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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돈 벌기 쉬운 사회, 정말 좋은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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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샛별 작성일24-06-24 15:02 조회5,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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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정말 좋은 세상이야’라는 노래가 있다. 대충 노동당과 김씨 일가가 북한을 발전시켜 줬다는 내용이다. 들어만 봐도 헛소리가 가득한 터라 웃음이 절로 나올 것이다.


차라리 이 노래를 한국이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옛날에는 ‘건전가요’라는 게 있었는데, 그 건전가요를 창작하는 사람들이 좋은 세상을 다루는 음악은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다.


지금이라도 나는 근처 중소기업에 지원하면 바로 합격할 수 있다. 나이도 나이고,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무엇보다 지금 현장에 20대, 30대 청년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면접 없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왜 현장에 청년들이 부족한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들이 고찰해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회는 갑질의 ‘갑’ 소리만 나오면 정말 예민해진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도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젊은 대표를 중심으로 선진 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들도 많이 생겨났다. 그런데도 청년들이 안 온다는 건 청년들이 배불렀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은 자차 넣을 공간도 못 만들 정도면 그냥 길바닥에 나앉아야 한다. 각종 세금에, 물건을 살 때마다 팁 내야 하고, 부가세라는 명목의 합법적인 돈 착취 등 숨만 쉬어도 돈이 빠져나간다. 병원도 함부로 못 간다. 전문의를 만나려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미국에는 펜타닐을 흡입한 좀비들이 많은 것이다.


다른 나라라고 해서 상황은 틀리지 않는다. 유럽은 아예 망해버렸고, 일본은 25세 전후로 취업 못 하면 루저 취급 받는다. 이 와중에 세계 부국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여기는 헬조선이야. 당장 자살하고 싶어.” 따위의 소리를 지껄인다. 이런 놈들을 국민이라고 부를 필요가 있을까?


지금 나 같은 청년들이 국회의 계략에 당하는 이유는 출산율이 낮기 때문이다. 출산율이 높으면 집단의 인구가 늘어난다는 말이니, 그만큼 발언권도 강해진다. 이는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이다. 50년대에 살던 사람들은 아무런 기반도 없이, 쫄쫄 굶으며 삶을 영위해야 했다. 지금이 그런 보릿고개 시절은 아니지 않은가?


박정희의 5개년 수출 주도형 성장 계획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경제 정책이다. 미국도 해내지 못한 정책을 한국이 해낸 것이다.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나 세계 부국이 될 수 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의 높은 학구열과 박정희의 경제 정책이 맞물리며, 실패할 수 없는 국가가 건설된 것이다!


현대가 아직도 화물선이나 수출하고, 삼성이 아직도 옷이나 짜고 있었으면, 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을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경제 정책이 지금의 살기 좋은 무릉도원 한국을 만들었다. 단지 반일 종족주의를 제때 뿌리 뽑지 못한 탓에 저출산이 낮아지고 사람들의 생각이 오염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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