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의 의거는 처음부터 실패하도록 기획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이봉창의 의거는 처음부터 실패하도록 기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8-24 23:31 조회7,593회 댓글0건

본문

이봉창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이봉창에 대한 내용이 '테러리스트 김구'라는 책을 쓴 정안기 박사로부터 나와 공유합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글 내용에는 이봉창이 일본인의 양자가 됐고 일본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승진이 되지 않아 반감을 가졌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후, 이봉창은 중국으로 갔는데, 그에 대한 설명이 아래에 있음.

 

다음은 정안기 박사의 설명(뉴데일리TV)을 정리한 글임.

 

이봉창은 술도 잘먹고 일본어도 잘 하며 잘 노는 허세꾼이었는데, 사실 학력이 높은 편이고 일본어 실력이 출중해 처음에는 취업이 잘되었다. 조선과 일본에서 취업이 잘되었지만 횡령을 자주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상해에 좋은 직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해로 왔다고 한다. 

 

이봉창은 일본어를 잘하고 일본 복식을 입고 다녀서 상해 민단 사람들에게는 '일본 영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이봉창은 임정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일본에 있었을 때 천황 보니까 테러하기 쉽겠더라. 당신들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냐'면서 허세를 부렸다고 한다. 순간 김구는 정신이 번쩍 들어, 이봉창에게 테러를 맡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류탄을 2개 주었는데, 1개는 천황에게 던지고, 1개는 이봉창이 자살용으로 사용하라고 주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구는 이봉창에게 폭발력이 약한 연습용 수류탄을 2개 주었다고 한다. 즉 김구는 이 '의거'를 실패하도록 기획해 놓았다.

 

그래서 이봉창이 막상 수류탄을 던지자 사망자는 나오지 않고 부상자만 발생했다.

 

한편 이봉창은 상해에서 파견되어 천황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순간까지도 김구의 이름을 몰랐다고 한다. 김구는 이봉창에게 자신이 백정선이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감옥에 갇혀서야 그 사람이 백정선이 아니라 김구라는 것을 알았다.

 

이상이 뉴데일리TV에서 설명된 내용이며, 의거가 실패한 이유는 아마도 김구가 천황이 타격을 입을 경우 후폭풍이 염려되어서였을 것이다. 한 사람을 죽여서 독립할 수는 없지만, 일본으로부터의 보복은 클 수 있다.

 

또한 다른 면으로는, 김구가 이러한 천황 테러 내용이 신문에 크게 보도되도록 유도한 게 아닌가 하는 점이다. (동아일보 1932/1/10, 조선중앙일보 1932/1/10일자로 보도되었다 함) 이리하여 임시정부에 대한 지원과 기부를 유도한 게 아닌가 한다.

 

또한 이봉창의 알려진 사진은 이상하게도 곧 죽을 사람임에도 웃는 얼굴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찍어놓은 사진이 흐릿하자 이것을 이봉창의 얼굴 부분만 다른 사진을 붙여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즉 김구가 이봉창의 의거를 홍보하기 위해 또렷한 사진을 썼음을 알 수 있다.

 

1682ad5ef92c0605ba403aa812fc2729.jpg

(왼쪽의 조작된 사진과 오른쪽의 진짜 촬영된 사진)

 

즉 천황이 죽지 않으면서도, 의거를 했다는 사실만 보도되면 임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한편, 폭탄 투척 이후 경찰들이 들이닥쳤을 때 경찰들은 이봉창 의사가 던진 줄 모르고 이봉창 의사 앞에 있던 일본인을 범인으로 여겨 구타하자 이봉창 의사는 이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수했다고 한다. (조선일보  2022.11.04.)

 

참고자료: 조선일보 원문 (이봉창의 사진이 조작됐음도 밝히고 있음)

https://www.chosun.com/culture-life/relion-academia/2022/11/04/PKDQPSLLTJEHVI2IQM4YAWCRZ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497건 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37 (속보) 대법원 파기환송심 기록,서울고법에 도착. 댓글(1) 용바우 2025-05-02 12033 26
2436 '法曹 3輪'들에게도 '人物 銓衡'치뤄져야 한다. ,,… 댓글(1) inf247661 2025-05-01 9443 5
2435 시진핑 권력 이상설 해부 <2> Pathfinder12 2025-04-29 10858 22
2434 김정일 한테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5.18은.... f… 댓글(3) 니뽀조오 2025-04-29 11514 31
2433 (속보) 문재인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됐다. 댓글(2) 용바우 2025-04-29 9679 45
2432 문재인의 탈원전은 대북지원책 이었다 ? 댓글(2) 용바우 2025-04-28 10155 32
2431 이재명 지지율 90%, 영세불멸의 위대한 아바이. 댓글(3) 비바람 2025-04-28 8253 42
2430 5·18 왜곡.. 사상초유의 퇴장거부 댓글(1) 니뽀조오 2025-04-24 9397 33
2429 문재인의 탈원전+태양광은 돈벌이 기획 범죄였다 댓글(8) jmok 2025-04-24 8103 32
2428 문재인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 되었다. 댓글(3) 용바우 2025-04-24 7274 30
2427 전자개표기 업체 <미루 시스템즈> 분석 Pathfinder12 2025-04-23 6465 22
2426 봄이 오면. 50년대 말 후기 ~ 60년대 초 경 於間… 댓글(3) inf247661 2025-04-23 6446 2
2425 자유가 있음에도 멍청한 대한민국 국민, 선관위 거대한 … 댓글(3) 의병신백훈 2025-04-23 6774 36
2424 美백악관 공식발표,코로나 19는 중국 실험실서 만들었다… 댓글(3) 용바우 2025-04-21 6871 27
2423 한덕수 mrrhd 2025-04-20 4778 36
2422 서부지법 사태 선처와 석방. 국익반영 탄원서 제출 댓글(1) 왕영근 2025-04-19 5079 15
2421 '판사'라고 해서 높은 법대에 엉덩이 걸치기만 하면 갑… inf247661 2025-04-18 5311 11
2420 선거관리자의 의무 댓글(1) 푸른소나무 2025-04-18 5065 18
2419 부정선거 방지 대책 (전한길, 이영돈) 댓글(2) Pathfinder12 2025-04-17 4504 18
2418 한국노총에 대해 궁금합니다 힌디어 2025-04-17 4224 8
2417 3가지; 檢察廳, 防諜司, 監査院! 축소/약화 개악 시… inf247661 2025-04-17 3796 7
2416 '윤'통은 '기본 원칙'에 계속 충실/우직하게 나아가실… 댓글(1) inf247661 2025-04-16 4493 8
2415 김문수는 과연 진실된 전향을 했을까 ? 용바우 2025-04-16 3918 39
2414 시진핑 측근들 속속 숙청... 중국내 反시진핑 동맹 결… Pathfinder12 2025-04-15 3968 18
2413 45년전 역삼껄깨이 2025-04-14 4439 32
2412 모처럼 보는 재판의 형식 역삼껄깨이 2025-04-14 4095 15
2411 서부지법 사태의 진단과 평가의 인권옹호 및 석방촉구 댓글(1) 왕영근 2025-04-14 4113 11
2410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한동훈 댓글(2) mrrhd 2025-04-13 4683 11
2409 전태일의 분신은 반정부 세력의 공작이었다. 댓글(1) 용바우 2025-04-12 5865 36
2408 학습 안된 자와 된 자 댓글(1) 역삼껄깨이 2025-04-11 5415 3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