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전화위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애린 작성일25-01-19 10:27 조회6,923회 댓글0건

본문

 아래 내용은 김진홍 목사님의 대한민국 사랑 내용입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2025-01-18

지난 12월 3일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이 선포되고 뒤이어 탄핵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을 남발하여 무려 29 명이나 탄핵을 이어갔습니다. 그로 인하여 국정 운영이 마비되어질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 중에 계엄령이 선포되어 모두들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듯이 계엄령이 선포된 이후로 전개된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20 대와 30 대 청년층을 일컫는 말로 2030 세대라 합니다. 그간에는 2030 세대들의 의식이 두 가지로 흘렀습니다. 첫째는 현실 정치에 무관심하였습니다. 둘째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대하여 반체제적인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계엄령 이후 2030 세대의 흐름이 변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기 전 한남동 사저에 머무는 동안 대통령 체포를 막으려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졌드랬습니다. 나는 현장 사정이 어떤지 궁금하여 현지를 방문하였습니다. 몹시 추운 날씨였음에도 20 대, 30 대 젊은이들이 밤을 새워가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막으려고 사저 주위에서 지키고 있었습니다. 내가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 청년에게 묻기를 이런 추위에 어떻게 이런 수고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에 나는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모인 것입니다. 탄핵을 지지하는 편의 모임으로 가 보십시오. 절반이 중국인들입니다. 우리나라가 자유 민주주의 버리고 중국식 사회주의로 가거나, 북한식 공산주의로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가 위기란 생각으로 이렇게 밤을 새우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말이 고마워 내가 도와줄 것이 없느냐 하였더니 추위를 이기게 따끈한 오뎅 국물이라도 마실 수 있게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기에 2000 명분을 2 차례에 걸쳐 대접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는 막지 못하여 지금 유치장에 있지만 이번 소용돌이에서 얻은 것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난 소득입니다. 서울 시민들은 물론이려니와 2030 젊은이들 의식이 깨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는 결국은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PS 1월 24일 2시부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모이는 자유민주시민연대 신년맞이 모임에 동지들을 초청합니다. 3시가 아니고 2시입니다.)
* 모임 장소
서울 중구 명동11길 19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300m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651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51 양심고백 인간쓰레기 전시장 전라도(3) - 전라도의 제… 댓글(1) 새글 기린아 2025-12-06 136 11
2650 A~men! ,,. !{削除 豫定} 댓글(1) 새글 inf247661 2025-12-06 105 2
2649 역적 김대중 댓글(3) 새글 백화통일 2025-12-06 143 19
2648 사기치지마 댓글(2) 새글 방울이 2025-12-06 134 9
2647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했다지만, 사실상 후진국 댓글(2) Pathfinder12 2025-12-05 195 25
2646 국민교육헌장 57주년, K교육 살려야 나라가 산다 의병신백훈 2025-12-05 170 8
2645 '업무 실적 올리기'식 개선?' 국민 혈세 랑비,,.… 댓글(1) inf247661 2025-12-05 171 4
2644 트럼프 대통령,대만보장 이행법에 서명했다. 댓글(2) 용바우 2025-12-04 297 28
2643 감옥 아닌 병원에 가야 할 사람들 댓글(2) 애린 2025-12-04 330 20
2642 佩鐵 使用法? ,,., / 외 3건{削除豫定} 댓글(2) inf247661 2025-12-03 307 3
2641 (삭제예정} 반정(反正,反政)? 반란,,, 외환, 내우… inf247661 2025-12-01 514 12
2640 좌파 왜 하세요 ? 댓글(1) jmok 2025-12-01 568 33
2639 나의 건강이 구국전쟁 승리를 위한 기본입니다. 댓글(3) 路上 2025-11-30 653 32
2638 행복은? 방울이 2025-11-29 611 21
2637 선악과 유혹한 뱀과 공산주의 꼬드김은 닮은 꼴 댓글(2) 의병신백훈 2025-11-28 777 29
2636 윤석열이 계엄한 이유! 댓글(3) ko박사 2025-11-28 870 23
2635 이재명의 위증교사 녹취록과 대장동 녹취록 댓글(1) 시사논객 2025-11-27 720 24
2634 공유하는 것 댓글(3) jmok 2025-11-26 819 15
2633 국힘당원 게시판에 전달함 댓글(2) sunpalee 2025-11-25 772 36
2632 주한 美대사관,신안군 염전 노예사건 진상조사. 댓글(2) 용바우 2025-11-20 990 37
2631 지만원 박사 고(故)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 빈소에… 의병신백훈 2025-11-18 1034 59
2630 김현지? 댓글(2) 방울이 2025-11-18 1262 30
2629 흰 구름 애린 2025-11-17 1014 20
2628 격문(檄文)] 공포정치 시대 희망의 불씨는 청년의 양심 의병신백훈 2025-11-16 961 21
2627 지만원박사 재판일정 stallon 2025-11-15 968 31
2626 이재명이 김만배에게 준 대장동 수익 보증 댓글(3) 시사논객 2025-11-14 1067 24
2625 [긴급] 선거시스템 감정관련,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관리자 2025-11-14 886 18
2624 몇가지 조언 도도 2025-11-13 1019 25
2623 검찰이 대장동 항소하면 제2의 광주폭동이 일어나는가? 시사논객 2025-11-12 970 21
2622 이름값 못하는 이재명과 공직자는 물러나야 댓글(1) 의병신백훈 2025-11-12 964 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