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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고 탈취에 대한 남북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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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27 21:34 조회27,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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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고 탈취에 대한 남북한 자료
                    

1) 북한 책 (북한자료 ‘광주의 분노’ 증 38. 34-35쪽):


“누군가가 군중들 속에서 ”총! 총!“ 하고 피나게 절규하였다. . .그 총이 없었기 때문에 군중들은 놈들이 순진한 녀학생들의 옷을 벗겨놓고 갖은 희롱을 다하며 지어 젖가슴까지 도려내어 죽이고, 배를 갈라 태를 치는 것을 보고도 저지시키지 못하였다,. 시민들은 드디어 ‘피를 피로 갑자면 총을 들어야 한다’는 구호를 들었으며 무기획득을 위한 투쟁에 떨쳐 나갔다. 5월 21일, 광주고등학교와 숭일고등학교 학생들이 ‘학도호국단’의 무기고를 들이치고 많은 무기를 탈취하였다. 이것은 광주 인민봉기과정에 봉기군이 처음으로 벌린 무시탈취투쟁이었다. . . .이 때부터 봉기군들은 무기를 획득하기 위해 놈들의 무기고를 본격적으로 들이치기 시작하였다. 폭동군중들은 괴뢰들의 군용차령 공장인 ‘아시아 자동차 공장’을 습격하여 314대의 군용차량을 로획하였으며 그 밖에도 414대의 각종 차량들을 탈취하였다. 봉기군들은 이 로획한 차량들을 타고 다니며 놈들의 무기고들을 들이치고 많은 무기를 로획하였다. 600명으로 구성된 폭동군중의 한 집단은 괴뢰군 제199지원단 제1훈련소의 무기고를 기습하여 숱한 무기를 탈취하였고, 지원동 석산의 독립가옥에 보관되어 있는 많은 폭약과 뢰관들을 빼앗아 내었다. . . 이리하여 무기탈취 투쟁을 시작한 21일 오전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폭동군중이 탈취한 무기는 카빙총 2,240정, 엠-1 보총 1,235정, 권총 28정, 실탄 4만 6,400여발이었고 장갑차 4대, 군용차량이 400여대에 달하였으며 수백 키로그람에 달하는 폭약과 수백개의 뢰관들도 획득하였다. . . 괴뢰군 제 179지원단의 무기고를 습격할 때의 일이었다. 폭동군중이 무기고를 향해 밀려들자 보초놈들은 사격을 가하면 완강히 저항하여 나섰다.  . .정면으로 밀고 들어가면 막대한 희생을 낼 수 있다고 본 군중들은 정면에서 사격전을 벌리는 한편 몸이 빠른 청년들로 놈들의 배후를 기습하게 하였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돌격대’ ‘특공대’를 두었고  대학생들은 ‘전남지역학생총련맹’의 지휘에 다라 대학별로 전투대오를 조직하였다, . .”(증38, 37-38쪽)  


2) 역사바로세우기 검찰보고서(“5.18관련사건수사결과”-1995.7.18-):


"02:30경 용산을 출발,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08:00시경 광주에 도착한 20사단 지휘차량 인솔대는 공주공단 입구에서 진로를 차단한 시위대로부터 화염병 공격을 받고 사단장용 짚차 14대를 탈취당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사병 1명이 실종되었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09:00시경 지휘차량을 타고 온 시위대 300여명과 고속버스 5대를 타고 온 시위대 3백여명이 아시아 자동차 공장을 점거하고, 장갑차 4대와 바스 등 차량 56대를 탈취하여 광주시내로 진출하였슴“(92-93쪽)


“15:35분경 화순공업소에서 칼빈 1,108정, 실탄 17,760발, 화순 동면지서에서 M1 72정. . .”(101쪽)    


3) 계엄사 375-376쪽, 무기 피탈 총 5,403정(회수 5,171, 미회수 232)

CAR 3,646,  M1 1,235,   M16 34,   권총 42, 공용화가 51, 민수총기 395


피탈된 군소유차: 34

경찰차 50

아시아자동차 328

일반차 367


이상은 동아일보 김영택 기자의 연고대생 600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기가 난다.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연기가 난다고 하는데 왜 박윤희 같은 검사가 기소를 했는지 알 수 없다.(주: 기소검사는 박윤희, 공판정에 나온 검사는 이른바 앵무새 검사임)  



2010.5.2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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