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의 의거는 처음부터 실패하도록 기획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이봉창의 의거는 처음부터 실패하도록 기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8-24 23:31 조회10,414회 댓글0건

본문

이봉창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이봉창에 대한 내용이 '테러리스트 김구'라는 책을 쓴 정안기 박사로부터 나와 공유합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글 내용에는 이봉창이 일본인의 양자가 됐고 일본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승진이 되지 않아 반감을 가졌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후, 이봉창은 중국으로 갔는데, 그에 대한 설명이 아래에 있음.

 

다음은 정안기 박사의 설명(뉴데일리TV)을 정리한 글임.

 

이봉창은 술도 잘먹고 일본어도 잘 하며 잘 노는 허세꾼이었는데, 사실 학력이 높은 편이고 일본어 실력이 출중해 처음에는 취업이 잘되었다. 조선과 일본에서 취업이 잘되었지만 횡령을 자주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상해에 좋은 직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해로 왔다고 한다. 

 

이봉창은 일본어를 잘하고 일본 복식을 입고 다녀서 상해 민단 사람들에게는 '일본 영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이봉창은 임정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일본에 있었을 때 천황 보니까 테러하기 쉽겠더라. 당신들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냐'면서 허세를 부렸다고 한다. 순간 김구는 정신이 번쩍 들어, 이봉창에게 테러를 맡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류탄을 2개 주었는데, 1개는 천황에게 던지고, 1개는 이봉창이 자살용으로 사용하라고 주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구는 이봉창에게 폭발력이 약한 연습용 수류탄을 2개 주었다고 한다. 즉 김구는 이 '의거'를 실패하도록 기획해 놓았다.

 

그래서 이봉창이 막상 수류탄을 던지자 사망자는 나오지 않고 부상자만 발생했다.

 

한편 이봉창은 상해에서 파견되어 천황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순간까지도 김구의 이름을 몰랐다고 한다. 김구는 이봉창에게 자신이 백정선이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감옥에 갇혀서야 그 사람이 백정선이 아니라 김구라는 것을 알았다.

 

이상이 뉴데일리TV에서 설명된 내용이며, 의거가 실패한 이유는 아마도 김구가 천황이 타격을 입을 경우 후폭풍이 염려되어서였을 것이다. 한 사람을 죽여서 독립할 수는 없지만, 일본으로부터의 보복은 클 수 있다.

 

또한 다른 면으로는, 김구가 이러한 천황 테러 내용이 신문에 크게 보도되도록 유도한 게 아닌가 하는 점이다. (동아일보 1932/1/10, 조선중앙일보 1932/1/10일자로 보도되었다 함) 이리하여 임시정부에 대한 지원과 기부를 유도한 게 아닌가 한다.

 

또한 이봉창의 알려진 사진은 이상하게도 곧 죽을 사람임에도 웃는 얼굴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찍어놓은 사진이 흐릿하자 이것을 이봉창의 얼굴 부분만 다른 사진을 붙여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즉 김구가 이봉창의 의거를 홍보하기 위해 또렷한 사진을 썼음을 알 수 있다.

 

1682ad5ef92c0605ba403aa812fc2729.jpg

(왼쪽의 조작된 사진과 오른쪽의 진짜 촬영된 사진)

 

즉 천황이 죽지 않으면서도, 의거를 했다는 사실만 보도되면 임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한편, 폭탄 투척 이후 경찰들이 들이닥쳤을 때 경찰들은 이봉창 의사가 던진 줄 모르고 이봉창 의사 앞에 있던 일본인을 범인으로 여겨 구타하자 이봉창 의사는 이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수했다고 한다. (조선일보  2022.11.04.)

 

참고자료: 조선일보 원문 (이봉창의 사진이 조작됐음도 밝히고 있음)

https://www.chosun.com/culture-life/relion-academia/2022/11/04/PKDQPSLLTJEHVI2IQM4YAWCRZ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674건 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14 박정희팔이! 댓글(2) 방울이 2025-11-04 4728 49
2613 자본주의의 진화와 웰페어노믹스 댓글(1) 애린 2025-11-04 4213 5
2612 [성창경] 광주 5.18 당시 북한 공작원 또는고정간첩… ko박사 2025-11-03 4493 42
2611 배우 크린트이스트우드 의 교훈 댓글(2) stallon 2025-11-03 3645 25
2610 양심고백 인간쓰레기 전시장 전라도 (2) : 살인미수도… 댓글(5) 기린아 2025-11-02 4182 29
2609 법앞에서 만인이 평등하다는,불변의 진리지만. 댓글(2) 용바우 2025-11-01 4405 27
2608 초엘리트 계급론<칼럼> 댓글(2) 애린 2025-11-01 4388 22
2607 김현지와 신건수? 이준석을 지만원 광주재판 심판관으로 시사논객 2025-10-31 5560 25
2606 미국 뉴욕시장에 좌파 무슬림 당선 우려 댓글(2) Pathfinder12 2025-10-29 6273 20
2605 윤석열 전 대통령 인권보호 청원 반달공주 2025-10-29 5892 14
2604 [신백훈 칼럼] 김현지·이재명 침묵, 국민은 자백으로 … 의병신백훈 2025-10-29 6077 22
2603 전라도 출신이 전라도를 말한다. 전쟁이 난다면... … 기린아 2025-10-29 6314 39
2602 필리핀은 미국과의 동맹 강화로 부활하고 있다. 댓글(4) 용바우 2025-10-23 8471 34
2601 上疏)](24)이재명의 광기를 국민이 멈추게 해야 하옵… 댓글(1) 의병신백훈 2025-10-22 7992 23
2600 여순 사건의 마지막 생존 장교...최석신 장군 인터뷰,… 댓글(3) 애린 2025-10-22 7275 24
2599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 하겠다고 한다. 댓글(2) 용바우 2025-10-21 6588 25
2598 대한민국 국권을 영위하는 역사 교과서 숭고힌 민족정신을… 왕영근 2025-10-20 5011 9
2597 격문(檄文)] 민생지원금 거부하였음, 손주에게 남긴다 의병신백훈 2025-10-20 4166 20
2596 **역사에 눈 감으면 자유도 없다**(만세 3창) 댓글(1) 인강11 2025-10-18 4924 30
2595 조선일보 칼럼 <2025.10.18> 댓글(1) 애린 2025-10-18 4796 23
2594 강경화를 주미대사로 임명은 했는데,트럼프의 신임장이 아… 댓글(2) 용바우 2025-10-17 5036 40
2593 只今 이대론 않 된다! ,,. 안보 & 치안' 무법… 댓글(3) inf247661 2025-10-17 4252 9
2592 현직 대통령 2명을 탄핵한 중앙 그룹의 위기 Pathfinder12 2025-10-15 5646 21
2591 최근글 사람의 명예~ 댓글(3) 니뽀조오 2025-10-15 5761 20
2590 이재명과 같이 찍은 사진도 찢었답니다 댓글(1) 방울이 2025-10-14 5807 24
2589 이시바 총리의 퇴임사에 언급된 암살된 총리들 댓글(1) Pathfinder12 2025-10-13 6613 16
2588 북괴군 남침 땅굴 현장 포착! ,,.{강원도 평창군}/… 댓글(4) inf247661 2025-10-12 6912 20
2587 일베 10일부터 접속불가 ? 댓글(2) 니뽀조오 2025-10-11 6982 15
2586 지만원 박사 회고록 댓글(3) 니뽀조오 2025-10-07 10769 24
2585 정부 전산시스템이 박살났는데, 희생과 헌신이라니 ? 댓글(3) 용바우 2025-10-04 11069 2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