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미국의 '문재앙'이 될 것인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트럼프는 미국의 '문재앙'이 될 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5-03-02 10:02 조회12,601회 댓글2건

본문

트럼프는 미국의 '문재앙'이 될 것인가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았다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 회담은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만남이었다그러나 두 정상 간에는 첨예한 시각 차이와 설전과 무례가 난무했다평화협정에 서명하라는 트럼프의 요구에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 조치를 요구했다강대국의 침략을 받아 전쟁 중인 대통령으로서의 당연한 요구였다.

 

트럼프는 대선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면 며칠 내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호언했었다그러나 트럼프의 의도대로 휴전이 성립된다면 침략자는 승자가 되고 피해자는 패전국이 된다트럼프가 제안한 휴전안은 푸틴에게 좋은 일이고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에게는 비극적인 일이었다트럼프의 미국은 우리가 평소에 목격했던 세계의 경찰도 아니었고 정의의 사도도 아니었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치매 증세는 미국을 허약하게 보이게 했다김정은이 하루가 멀다하고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것이나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은치매 증세를 보이던 문재인이나 바이든의 허약한 모습이 일조를 했음이 틀림없다지도자의 건강은 그 나라의 국력을 상징하기도 한다그래서 바이든보다 똘끼 많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더욱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미국 경제를 우선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그런데 트럼프의 똘끼가 너무 지나쳐서 그런가트럼프가 동맹국과 독재자를 구분하지 못할 줄이야트럼프는 대선 전에도 북한의 김정은을 '좋은 친구'라고 표현하며 김정은과의 평화협정을 꿈꾸고 있었다그러고 보면 트럼프는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비열한 모습으로 막대한 부를 일군 사람이다정치도 그렇게 더럽게 할 모양이다.

 

조국의 명예에 똥칠을 하면서 적국을 이롭게 하는 모습은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영판 판박이다문재인은 공산폭동을 통일운동으로반역 행위를 민주화운동으로 둔갑시켰다문재인은 김정은의 시다바리였고빵셔틀이었고금고노릇을 했다그러고도 문재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북한의 욕설 뿐이었고그런 모욕을 당하면서도 문재인은 헤헤거렸다국격이 있을리가 없었고 국가의 자존심과 정체성이 있을 리 없었다.



2017년에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시진핑 주석과 대화를 통해서 역사적으로 한국이 실제로 오랫동안 중국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트럼프의 참모들이 황급히 이 발언을 수습했지만물은 쏟아진 뒤였다얼마 전에 트럼프는 이런 발언으로 세계를 경악시켰다.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해 주민을 강제이주 시키고 휴양시설을 개발하겠다” 트럼프는 대통령보다 부동산 개발업자가 어울렸다허경영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트럼프는 역사와 전통이념에 문외한이나 마찬가지로 보인다대통령이 무식하면 나라가 삼천포로 빠진다영화 한 편을 보고 세계 제일을 자랑하던 원전을 폐쇄하는 문재인의 무식과 무엇이 다를까문재인은 김정은 좋아하는 일만 골라 하고트럼프는 푸틴과 시진핑과 김정은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있으니미국인의 암 발생률이 높아질 것 같다.

 

한국에만 문재앙이 있는 줄 알았더니 미국에도 '문재앙'이 있었을 줄이야문재인은 허망한 민족이라는 이름에 미쳐 나라를 팔아먹었다트럼프는 미국의 경제를 우선시하는 장사꾼의 똘짓을 하고 있다우크라이나 지원금 몇 푼을 아끼는 것에서 미국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은 대통령의 자질이 아니다미국의 가장 큰 자산이야말로 불의를 응징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미국의 모습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미국은 정의의 나라였다악당을 제압하고 말을 달리는 서부의 사나이위험에 빠졌을 때 짠하고 나타나는 수퍼맨배트맨스파이더맨언제나 미국은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의 나라였다세계1차대전과 2차대전에서 미국은 승전국으로 자리하며 세계무대에 영웅으로 등장했다낙동강 전선에 몰려 망국 직전의 대한민국을 짠하고 나타나며 구출한 것도 미국이었다그래서 미국은 영원한 정의의 나라일 줄 알았다.

 

세월이 흐르다 보면 항상 돌연변이는 나타나는 법로마제국에도 미치광이 황제 칼리굴라가 있었고조선에도 연산군이 있었다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전 세계가 악당으로 지목하는 김정은을 가장 친한 친구라고 헤헤거렸고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바이든이 정의법을 제정하여 전범재판에 세우겠다는 침략자 푸틴을 편들고 나섰다한국만 그런 줄 알았더니 미국도 국운이 기우는 모양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동라위문님의 댓글

동라위문 작성일

이런 시각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저가 생각이 좀 짧았던 것 같습니다.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트럼프'ㄹㅡㄹ 롼벽히 신뢰차 않,ㅁㅎㅅ허는 까닭은요; '북괴 '금 ㅂ정응'녀석을 머ㅏㄴ나지 못해 안달질하던 녗 년전 모습이 연상됨년서 암담하다는 상념애ㅣ었었건만, 이제 또 저런 '저의를 위하기 보다는 무조곤 굴복성 령화.정전'을 추구하는 처사야말로 오히려 아무구도 마ㅣㄷ을 롬 없다는 생갸ㅏㄱ애ㅣ 자연슬0ㅔ 드네요. ,,. '비발하뮤 '님 오핸 만입ㄴ티다. ,,. //// 추천.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651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51 양심고백 인간쓰레기 전시장 전라도(3) - 전라도의 제… 댓글(1) 새글 기린아 2025-12-06 49 7
2650 A~men! ,,. !{削除 豫定} 댓글(1) 새글 inf247661 2025-12-06 38 0
2649 역적 김대중 댓글(3) 새글 백화통일 2025-12-06 59 12
2648 사기치지마 댓글(2) 새글 방울이 2025-12-06 64 4
2647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했다지만, 사실상 후진국 댓글(2) 새글 Pathfinder12 2025-12-05 116 23
2646 국민교육헌장 57주년, K교육 살려야 나라가 산다 새글 의병신백훈 2025-12-05 96 6
2645 '업무 실적 올리기'식 개선?' 국민 혈세 랑비,,.… 댓글(1) inf247661 2025-12-05 104 4
2644 트럼프 대통령,대만보장 이행법에 서명했다. 댓글(2) 용바우 2025-12-04 263 28
2643 감옥 아닌 병원에 가야 할 사람들 댓글(2) 애린 2025-12-04 296 20
2642 佩鐵 使用法? ,,., / 외 3건{削除豫定} 댓글(2) inf247661 2025-12-03 278 3
2641 (삭제예정} 반정(反正,反政)? 반란,,, 외환, 내우… inf247661 2025-12-01 490 12
2640 좌파 왜 하세요 ? 댓글(1) jmok 2025-12-01 549 33
2639 나의 건강이 구국전쟁 승리를 위한 기본입니다. 댓글(3) 路上 2025-11-30 637 32
2638 행복은? 방울이 2025-11-29 594 21
2637 선악과 유혹한 뱀과 공산주의 꼬드김은 닮은 꼴 댓글(2) 의병신백훈 2025-11-28 751 29
2636 윤석열이 계엄한 이유! 댓글(3) ko박사 2025-11-28 845 23
2635 이재명의 위증교사 녹취록과 대장동 녹취록 댓글(1) 시사논객 2025-11-27 692 24
2634 공유하는 것 댓글(3) jmok 2025-11-26 789 15
2633 국힘당원 게시판에 전달함 댓글(2) sunpalee 2025-11-25 738 36
2632 주한 美대사관,신안군 염전 노예사건 진상조사. 댓글(2) 용바우 2025-11-20 974 37
2631 지만원 박사 고(故)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 빈소에… 의병신백훈 2025-11-18 1016 59
2630 김현지? 댓글(2) 방울이 2025-11-18 1233 30
2629 흰 구름 애린 2025-11-17 993 20
2628 격문(檄文)] 공포정치 시대 희망의 불씨는 청년의 양심 의병신백훈 2025-11-16 942 21
2627 지만원박사 재판일정 stallon 2025-11-15 956 30
2626 이재명이 김만배에게 준 대장동 수익 보증 댓글(3) 시사논객 2025-11-14 1059 24
2625 [긴급] 선거시스템 감정관련,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관리자 2025-11-14 873 18
2624 몇가지 조언 도도 2025-11-13 1008 25
2623 검찰이 대장동 항소하면 제2의 광주폭동이 일어나는가? 시사논객 2025-11-12 959 21
2622 이름값 못하는 이재명과 공직자는 물러나야 댓글(1) 의병신백훈 2025-11-12 955 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