정권은 무장출신의 반공투사를 극도로 증오했다. 대남적화에 최대의 걸림돌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북한정권은 한편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역사의 죄인으로 조작했고, 아웅산에서도 암살을 기도한 것이다. 반공의 보루인 전두환을 위시한 국군죽이기에 성공한 북한정권은 대남적화에 신명이 나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문민대통령은 대다수 북한정권을 위해 국민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여 세금을 착취하듯 하여 북한정권에게 조공바치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님을 위한 교향시’ 관람을 마친 소감은, 첫째, 북한정권이 소원하는 제2의 광주비극이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둘째, 광주비극을 이용하는 북한정권과 한국 내 좌파들의 사기 기만책에 더 이상 농락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셋째, 광주비극에서 억울하게 죽거나 중부상 당한 인사들은 국가에서 명예와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국가의 명령에 의해 광주에 간 계엄군의 명예와 억울한 주검과 중부상은 ‘5,18’측에 비견하면 억울한 위치에 놓여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명박정부와 국민들은 하루속히 당시 민주화 운동으로 주어진 명예와 보상과 균등하게 계엄군들 모두를 조국에 대한 충성, 헌신한 유공자로 인정하여 명예회복과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북한정권은 해마다 5월이 오면 전국적으로 ‘5,18’기념행사를 벌인다. 국군이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열망하는 열사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했다며, 국군을 죽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죽이고, 반미의 구호를 외치며, 김정일을 결사옹호 하여 지옥같은 남조선을 해방하자는 진부한 사기적인 군중대회를 벌이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지옥인가? 북한이 지옥이 아닌가? 우리는 더 이상, 북한정권의 모략중상전에 현혹되어 그들의 주장과 논리의 북장구에 고무되어 춤추는 광대가 되어서는 안된다.

끝으로, 남북한 좌파들의 총공세로 모략중상을 당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북한정권과 국내 좌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진정한 반공투사요, 자유민주주의자 인것이 더한층 증명되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남북한 좌파들의 모략중상극을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언제까지 침묵으로 좌시할 것인가? 나날히 좌경화 되어가는 한국사회에,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제 반공의 지도자로서 출사표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李 法 徹(중앙불교, 대표/ bubchu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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