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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혼자만 원칙 하나? 현충원이 대통령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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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3-13 22:28 조회18,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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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혼자만 원칙 하나? 현충원이 대통령 무시
 

박근혜 대통령, 트레이드마크가 원칙이다. 그런 원칙주의자가 대통령 됐으면 혼자만 원칙 지키지 말고 국민 모두에게 원칙을 강요해야 할 것이 아닌가? 

오늘 현충원이 원칙을 짓밟았다. 박근혜 대통령을 짓밟은 것이다. 현충원이 원칙을 무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에 코웃음을 치고 보란 듯이 박근혜를 조롱했다. 

의장대가 원칙을 어기고 한 자연인에 불과한 개인 안철수에게 거창한 의장행사를 제공했다. 의장대가 막말로 정치갈보인가? 의장대는 원칙을 강조하는 대통령 수하 기관이 아니고 치외법권적 열외기관인가?  

규정에 의하면 현충원은 차관급 이상, 장군급 이상의 단체참배에 한해 의장대를 참배행사에 참여시키게 되어있다. 대통령은 입으로만 원칙 외치지 말고, 집권 초기에 원칙 어긴 현충원 원장부터 처벌하라. 그래야 대통령이 원칙을 정말로 강조하는 사람인지 이해할 것이 아니던가? 
   

현충원(815-0625, 813-9625)과 국방부에 엄격 항의합시다. 국방부와 청와대에도 항의합시다. 이게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2013.3.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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