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같지도 않은 이명박, 빨리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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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2-05 13:00 조회17,8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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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같지도 않은 이명박, 빨리 사라져라
대통령 자격도 없는 인간이 대통령됐다는 말은 누구나 한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에 난 인터뷰 기사를 보니 그는 동네 반장감도 아니다. 조선일보 기자가 이명박에 물었다. “대통령 취임 후,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과 나눈 대화록을 보고 분노했다는 말이 있었다. 어떤 내용이었나?” 이에 대한 이명박의 답은 참으로 어이없었다,
"격분하거나 화를 낸 것은 아니다. 다만 국격이 떨어지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안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사실 그 내용은 국격이라고 하기에도 좀…. (대화록에는) 한·미 관계 얘기도 있고 남북 관계 얘기도 있다. 이제 검찰(수사 과정)에서 일부는 나왔으니까 NLL 문제는 밝혀지겠지. 취임하고 보니 '안 밝혀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기엔 밝혀지면 국민에게도 안 좋을 것 같다."
첫째, 격분하지 않았다고 했다. 대화내용의 극히 일부가 노출되었는데도 대부분의 국민이 격노했다. 국민 대부분이 분노하는 중대한 이적-여적행위를 놓고 이명박은 조금도 격분하지 않았다고 한 것이다.
둘째, 노출된 극히 일부의 내용만 보아도 이는 이적-여적죄에 해당하는 것임을 국민 모두가 직감한다. 그런데 이명박은 노무현의 발언이 품격에 떨어지는 발언이었다는 정도로만 인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여적죄의 내용을 국민에 끝까지 알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빨갱이가 대통령 되면 국가를 적장에 팔아먹을 수 있다는 무시무시하고 중대한 여적사건을 접했으면서도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끝까지 감추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이 대화내용이 만천하에 공개되면 노무현을 추종하는 빨갱이 집단과 문재인을 추종했던 빨갱이 집단, 그리고 그런 내용이 한사코 없다고 강변해온 빨갱이 집단들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는 누구보다 이명박이 더 잘 알 것이다. 이명박은 바로 이런 빨갱이들을 보호하려 하는 것이다. 엄밀히 해석하면 이명박도 공범자다.
결 론
노-김의 대화록은 국민 제1의 가치인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공개되고 처벌돼야 한다. 그래야 땅에 떨어진 안보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10.4공동성명을 준비하고 계획한 사람들, 분명 대화록이 존재하는데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국민을 속여 노무현과 그 일당의 역적-여적 행위를 방조한 사람들을 엄벌해야 할 것이다.
2013.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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