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5-22 23:56 조회16,22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

 

5.22일 저녁 10시, tv조선 방송은 좌익에 항복하고 아부하는 의도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12.12와 5.18에 대해 18만 쪽에 달하는 수사기록과 재판기록, 언론기록을 고무 골무를 끼고 모두 연구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에는 북한이 발간한 자료, 통일부가 발간한 자료 등을 분석하여 5.18에 대한 입체적 분석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더구나 저는 미국의 최고 귀족학교이자, 학비가 스탠포드 대학의 2.5배인 미 해군대학원에서 5년에 걸쳐 문과인 경영학 석사와 이과인 시스템 공학(응용수학) 박사학위를 획득하여 분석-판단력을 훈련한 사람이며 미해군대학원에서 3년 동안 교수를 했고, 국방연구원에서 8년 근무하면서 군을 환자로 저를 의사로 생각하면서 분석을 한 사람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5.18을 연구했다는 사실, 연구 능력이 남보다는 출중하다는 것이 아마도 세간의 평가일 것입니다. 제가 5.18을 연구한 것은 순전히 안보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지 5.18의 명예,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객기에서 출발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늘(5.22) 밤, 저는 우연히 tv조선이 정성을 다해 내보내는 5.18프로를 다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조갑제 기자가 나와 5.18의 진실에 대해 마지막 도장(peoriod)을 찍더군요. 5.18의 진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최근 조갑제의 ‘조’자도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를 멸시했지만 오늘은 좀 다릅니다.  

제가 관찰한 조갑제는 5.18에 대한 연구도 일천하고, 프로필을 보더라도 학문차원에서의 연구능력이 상대적으로 일천합니다. 그런 그를 내세워 5.18의 진실을 함부로 정리한다는 것은 언론의 횡포일 것입니다. tv조선이 나쁜 집단이 아니라면 조갑제를 한 편으로 하고, 저를 다른 한편으로 하여 공정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조갑제 편에 황석영이 동참하면 더욱 좋고, 조갑제 편에 5.18 기념재단 학자가 동참해도 더욱 좋습니다. 저는 1:3으로 토론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입니까? 수많은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공공선을 추구하는 정치 시스템이 아닙니까? 민주주의 사회의 꽃은 공론의 자유시장이 있다는 사실과 소수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tv조선과 조갑제 기자가 이를 모를 리 없으시겠지요?  

결론입니다. 저는 오늘의 조갑제 기자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국가를 위해 그와의 토론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서부극에서도 늘 보시지 않습니까? 신사들 간의 결투에는 공정한 레프리가 있고, 공정한 결투의 장을 마련해 주는 주체가 있지 않습니까?

조갑제 기자가 제게 묻고 싶은 것, 제가 조갑제 기자에 묻고 싶은 것, 받아가지고 그대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제안은 국민에 드리는 탄원서이기도 합니다. 무릇 남자는 ‘왔소 갔소’가 분명해야 합니다. 모든 행위와 발언에 공명정대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공기이기를 자처한 tv조선과 공명정대를 모토로 해온 조갑제 기자는 이 공개적 논리 결투를 수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이 결투를 실현시켜 주시고 레프리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으면 tv조선도, 조갑제 기자도 더 이상 발언권을 상실한 부나비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개인에도 명예가 있습니다. 하물며 tv조선에 명예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현재사에서 가장 중요한 5.18역사를 이렇게 마녀 사냥 식으로 몰고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조갑제 기자는 무시할 수 없는 많은 수의 국민들이 존경하는 당대의 인물인 것으로 압니다. 이런 거목께서 명분 있는 제 요청을 묵살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토론 할 때 저는 토론 매너를 깍듯이 갖출 것입니다. 국민 제위께 약속합니다. 토론 사회자는 조갑제 가자께서 제게 묻고 싶어 하시는 것, 제가 조갑제 기자님께 묻고 싶은 것을 그대로 받아 그대로 진행 해 주시는 것이 가장 공정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국가의 정체성과 운명을 판가름 하는 현대사,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5.18 역사를 이렇게 마녀 사냥 식으로 몰고 갈 수는 없습니다. 조갑제 기자와 지만원에 1-3시간 정도의 방송시간만 할애하도록 방송국 tv조선과 조갑제 기자에 부탁해 주시기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tv조선: 02-2180-1114
조갑제닷컴: 02-722-9411-3  


2013.5.2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81건 45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01 지금 인터넷,SNS에서 박원순, 안철수, 곽노현을 차례로 쓰러트리… 조고아제 2012-02-16 15714 476
500 뉴스타운 호외3호의 위력 지만원 2015-09-15 9481 476
499 태영호에 질문한다 지만원 2017-03-03 12236 476
498 조갑제 총정리 지만원 2019-04-20 8217 476
497 전두환 우려먹고 사는 하이에나 새끼들 지만원 2018-05-25 6975 476
496 혹시 아시나요, 박근혜가 누구인지 지만원 2013-06-20 15514 477
495 장수들 사라진 허전한 전장 지만원 2013-06-20 12536 477
494 5.18 재판 글을읽고 전라도 출신인 저의 평가(기린아) 기린아 2010-11-03 22651 477
493 제2의 아다다 나경원 영구 제명시켜야 지만원 2019-03-12 6701 477
492 국정원에 간첩신고하고 난 다음 일어난 수상한 일들 지만원 2016-01-22 10158 477
491 애국진영의 음산한 실루엣 지만원 2016-05-10 7720 477
490 5.18의 흥행화, 손님 끌게 생겼다 지만원 2013-06-11 13468 477
489 5.18호위무사 정규재의 정체를 심히 의심한다 지만원 2018-11-15 7852 477
488 전라도의 한(恨)!! 지만원 2019-03-13 6649 478
487 아직도 박근혜에 대한 노여움을 가지신 분들께 지만원 2012-11-09 18203 478
486 조갑제는 결정적인 순간에 반역한다 지만원 2015-07-15 11529 478
485 박근혜, 국정원장, 국방장관, 지금 뭐하고 있는가 지만원 2015-06-29 11003 478
484 국방장관 송영무, 이 걸레 같은 인간아 지만원 2018-02-28 8110 478
483 하늘은 황교안을 선택했다 지만원 2017-01-30 11212 478
482 이순실과 국정원의 내통 사례 지만원 2015-12-07 28928 479
481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지만원 2015-08-19 8606 479
480 복지부 장관 진영, 참 이상한 사람 지만원 2013-09-27 13420 479
479 문재인의 적폐청산=노무현 및 김일성의 잡초제거 지만원 2017-09-29 9609 479
478 두 가지 희망이 돌출했다, 힘내자 지만원 2017-01-30 9746 479
477 황교안의 첫 시험대: “망언” 윤리위 지만원 2019-03-02 6419 479
476 김관진 국방장관 잘 한다. 지만원 2011-02-25 26329 480
475 돌아온 무법자 곽노현, 김형두 판사의 일그러진 판결! 지만원 2012-01-19 20956 480
474 탄저균 대폭발, 청와대에 대형화재 발생 지만원 2017-12-24 10014 480
473 미국과 맞짱뜨며 적화행진 지만원 2018-10-23 6322 480
472 박지원, 어제는 “광주진압 정당”...오늘은 5.18특별법 발의 … 지만원 2016-06-02 9153 48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