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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의 고소는 누워서 침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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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2-25 23:46 조회29,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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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호의 고소는 누워서 침뱉기! 

이희호 주변의 누가 고소를 건의했는지는 몰라도 참으로 계산을 잘못 했다고 생각한다. 최근, 살아있는 권력 이재오가 소나무님을 상대로 민형사상의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이재오는 빨갱이고, 이재오와 남민전 두목 이재문은 형제사이라는 소나무님의 글에 대해 소송을 했지만 소송으로 인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여 소를 취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송을 더 진행하면 할수록 이재오의 형편만 더 초라해질 것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이희호가 고소한 내용은 두 가지라 한다. 하나는 일왕 히로히토의 빈소에 몰래 찾아가 머리를 조아린 김대중이 신어업협정에서 독도를 우리 땅으로 주장하지 못한 채 독도를 기점으로 EEZ를 그은 것에 의혹이 있다는 필자의 글이 명예훼손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김대중에 대한 일본책을 번역한 것이 명예훼손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글에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이 독도에 대해 무었을 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김대중은 독도 노래를 금지곡으로 정했고, 국민의 독도방문을 금지시켰다. 이는 신문 기사들에 다 있다. 이런 내용들이 불거질수록 김대중은 만고의 역적이 된다. 역적? 이미 적장에게 달러를 주고 적장의 차량에 함께 탄 것으로 이미 역적이 된 것이다. 이희호는 이런 걸 전혀 모르는 적장에 충성한 빨갱이의 여인에 불과한 모양이다. 

일본 책은 필자의 수중에 있다. 일본책을 번역하여 소개했다는 것이 명예훼손이라 하면 이 나라는 인민공화국이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김대중은 23세에 남로당에 가입했다. 김대중은 일본과 미국에서 한민통이라는 반국가단체를 만들어 북한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반국가행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6.15회담을 한다는 조건으로 김정일에게 4억5천만 달러를 김정일에 전한 죄로 박지원이 감옥에까지 갔다. 북한은 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6월 12일로 예정됐던 김대중의 방북일정을 6월13일로 변경했다. 이는 이미 보도에 떠 있다.  

일국의 대통령이 대한민국 청와대의 경호원을 물리치고 적장과 함께 적장의 차에 탄 것은 그 자체로 모든 의혹을 받아야 한다. 있을 수 없는 이런 파행 자체로 그는 스파이요 역적으로 의심받아야 할 것이다. 차안에서 둘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에 대해 모든 국민이 다 한마디씩 하고, 그 한마디들이 무엇이라 해도 김대중은 할 말이 없어야한다. 이는 그가 자초한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필자는 일본 저자가 쓴 책, 교보문고에 들어와 널리 읽히던 책을 원로 분의 제보와 도움을 받아 6년 전에 게시했다, 고소를 하려면 책의 저자를 고소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책의 제목, 저자, 출판사, 페이지를 밝히면서 내용을 소개했다. 6년 전의 게시물에 대해 이제까지 가만히 있다가 마치 새로운 것을 발견한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이 참으로 낯설다.  

기록에 의해 역적으로 널리 인식됐으면 역적인 것이지, 무슨 저항할 말이 더 있다는 것인가?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인가? 이명박에 호소하니 국장이 되고, 이명박에게 요구하니 동작동 묘지 설계도와 규정을 무시하고 파행적으로 김대중의 묘지를 마련했다. 이런 빽을 믿지 않고서야 어찌 부끄러워서라도 누워서 침 뱉는 고소행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필자의 솔직한 심정이다. 

http://blog.naver.com/pine1435?Redirect=Log&logNo=130003878166 






2010.2.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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