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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들, 이제 유신을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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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2-21 14:02 조회19,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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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세대들, 이제 유신을 알겠는가?  

 

박정희는 독재자가 아니라 엄격한 지도자이고, 유신은 곧 한강의 기적이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누구로부터 세뇌를 받았는지 박정희와 유신이라는 말만 나오면 증오감을 표한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박근혜를 박정희독재(?)와 유신독재(?)의 아바타로 인식한다. 이런 인식이 얼마나 잘못된 인식인지 이번 선거 현상에서 깨달은 젊은이들이 있다면 참으로 좋겠다.  

그런데 이런 인식을 이미 형성한 젊은이들은 대개 사색을 하지 않고 무조건 남들 가는대로 휩쓸려가는 습성을 기르고 있다. 이런 습성을 가진 젊은이들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능력은커녕 자신을 책임질 능력조차 기르지 못한다. 
 

                       젊은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무엇을 느껴야 하는가?  

50대로부터 90대에 이르기까지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이 어째서 유신의 아바타라는 박근혜를 찍기 위해 똘똘 뭉쳐 박근혜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50대라 하면 유신이 시작된 1972년에 10대였다. 딱딱하고 미끄러워 입안에서만 오돌오돌 맴도는 보리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건강상태가 안 좋아 노란 얼굴을 해 가지고 10대에서부터 막노동을 했다.  

초등학교, 지금은 학비를 내지 않지만 그 때는 학비를 냈다. 가난해서 학비를 내지 못하면 선생님으로부터 벌을 받았다. 다음 날 엄마에게 학비를 달라하면 속상한 엄마들은 싸리가지로 만든 매를 들고 때렸다. 학교도 가지 못하고, 그렇다고 집으로도 갈 수 없이 길에서 울었다. 펑펑 쏟아지는 눈물을 때 묻은 손등으로 부비고 또 부벼, 얼굴은 온통 ‘때 구정물’로 얼룩졌다. 이런 거지들이 바로 50대였다.  

60대는 유신시절에 20대였다. 그들은 이보다 더욱 처참한 환경에서 새마을 운동에 동참했다. 3년의 세월동안 군복무를 하면서 극악무도하기 이를 데 없는 인민군의 만행과 살인기계로 양성된 무장간첩들에 맞서 이 나라의 산업을 건설하면서 나라를 지켰다.  


                    유신시대를 산 세대가 유신이 최고라 생각하는데!
 

그 이상의 할아버지 대들은 유신시대에 30, 40, 50대였다. 이 어른들이 똘똘 뭉쳐 유신의 아바타 박근혜를 지켜낸 것이다. 그 뜻이 무엇이겠는가? “우리가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바로 이 뜻이었다. 피땀 흘려 세운 나라를 죽 쒀서 개주듯이 빨갱이들에 홀라당 내줄 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에 뭉친 것이다. 사색 없는 철부지인 20-40대, ‘유신’의 ‘유’자도 구경해 보지 못한 세대, 보릿고개의 배고픔을 구경조차 해보지 못하고, ”원래 이 나라는 이렇게 잘 살았겠거니“ 이렇게 생각하는 어린세대, 사색 없이 빨갱이들의 선동구호에 현혹되는 정신적 지진아들에게 이 나라를 내줄 수는 정말 없었던 것이다.  

유신시대를 살아온 세대들이 유신을 우리나라 최고의 혁명이라고 생각하고, 세계 최정상의 석학인 키신저와 앨빈 토플러가 박정희 유신을 일본의 명치유신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등소평, 푸틴 등 수많은 세계적인 정치지도자들이 박정희를 모델로 모신다고 평가한 이 마당에 도대체 ‘유신’의 ‘유’자도 구경해보지 못한 젊은이들은 무슨 근거로 누구의 말을 듣고 5,000년 역사를 통 털어 가장 훌륭했고, 유능했던 ‘국민의 은인’이요 ‘국민의 자랑’인 박대통령과 그의 업적을 짓밟고 있는가?  


                                      젊은이들에 묻는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라서 박정희처럼 아시아 10대 인물이 될 수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등소평, 후진타오 등을 위시하여 10억이 넘는 중국인들로부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자신도 성장할 수 있겠는자 자신을 평가해 보라.  

그대들의 대학에서 A학점을 맞는 학생들은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안다. 그래서 겸손하다. 그러나 C학점에서 맴도는 학생들은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며 겸손하지도 않다. 그런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자기의 ‘못남’을 남의 탓, 국가 탓으로 전가하려 하고, 역사적인 인물, 자기보다 나은 인물들을 폄훼함으로써 잘난 것처럼 보이려 한다. 이를 놓고 이른바 소영웅주의자라 하는 것이다. 일종의 정신병이요 인격장애 증후군인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전교조는 에이즈 병균이다. 전교조를 가까이 하면 정신적 에이즈에 걸려 일생을 버린다. 극소수의 건전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을 빼놓고 대부분의 전라도 사람들의 선동적 언어들도 젊은 영혼을 병들에 한다. 이웃이 잘되면 배 아파하고, 그래서 선동하는 버릇이 몸에 밴 사람들이 내 이웃에 있는지 살펴보라. 내 인생은 부모도 책임질 수 없다. 내 인생은 내가 내 힘으로 외롭게 사색하면서 가꾸어야 한다. SNS 공간에 휩쓸려 다니는 동안 당신들의 인생은 폐허를 향해 달릴 것이다.

 

2012.12.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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