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탈출은지능순 작성일24-04-28 01:57 조회12,603회 댓글1건

본문

그냥 힘들어요.

여기 시스템 클럽에는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제가 어느덧 40대가 되었습니다.

90년대 국민학교 다니는 중 초등학교가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학교 선생님에 존재는 무섭고 존경해야하는 시대였죠..

아마 94년 김일성이가 죽을 때였을 것 같습니다..

재처리장 대해서 북핵 이슈가 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통일되면 북한 핵이 우리 것이 될것 같지?라는 말씀이였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보수 집안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두분다 북한과 전라도를 빨갱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랫기에 선생님 말씀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아니죠.

북한과 전라도 빨갱이는 나쁜 놈들이다 였다는 세뇌 교육이였습니다.

그리고 5.18은 전라도 빨갱이들이 일으킨거다. 라는 것도 함께 세뇌가 되었습니다.

이런 제 생각을 가지고 1990년대 말에 인터넷이 가정에도 보급이되면서....

문뜩 궁금해졌습니다.

5.18에 대해서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지고 사진들을 보고 스스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전라도는 빨갱이다. 라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 판단을하는데 결정적이였던 것은 흑백 사진 속에 장발머리에 군복을 입고 소총을 무장한 군인과,

경찰복(방석복)에 소총을 들고 있는 알수 없는 사람들이 찍힌 사진을 봤었죠.

그 사진들에 분석을 통해서 아~ 전라도는 빨갱이 북한 놈들이다라고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때 뉴스로 접하게 된 분이 비로 지만원 박사님이셨습니다.

공항에서 취재진에 둘러 쌓이시고 뉴스에 나오던 박사님 모습이 너무나 멋있엇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5.18사태가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어쩜 그변화는 이미 진행되었지만 어린 나로선 모든 것을 볼수 있는 눈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찰과 충돌이 함께하였습니다.

5.18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민주화 운동이다와 함께

전두환 전 대통령을 욕하는 것입니다.

당시 저는 많은 이들 속에서 소리는 못냈습니다..

사회 변화에 두려움에 겁을 먹어서였습니다.

하지만....사람이 고집인지.. 오기인지.... 버리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료보고 신문 찾아보며..

5.18에서 12.12에 이어 10.26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시대 변화에 두려웠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사회는 이런 저 하나를 이 한사람을 받아 줄수가 없습니다.

사기꾼도 사기꾼들이 모이고 역사 왜곡하는 놈들은 역사 왜곡하는 놈들끼리 함께합니다.

사회도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사회는 겉으로 좋아 보일지 몰라고 그 안은 그런 사람들끼리 뭉쳐집니다.

안탑깝고 안타까운 것이 국가를 위해서 군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을 다했지만

그들을 등지게하고 사회에서 몰아내고 정치적 악용으로 언론에서 매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진

전두환 전대통령과 지만원 박사님을 보면 정직하고 열심히 사는 사회는 아니다는 겁니다.

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착란 사람이되어라 열심히해야 성공한다해서 사회은 범죄자가 정치하고 사기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40대가 되어서 아~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면 힘들게 사는게 대한민국이다.. 라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탈출은 지능순님의 글을 오늘에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반가웠숩니다. 악에게 속지않고 옳은 판단을 하시기 위에 노력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본인은 80대 중반을 미달하는 세월을 살며 수많은 악(빨갱이)들을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들이 받은 반공교육은 빨갱이는
나쁘다고 배웠지 왜 나쁜지 논리적 교육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빨갱이를 거부하는 판단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이제는 반공교육을 선과 악의 구분하는 개념으로 해야 합니다.
빨갱이가 악인 이유는 다수(국민)를 속여 소수(권력+소수집단)가 독점하고, 배급으로 다수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니 악이고, 독재의 수단=배급은 생산이 줄어
모두가 거지가 되어 평등한 공산사회이고, 다수(국민)를 위한 제도(자유민주주의+자유시장 경제)는 상대적 선의길, 국가가 국민을 위해 지향 할 유일한 길이니
선의 길일 뿐입니다. 40대는 누구에게나 힘든 세대입니다. 시기적으로 그럴 뿐, 대한민국의 가는 길이 틀려서 그렇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저도 40대에 최대로 힘이 들었습니다.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건전한 생각으로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격려를 보냅니다 
권력을 탐하는 자들은 남이니 북이나 다수를 속이고 선동해야 하지만 선동당하여 이용당하는 바보들은 그냥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치를 파괴하며 거짓말을 일삼는 악마들을 국회의원을 만들어 나라를 망치는 국민들이 선악의 구분을 옳게하고 국민이
현명하게 악을 영원히 배제 시켜야 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680건 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30 미국 좌파 기자 팀 셔록이 밝힌 CIA 문서 Pathfinder12 2025-08-04 10697 18
2529 문재인 패거리 버스 돌진 사건 (김대령 박사 글 요약) Pathfinder12 2025-08-04 8738 25
2528 어느 네티즌의 윤 전대통령에 대한 의문점. 댓글(1) 용바우 2025-08-04 6255 44
2527 자기가 화천대유 결제한 것을 모르는 이재명의 관세 협상 댓글(1) 시사논객 2025-08-04 6123 7
2526 지부상소(持斧上疏)](14) 황금알 낳는 거위 기업을 … 의병신백훈 2025-08-04 6496 11
2525 대한민국을 중국 공산당정권이 내정간섭 하나 ? 댓글(1) 용바우 2025-08-02 6309 26
2524 이재명 당선에 기여하고 내란 공범 올가미로 보답받은 이… 댓글(1) 시사논객 2025-07-31 6850 18
2523 다시 주목받는 마크 러퍼트 주한 美대사 피습 사건 댓글(1) Pathfinder12 2025-07-29 8324 31
2522 억울하게 투옥된 사람들 댓글(1) Pathfinder12 2025-07-29 8407 26
2521 종북주사파 정부에 관심 없다는 김여정. 댓글(2) 용바우 2025-07-29 8148 22
2520 持斧上疏](13) 씨까지 팔아먹는 국민은 되지 말아야 …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7-28 8955 17
2519 대한 호국불교 승병장들의 시국 선언문. 댓글(1) 용바우 2025-07-27 8604 25
2518 김정은의 영구분단 지지면 영토주권도 포기하나 ? 댓글(2) jmok 2025-07-26 8933 7
2517 호텔체크인에 안면인식시스템 적용하는 베트남 stallon 2025-07-26 8206 25
2516 자기 재판을 회피하는 마녀사냥꾼 이재명 댓글(2) 시사논객 2025-07-23 9269 29
2515 동맹국이 인정하지 않는 한국정부. 댓글(2) 용바우 2025-07-23 8972 41
2514 모자보건법 반달공주 2025-07-23 7995 16
2513 김무성계와 친윤계(반탄파)의 당권 싸움 Pathfinder12 2025-07-22 7558 13
2512 격문(檄文)]언론이 죽으면, 나라도 죽는다… 구국(救國… 의병신백훈 2025-07-22 7698 22
2511 대한민국국군을 당나라 군대로 만들려고 하나 ? 댓글(1) 용바우 2025-07-20 9156 50
2510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의 5·18 망언에 대한 대반격 댓글(3) 시사논객 2025-07-19 7542 11
2509 대한민국국회 장군출신 강선영 의원의 폭격발언. 댓글(1) 용바우 2025-07-18 7431 35
2508 빨갱이 양산하는 광주 살레시오 고교 Pathfinder12 2025-07-16 9551 34
2507 한미 양국은 한국의 부정선거에 함깨 피해자인 근거 댓글(1) jmok 2025-07-15 10247 30
2506 美 트럼프 정부,인권탄압국가 지도자들 강력제재. 댓글(1) 용바우 2025-07-14 10616 35
2505 [옮긴글] 일본의 위인, 한국의 위인 / 지만원 규마니 2025-07-14 9636 18
2504 반미 선언한 김민석과 전시작전권 환수로 반미하는 이재명 시사논객 2025-07-12 11946 23
2503 계엄 취소 요구 국힘 의원들의 행적 댓글(1) Pathfinder12 2025-07-11 10946 21
2502 持斧上疏] 간신(奸臣)의 아부정치에 죽어가는 국민주권자…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7-11 8001 11
2501 국가경영시스템 역삼껄깨이 2025-07-10 9055 2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