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미 국무부 "명예훼손으로 사람을 구속하지 말아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4-08-27 22:10 조회6,677회 댓글2건

본문

미 인권보고서 “한국 명예훼손 규제, 표현의 자유 위협”

 

[국무부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명예훼손 관련 법률들 규제 내용이 광범위하고 형사처벌도 가능해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사건(김만배)을 사례 중 하나로 들었다. 국무부는 이런 법들이 “공적 토론을 제한하거나 개인이나 언론의 표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무부는 지만원씨가 광주민주화운동 때 촬영된 시민군들 중에 ‘북한 특수군’이 끼어 있다고 주장한 것 등을 두고 명예훼손죄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정진석 의원에 대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썼다. (한겨레 2024-04-23 기사 중)]


 

미 국무부가 메시지를 던진 것

 

지 박사님이 '노숙자담요'가 북한군 얼굴 분석했던 일을 언급하시면서, 미국 기밀기관 쪽에서 얼굴을 분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셨는데, 2024년 4월 22일에 인권보고서를 국무부가 낸 점은, 더욱 이것이 한 개인이 분석한 게 아니라는 추측을 하게 한다.

 

미 국무부는 정확히 지만원 박사의 5.18 사례를 언급하였고, 이것이 인권 탄압의 대표 사례라고 말하였다. 또 한 가지는 현직 비서실장으로 있는 정진석 전 의원에 대한 실형 선고를 예로 들었다.

 

두 가지 사례를 들며 국무부는 한국 정부와 법원의 인권 탄압을 중지하라는 제스쳐를 취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도 아니고, 심지어 좌파가 많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윤 대통령은 눈치도 없는 것 같다. 풀어주라는 말 아닌가? 미국 국무부가 보낸 메시지를 잘 알아들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그 정도의 안면 인식 기법이라면 미국 첩보기관에서 도운 것일 수가 있는데, 그걸 밝혔다고 해서 감옥이라니, 자료를 제공한 측에서는 상당히 불쾌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체코 방문 의미 없어...

 

지금은 체코를 방문한다면서 원전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한다. 대통령이 1호 영업사원이라고 하는 것부터가 잘못됐다 본다. 정말 어려운 시절인 60~70년대라면 몰라도 지금은 정부나 국가원수가 나서서 수출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원전기업 웨스팅 하우스가 원전을 수출하지 말라고 딴지를 놓는 것은 그 자체만이 아니라 한국정부에 대해 종합적으로 불만이 있기 때문으로 본다)

 

지금 윤 대통령은 기업 총수들을 이러저러한 일에 동행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일하는 데 훼방만 놓는 것이다.

 

만약 반대로, 이재용 회장이 '지금 반도체 생산 문제로 네덜란드에 가야 하는데 이번 추석 연휴 때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대통령께서 시간 되시면 같이 가주시겠습니까?' 그러면 대통령이 가겠는가?

 

미국 현대차 공장 설립도 제동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유일보  2024.08.27)

 

정진석 비서실장에 대한 판결 역시 위법

 

사자 명예훼손은 벌금을 최대 500만원 또는 그 이하에 처하게 돼 있지만, 2심 판사가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한다. 역시 법조항도 들여다보지 않은 이상한 판결이라 하겠다.

 

→여담이지만 교통사고 판결의 경우에도, 판사가 블랙박스 화면도 보지 않고 그냥 판결해 버린다고 한다. (한문철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내용) 

 

댓글목록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지만원 박사는, 지만원 박사가 알지 못하는, 임의의 전라도 인 (1, 2, 3, 4, 5, N)의 명예를 훼손한 죄로, 2년 감옥형에 쳐해졌다
실존 자체를 모르는 전라도 특정인을 어떻게 특정하여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가 ?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호남의광주는 인권도시가아니라
테레버,저항세력 날강도수준의 국세현행범집단이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506건 1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06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2 배달겨레 2024-12-29 5660 17
2205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 원인 떴습니다!! 퍼뜨리세요!! 댓글(1) ko박사 2024-12-29 5540 34
2204 탄핵 게임 배달겨레 2024-12-29 5212 21
2203 정율성놈과 관련하여 싸우고 계신 젊은 애국자분 소개! 댓글(2) ko박사 2024-12-28 5285 27
2202 2024년은, 5.18 광주사태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댓글(4) 용바우 2024-12-28 5372 42
2201 내란죄 종범 질을 하지 말라 jmok 2024-12-28 4842 28
2200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1 편 댓글(6) 배달겨레 2024-12-28 4539 10
2199 숨바꼭질 댓글(3) 방울이 2024-12-27 5585 39
2198 배신의 유혹에 넘어간 죄 댓글(1) 의병신백훈 2024-12-26 6102 36
2197 `이태원 압사 159명은 수직 갱도에 밀려 추락했는가 … 댓글(2) jmok 2024-12-26 5503 27
2196 근 2년만에 미국에 사는 배달 겨레가 다시 돌아와 인사… 댓글(8) 배달겨레 2024-12-26 5656 31
2195 부정선거는 공산당의 공작이다. 댓글(1) 용바우 2024-12-25 6198 38
2194 이재명의 난(亂)과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 이제봉 교… 신준 2024-12-25 6027 12
2193 서버까 선관위 서버까~ 니뽀조오 2024-12-25 6232 10
2192 개헌 주장하는 여야 원로, 그러나 내각제 개헌은 중국 … 신준 2024-12-25 4896 10
2191 조갑제 정규제 규탄 글 터졌다 "보수 논객들이여 각성하… 댓글(3) 신준 2024-12-25 4628 17
2190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위문편지 부탁드립니다 댓글(1) Pathfinder12 2024-12-24 5297 15
2189 이들은 과연 진짜 농민일까 - GROUND C 댓글(2) 신준 2024-12-24 4944 13
2188 탄핵 관련 한덕수/김용현 - 성창경tv 댓글(1) 신준 2024-12-23 4952 10
2187 주사파! 사형? 댓글(2) 방울이 2024-12-23 5412 22
2186 탄핵 반대 - 이제봉 교수 / 교수 시국선언 댓글(1) 신준 2024-12-23 4932 12
2185 여론조사 무슨 목적으로 누가 하는가 ? 댓글(2) jmok 2024-12-23 5087 16
2184 이재명 신변보호해야 [김사랑] - 이봉규tv 댓글(3) 신준 2024-12-23 5397 10
2183 정형식 헌법재판관 / '전농' 트렉터 시위 - 성창… 댓글(2) 신준 2024-12-23 5041 11
2182 부정선거 범죄를 수사하지 않고 왜 덮어야 합니까 ? jmok 2024-12-21 5078 36
2181 탄핵 사태는 전라도와의 전면전이다. 전라도에 타격을 주… 댓글(2) Pathfinder12 2024-12-21 5311 34
2180 이재명 ‘선거법’ ‘위증교사’ 2심 재판부 “현미경 분… 댓글(1) 신준 2024-12-21 5352 9
2179 대내외적으로 곤경에 빠진 이재명 - 이제봉 교수 댓글(1) 신준 2024-12-21 5587 10
2178 부정선거 수사가 왜 내란입니까 ? 막는 짓이 내란입니다 jmok 2024-12-20 5579 26
2177 헌법재판소앞 탄핵 무효 국민대회- 이제봉 교수 댓글(1) 신준 2024-12-20 5951 1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