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반란 당시 한라산 정상에 인공기 걸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4.3 반란 당시 한라산 정상에 인공기 걸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6-03 23:12 조회13,757회 댓글3건

본문

아래 4.3 관련 내용은 주로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의 '뉴스라인 제주' 등의 인터뷰 내용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무기고 탈취, 민간인 학살 등의 더 자세한 내용은 지만원 박사님 자료에 나와 있으며 아래는 김영중 전 경찰서장의 자료 위주로 요약하였습니다)

 

4.3 당시 한라산 정상에 인공기 걸어

 

남로당원 김봉현은 자신이 지은 책에서 4.3은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을 위한 투쟁이라고 적고 있다. 김봉현은 이 책에서 조선민주주의인 공화국 만세를 부르고, 인공기를 게양했다는 사실을 적었다. 인공기를 게양한 것은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이후에 국기 게양 투쟁을 하라는 지시를 따른 것이다. 인공기는 삼성혈, 한라산 정상 등에 걸렸다고 한다.

 

김봉현 저 <제주도 인민들의 4.3 무장 투쟁사>의 내용을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이 설명함 (뉴스라인 제주 2023.10.20)

 

무기고 탈취도 계획했으나 배신자 발생으로 무위에 그쳐

 

남로당은 1948년 11월 7일에 좀더 투쟁을 강화하여 무기고 탈취, 유치장 개방, 경찰 및 고위 관료 암살, 관공서 방화 등을 계획했지만 남로당 내의 서용각이 자수함으로써 무위로 돌아갔다.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중간산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폭도들에게 쌀 제공

 

“쌀 같은 것도 산에 올리고, 올리지 않으면 반동으로 그냥 낙인찍히면 쥐도 새도 모르게 싹없어지니까 살기 위해서 쌀 같은 거 제공하지요〔......〕우리 농촌 중산간 지대에는 쌀 제공 안 한 사람이 없습니다. 안 하면 죽으니까” 

‘내가 보는 제주4.3사건’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쌀 제공에 협조하지 않은 일가족 살해

 

 조천면 조천리에 거주하던 이월색(당시 13세 여)은 아버지가 돈과 쌀 그리고 ‘지까다비’(신발)를 보내라는 공비들의 요구에 잘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 이장원, 어머니 남금례, 숙부 이수남, 남동생 이만국(9세), 이만선(7세), 이만복(4세), 여동생‘어진이’2명(3세와 2세) 등 8명이 하룻밤에 무참히 몰살당하는 현장에서 구사일생으로 혼자 살아남았다. 그 역시 온몸에 총상과 창칼로 찔린 8군데의 상처를 안고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내가 보는 제주4.3사건’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이도종 목사, 폭도들에게 붙잡혀 생매장

 

이도종 목사는 제주 출신 1호 기독교 목사이다. 조남수 목사와 함께 마을마다 다니며 반공 강연을 하였다. 공산주의 사상을 지지하는 좌익 세력들에게 반공 강연을 주도했던 이도종 목사는 눈의 가시와 같은 존재였다. (크리스천 투데이)

 

4.3 사건 발생 직후인 1948년 6월, 위험한 중산간 지역 교회와 교인들을 순회하며 인성교회로 가시던 중 폭도들에게 붙들려 생매장 당함으로 향년 57세에 순교하였다.

나정연복음신문(http://www.njygn.com)

 

민보단장 정남국씨 일가족 살해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정남국(일명 정남휴)은 남원리 민보단장이라는 이유로 1948년 11월 28일 임신 6개월 된 처 김영선 31세를 비롯하여 장남 태언 10세, 장녀 태희 8세, 차남 태인 6세, 누이동생 정양 17세, 계양 25세, 계양의 장녀 고성춘 3세, 차녀 고양춘 2세, 삼녀 고계춘 1세, 그리고 집에서 심부름하는 외가 쪽 아이 오복길 15세 등 10명(태아 포함 11명)이 한꺼번에 납치 살해되어 구덩이에 파묻혔다. 

 

‘내가 보는 제주4.3사건’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前)제주 경찰서장 '김 영중'총경님은 열렬하신 애국자이셨더군요. 서울에서 '지 만원'박사님등 몇 분의 강연을 청취코자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출구의 '언론 프레스 쎈터 20층'에 간 적 있었는데,,,.  참혹했었던 '제주 4.3 사태!' ,,.  잔인.참혹한 짓이 '5.18광주사태'와 '恰似'하다는 것이 북괴 소행에 일맥 상통!,,. ////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법카도둑 이재명은 4.3행사장에서 하는 말! 보수는 4.3사건의 후예다.
그렇다면 좌파는 간첩[빨갱이]후예였던가!몰상식한 어리석은자들!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지않는 자들은 지식인으로서 능력미달입니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빨갱이들은 사람의 형상만 갖추었을 뿐 악마다.
뻔한 학마들에게 왜 속나 ?
그들이 공짜를 주나 ?
악마가 공짜를 줄 이유가 없다.
세금 나누어 먹자는 속임수에 속지마라.
당신에게 덤터기로 되돌아 올 뿐이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636건 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46 북한 김여정이 리재명을 혹평(酷評)했다. 용바우 2025-08-20 12405 30
2545 19일에 살펴보는 이재명 총통 2달반 업적 19가지 댓글(5) 기린아 2025-08-19 12440 32
2544 내란특검폐지청원 반달공주 2025-08-19 10152 14
2543 사죄하는자의 인간다움? 역삼껄깨이 2025-08-19 9225 20
2542 『나를 위한 위로곡』을 읽고 드리는 국민 상소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8-17 10964 33
2541 신혜식의 허위 공익제보 시사논객 2025-08-16 11377 25
2540 美상원은,코로나 백신 부작용 청문회를 열었다. 용바우 2025-08-15 11539 28
2539 의병 격문 국민노예 만들려는 국민 임명식 의병신백훈 2025-08-15 11032 20
2538 5·18 묘지에 간 정청래의 망상적 발언 댓글(1) 시사논객 2025-08-15 6705 14
2537 맹호부대 용사들아~ 댓글(1) 방울이 2025-08-15 6897 20
2536 우익은 평화통일 말고 백화통일 2025-08-14 6705 11
2535 이재명이 김일성 공작금을 받았다는 형의 증언 댓글(2) 시사논객 2025-08-11 6835 36
2534 지만원 박사님 일정 공지 stallon 2025-08-08 8847 38
2533 진짜 5.18유공자 사진전 (미국무부가 확인한 광주인민… 댓글(2) 시사논객 2025-08-07 9663 15
2532 修身齊家治國平天下. 댓글(1) 용바우 2025-08-06 9872 19
2531 미국 좌파 기자 팀 셔록이 밝힌 CIA 문서 Pathfinder12 2025-08-04 10017 18
2530 문재인 패거리 버스 돌진 사건 (김대령 박사 글 요약) Pathfinder12 2025-08-04 8085 25
2529 어느 네티즌의 윤 전대통령에 대한 의문점. 댓글(1) 용바우 2025-08-04 5641 43
2528 자기가 화천대유 결제한 것을 모르는 이재명의 관세 협상 댓글(1) 시사논객 2025-08-04 5395 7
2527 지부상소(持斧上疏)](14) 황금알 낳는 거위 기업을 … 의병신백훈 2025-08-04 5786 11
2526 대한민국을 중국 공산당정권이 내정간섭 하나 ? 댓글(1) 용바우 2025-08-02 5672 26
2525 이재명 당선에 기여하고 내란 공범 올가미로 보답받은 이… 댓글(1) 시사논객 2025-07-31 6115 18
2524 다시 주목받는 마크 러퍼트 주한 美대사 피습 사건 댓글(1) Pathfinder12 2025-07-29 7684 31
2523 억울하게 투옥된 사람들 댓글(1) Pathfinder12 2025-07-29 7721 26
2522 종북주사파 정부에 관심 없다는 김여정. 댓글(2) 용바우 2025-07-29 7483 22
2521 持斧上疏](13) 씨까지 팔아먹는 국민은 되지 말아야 …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7-28 8326 17
2520 대한 호국불교 승병장들의 시국 선언문. 댓글(1) 용바우 2025-07-27 7946 25
2519 김정은의 영구분단 지지면 영토주권도 포기하나 ? 댓글(2) jmok 2025-07-26 8186 7
2518 호텔체크인에 안면인식시스템 적용하는 베트남 stallon 2025-07-26 7641 25
2517 자기 재판을 회피하는 마녀사냥꾼 이재명 댓글(2) 시사논객 2025-07-23 8613 2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