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1 편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1 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배달겨레 작성일24-12-28 13:21 조회6,898회 댓글6건

본문

 

 

(부제: 우리 산업화 세대가 지켜온 가치관을 어떻게 젊은 세대에게 계몽할 수 있을까?)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체제전쟁이 바야흐로 결판전으로 달려가고 있고, 이는 해방 이후부터 장구한 세월 동안 지속된 이념전쟁이 지난 40여 년 동안 북한 공산집단이 자행해 온 소프트한 대한민국적화 책동을 뿌리로삼아 계층간 이간질, 세대간 이간질, 남녀간 분열, 가족 파괴, 가치관 파괴 및 도덕 파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 거대한 악의 나무가 된 것이고 이제 그 나무가 너무 커져서 공산사회주의라는 붉은 열매를 맺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그 배경과 원인과 대처 방안 역시  이곳에계신 논객분들 모두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마땅히 이 나라에서 젊은 세대에게 존경받아야 할 지식인 그룹에 속하신 논객님들 이심에도 불구하고, 존경은고사 하고냉대, 무시, 더 나아가 박해까지 받는 이 현실이  답답하고때로는 울분이 쌓여서 곳 논장에서 글로써 털어내고 계신 압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울분을 승화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멸망하느냐 살아남느냐 기로에 선 지금 젊은 세대를 명이라도 깨우쳐서 대한민국 수호팀의 일원으로 돌려 놓는 참 교육 멘토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 한상황으로 판단됩니다이것이 본 글을 올리게 된 배경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과수 농사를 지어 보신분들께 어떻게 잡초를 없애고 어떻게 가지 치기를 하고 언제 어떻게  해충 구제를 하는지 물어보면 그 대답이 본 글의 주제와 통하는 힌트를 찾는길이 될 것도 같습니다. 당연히 수시로 제초 작업을 해주고, 꽃가루 수분 전후에 적절히 가지 치기를 해서 결실 밀도와 과일 품질을 올려주며, 과일이 자랄 때 봉지를 씌워 주고, 해충으로 인해 죽은 가지는 과감히 잘라내는 등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현재의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가 할 있는계몽 활동에 대입 해보면 우매한 대중, 특히 감성적이고, 즉흥적이며, 차분히 사고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당수 20-40대 남녀 불문 젊은 세대들에게 효과적인 계몽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여기서 저를 비롯한 이곳의 논객님들께 다음과 같이 계몽 아이디어 관련하여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번째, 세대 차이를 약간 사회학적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60대부터 80대까지가 이곳 논객님들의 주축 연령대라고 보고 20-40대 젊은 세대와 비교해 보면 40년의 연령 차이와 소통 방식, 가치관, 안보관, 세계관, 국가관등에 큰 차이가 있고 이 차이점들의 간격이 얼마나 크고 또한 어떻게 간격을 줄일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데에서 계몽 활동의올바른 접근법을 도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자녀 포함 젊은 세대와 대화를 시도 해보셨을 것이고 때마다 느끼신 게 관점 이너무 달라서소통에 어려움을 느끼셨음이라 짐작되고 심지어는 저들이 세뇌/선동당할 때 배운 기성세대를 모욕하는극우 보수, 꼰대, 수구 꼴통, 틀딱, 벽창호, 토착 왜구, 친일 매국노와 같은 모욕적인 표현도 직간접적으로 접하셨을 겁니다. 물론제 경험에 근거해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자신이 젊은세대보다 연장자이니까 이봐, 라떼는말이야라고 말을 꺼내는 순간 이들 대부분은 속으로아 꼰대가 감히 날 가르치려 드네라고 반발부터하더라고요. 이게 전교조의 영향, 풍요롭게 자란 이기주의등 여러 원인들이 있는데 저는 그 이후부터 내 주장을 말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걸로 바꿨고, 경청한 후에 내 의견을 피력하는식으로 하니까 원만한 소통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물론 제가 미국에서 한국어권 한인들 사회가 아닌 영어권 사회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체득한 인간관계 화법이긴 합니다.

 

두 번째는 현 청년 세대가 누리는 경제 사회적인 삶의 수준을 글로벌 기준대비 객관적인 지표를가지고 알려주는건데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세전 450만원의 소득을 버는 4가족 가구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도시에 산다고 가정하면 이 가정이 누리는 의식주, 보건, 교육, 사회 안전망 혜택, 문화 생활등의 수준이  45만엔을 버는 일본내 중소 도시에 사는 4가족 가정의 수준과 비교했을 때 어느쪽이나은가? 그리고 단순 환율계산으로  3000불을 버는 동일 조건의 미국 중소도시에 사는 가정과  비교했을어느쪽이 더 나은가?  이러한 비교 지표를 숫자와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해 주면 전교조 뻘갱이들이 악의적으로 퍼뜨린 조선이 사실은 조선이 아니고 지구상의 동일 조건 가정을10%로 했을때 상위 5%-10%에 들어간답니다. 이걸 대부분 모르고 그냥 상대적인 박탈감에 사로잡히니까 사회를 원망하고 빈부격차를 저주하고,이것을 깨우치게 하는 게 좌파에 속한 세대들을 우파로 돌려 세우는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게 사실10분만 인터넷 검색하거나 도서관자료 를찾아 보면 찾을 수 있는데 빨갱이들의 용어 변개에 번 선동당하면 회복이 어려워 진답니다.

시리즈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제시되어져진 '방책# 1, 2'들에 공감.동의 합니다요! ,,.  각설코요; 저는 쫄병 때 1969.6 베트남 파병시{육본 특명지'를 '전속부대 신고 마지막날' 에야 통보! ,,. 파병 지원했다고 미워서(?) 전날 밤까지 '당직사관 대대순찰'부려먹고, 아침 먹으니, '베트남 파병 육본 일일명령 사본'을 내게 줌. ,,. 그날 오후 늦게까지 도달해서 신고해야함. ,,. ㄱ ㅅ ㄲ ㄷ ! ,,. 부랴 부랴, '개인 피복 및 장구 카드'를 Duffle Bag 에 지급 기록된 대로 챙겨서 '중대본부ⅱ.ⅳ종 보급계'에게 가기 전에, 소대원들 가온 데 '피복.군화'불량 C급 _ 상태불량자의 것들과 모조리 교체해서 바꾼 뒤, 가서 점검 확인 받으니,,. 보급계 녀석이 "소대장님, 피복/장구에 이런 C급들로만 되있지는 않읍니다. 신고부대에 가셔서 보급계가 거부하면 어쩔겁니까?" ,,. 난, 응답하기를; "나야 뭐 이젠 죽으러 가는데 피복.장구 상태 나쁜들 어때? 내가 책임질 것이니 어서 도장 찍어 확인해 줘, 시간 급해, ,,."      내게 할당된 '간부 피복 구매권 카드'는 '인사계'녀석에게, 달라고 해서, 모조리 줌! ,,. 거절 못하는 보바라서,,.  ^) ^

배달겨레님의 댓글

배달겨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연대본부 인사과'에 가서 '기록카드'와 '육본 월남 파병 일일명령 사본' 1부 받고는 '사단장 신고'하려니; '중위'는 사단장 '전속 신고 생략'한다기에 바로 '현리' 빠쓰 차부로 가서,,. 한참 걸어야 함. 약 30분,,. '현리' - 청평 빠쓰 차부. '청평 - 가평 - 춘천' 빠쓰 차부에 내리니 '순찰 헌병 2명'이 검문. "증명서 보여주세요!",  "증명서는 없고 대신 '육본 월남파병전속 일일특명지'는 있다." 보여주니, 성명 병과만  대조 "좀 늦으셨군요. 빨리 가셔야 되는데. 늦,.."                "'오음리'가 어디쯤?"  - - -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제7보충교육단'인데, 거기가는 빠쓰는 저녁 늦게나 막차인데 신고 지연 우려,,."    그래서, "그럼 거기로 가는 아무 군용차 트럭이라도 편리 봐달라!" 요청; ... '거기 가는 군용차 매우 드물,,. 좀 비용 들지만 택시 타고 가세요, 저희가 1대 소개할 테니깐요. ,,.' 해서,,.    택시타고 근 30여분 갔,,. 그 당시는 100% 비포장도로. 턴넬도 없고,,. '춘천 시내 _ 소양강 건너 _ 샘밭 '천전리 _ 오음리 고개 _ 화천군 간동면 _ 양구군 경계 분기점 3거리 _ 오음리 7보충교육단!'  저녁 늦게 겨우 도착, 인사처 장교과 신고하니,,. "여기 본부대대 내무반에서 자고 아칙에 검사 다시 받으쇼!"    인사과장이 좀 늦게 왔다고 투정성,,.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아칙 못 먹고{어디서 먹는지도 몰,,.}  ^( ^    '피복 및 개인 장비카드' 확인 점검받는데 Duffle Bag 쏟으니, 나오는 것들, 죄다 C급성 폐품들 뿐!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왜 이렇게 폐품 C급들 뿐이죠? 카드와 다르니! ,,." ,,. "나야 뭐 이제 죽으러 가는 처진데 그까짓 피복 장구 나쁜들 어떻나? 소대원들과 모두 바꿔주고 왔고, '장교피복구매권'도 인사계 달라해서 주고 왔지." ,,. 날 멀건이 쳐다보더니 "저쪽으로 가셔서 새로 지급 받으세요!" ,,.  ^ (^      그쪽 병사에게로 가니 착용한 모든 피복들을 죄다 탈의하고 새로 지급 받으십쇼. 런닝, 팬티, 손수건, 작업모, 작상, 작하, 야상, 양말,  모두 A급으로 2개씩!  군화, 떠플 빽은 1개씩만!" ,,.  그래서,,. ^ )^      각설코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배치받은 곳: 제수도사단 제26연대 제1대대 제3중대 제3소대! ,,. 작전 출동했는데 어느 날 기상 악화로 미군 보급지원 UH - 1D Hel機가 저녁용 C- Ration net 에 담고 깊은 계곡을 올라오다가 세찬 비바람이 부니깐, 그물網이 시계추처럼 흔들려 헬기도 추락할 위기일발! 조종사가 보급 그물網을 떨구니 헬기가 급작히 하늘로 솓으면서 한쪽으로 곤두박질성 진행 - 밀림에 부딫힐뻔, 아찔! ,,. 겨우 가까스로 비행을 계속, 철수 복귀! ,,. 날은 어두워지고 배는 꼬르륵 소리! ,,. 점심 먹은지 4시간이 넘거늘,,. 야간 굶은 채 이튿날 아칙까지 비바람 계속,,. 아칙 굶고, 점심도 굶! 만 3끼니 굶!  ,,. 오후 저녁 거의 될 때 까지 비바람,,.  겨우 그치니 간신히 미군 헬기가 보급품 싣고 와서 ,,. 점심 때 누구라 할 것도 없이 비오는 데도 불구하고 산 꼭대기 나무 없는 곳에 베트콩들이 심어 놓은(?) '돼지 감자 _ 뚱딴지'를 캔다고 야전삽들고,,.    그래서 여지없이 만 24시간 3끼니 굶어! ,,.        요즘 이런 말하면 잘 않 믿으려고 할 것임,..          그리고 중대장 때인데,,. 1974년. 저는 모든 걸 매우 늦게 함. ,,. 소대장도 늦게까지, 교관도 늦게, 중대장도 늦게,,.  제3사단... '백골부대'  가장 힘든 경험! ,,. 지긋 지긋! ,,. 왜?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요즘엔 이런 말 않 쓸 것인데요만,,., "매주 3째 주 금요일'은 '보급경제실천의날' 행사. ,,. 중대장 책임하에 자기 중대에서 실시하는데,,.
각 개인의 지급수와 중대 장부수와의 일품 검사 대조/ 연대 군수과와의 장부 대조 비교.  그리고 옷들을 보수! ,,,. 군화, 통일화{다비 _ 목이 긴 운동화처럼 생긴 '다비'! 일본어? ,,. 요즘 이거 지금은 없음} 요 정비품 색출 후송 의뢰 정비 요청/ 재봉틀로 피복 보수하기, 매트레스{솜으로 넣은} 사단 병참부 세탁 의뢰 요청 준비/ 개인 모포 보수/세탁 의뢰 준비, 세탁 준비}! ,,. 작상,작하 보수. ,,. 특히 작업복 하의 보수!  ,,. 거짓말 반 마듸않고요; 요즘 이런 옷, 찾아보려해도 없! 기우고, 덧 기우고, 또 곁에 겹쳐서 기우기! ,,. 하의 엉덩이 무릎, 상의 팔꿈치/목아지 에리'카라'部分깁기. ,,.! 거지도 이런 上거지 없 ,,. '국산硫化염료!' 아시나요? ,,. 국방색 피복은 선명한 록색인데,,. '國産硫化染料피복'색갈은 황록백색,,. 물감에 '硫酸{황산} H₂SO₄'를 사용했다던데,,. 가장 힘들었던 시절! ,,.  그만. 끝 /////  추천!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665건 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15 동맹국이 인정하지 않는 한국정부. 댓글(2) 용바우 2025-07-23 8686 41
2514 모자보건법 반달공주 2025-07-23 7661 16
2513 김무성계와 친윤계(반탄파)의 당권 싸움 Pathfinder12 2025-07-22 7302 13
2512 격문(檄文)]언론이 죽으면, 나라도 죽는다… 구국(救國… 의병신백훈 2025-07-22 7415 22
2511 대한민국국군을 당나라 군대로 만들려고 하나 ? 댓글(1) 용바우 2025-07-20 8875 50
2510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의 5·18 망언에 대한 대반격 댓글(3) 시사논객 2025-07-19 7265 11
2509 대한민국국회 장군출신 강선영 의원의 폭격발언. 댓글(1) 용바우 2025-07-18 7155 35
2508 빨갱이 양산하는 광주 살레시오 고교 Pathfinder12 2025-07-16 9248 34
2507 한미 양국은 한국의 부정선거에 함깨 피해자인 근거 댓글(1) jmok 2025-07-15 9967 30
2506 美 트럼프 정부,인권탄압국가 지도자들 강력제재. 댓글(1) 용바우 2025-07-14 10355 35
2505 [옮긴글] 일본의 위인, 한국의 위인 / 지만원 규마니 2025-07-14 9365 18
2504 반미 선언한 김민석과 전시작전권 환수로 반미하는 이재명 시사논객 2025-07-12 11676 23
2503 계엄 취소 요구 국힘 의원들의 행적 댓글(1) Pathfinder12 2025-07-11 10692 21
2502 持斧上疏] 간신(奸臣)의 아부정치에 죽어가는 국민주권자…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7-11 7756 11
2501 국가경영시스템 역삼껄깨이 2025-07-10 8789 28
2500 낭만파에서 그 실루엣이 보일때까지. 역삼껄깨이 2025-07-10 7730 19
2499 반공의 의의와 국권수호 왕영근 2025-07-09 7778 11
2498 왜 비관세장벽을 치나? 댓글(3) 역삼껄깨이 2025-07-08 7742 14
2497 내가 존경하는 우익 댓글(1) 힌디어 2025-07-07 7475 21
2496 지부상소(持斧上疏)] 이재명의 지록위마(指鹿爲馬), 국…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7-04 9591 18
2495 폭력전과자 윤호중을 행안부장관으로 임명하여 경찰국을 폐… 댓글(1) 시사논객 2025-07-03 9931 18
2494 천불이 끓어오르는 속을 잠시 웃음으로 다스리소서 배달겨레 2025-07-03 9505 17
2493 The 249th US Independence Day 댓글(1) stallon 2025-07-02 10281 22
2492 우리 ㅂㅈ가 찢어져도 우린 이재명 배달겨레 2025-07-01 10991 28
2491 미국 의회에 울려퍼진 한국 부정 선거의 실태, 그리고 … 배달겨레 2025-07-01 13676 20
2490 지부상소(持斧上疏)](9) 대한민국과 국민을 무시한 이… 댓글(1) 의병신백훈 2025-06-29 11055 16
2489 찢재명 - 안동댐의 추억 배달겨레 2025-06-29 9314 41
2488 이해찬과 한날 한시에 5·18 유공자 된 김민석 국무총… 댓글(1) 시사논객 2025-06-28 8009 16
2487 민 경욱 전 의원 연설문 - 63 부정 선거 폭로 기자… 배달겨레 2025-06-28 7588 19
2486 대한민국호 침몰은 이미 시작되었다 배달겨레 2025-06-28 6917 2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