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은 왜 모든 당대표의 측근이었나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김도읍은 왜 모든 당대표의 측근이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5-09-16 21:40 조회6,535회 댓글0건

본문

김도읍이 모든 당대표의 측근이었던 이유는?

김도읍은 3명의 당대표 모두의 측근?

김도읍은 황교안, 이준석, 장동혁 등 3명의 당대표를 연속으로 보좌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황교안의 최측근으로 불렸지만 황교안이 물러난 후엔 전혀 만나거나 연락한다는 말이 없다. 마찬가지로 이준석의 정책위의장을 맡았다가 이준석이 그만둔 후로는 아무 교류가 없다. 최근엔, 장동혁이 삼고초려 끝에 설득하여 다시 정책위의장을 맡게 했다고 한다.

물론 이들 3명의 당대표 간에도 특별한 공통점이나 친분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김도읍이 연속으로 핵심 측근 역할을 한 것은 그가 김무성의 측근이라는 가정 하에서는 설명이 가능하다. 실제로 김도읍의 지역구(부산 북강서)는 김무성의 지역구(부산 영도구)와 가깝고, 국회에서 두 사람이 상의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곤 했다.

ab98b1da9be5898d10187e6fe00386df.png


* 김무성이 2020년 불출마 선언을 했을 때, 김도읍/여상규도 이에 따른 적이 있다.여상규 또한 김무성과 가까운 사이로 판단된다. 김도읍/여상규  두 사람은 알짜배기 자리라는  법사위원장을 역임한 공통점도 있다.

윤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후보가 된 김문수

김문수는 김무성과 동갑 친구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2014년 함께 방중 기사,노컷뉴스 '김김이' 기사)해왔다. 김문수는 윤 대통령이 탄핵된 후(장동혁이 최고위원 사퇴를 할듯 말듯 하며 버틴 결과{애매한 태도를 취한 장동혁 기사}) 대권 후보가 되었고, 당 비대위원장으로 탄핵파인 김용태를 선택했는데, 김용태는 바른정당(즉, 김무성/유승민 당)의 청년정치학교 출신이다. 

장동혁과 김용태 모두 초선임에도 당의 주요 결정에 처음부터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초선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생각할 수 있지만, 김무성 측근이라고 하면 설명이 된다.

김문수는 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호출받지 못했는데, 이는 그가 윤 대통령의 신임을 받지 못했거나 2024년 8월에야 장관이 된 상황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는 2022년 김무성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하려다 여론의 반발로 철회했던 것과 유사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김도읍이 계속 측근으로 유지되는 것의 의미

결국 김무성이 김도읍을 통해 역대 당대표들을 지원하거나 감시해온 것으로 추정되며, 한동훈(비대위) 시절엔 장동혁이 사무총장으로서 유사한 역할을 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구조는 2024년 총선에서 탄핵 반대 성향의 인물들이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낙선한 것과도 연결되어 보이며, 이것이 결국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2,654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54 cbcd반대청원 새글 반달공주 2025-12-08 2 0
2653 마녀사냥 당한 북한인권운동가 김건희 여사 댓글(1) 새글 시사논객 2025-12-07 93 13
2652 대한민국 국권수호 세계 국제관계의 법령. 새글 왕영근 2025-12-07 98 8
2651 양심고백 인간쓰레기 전시장 전라도(3) - 전라도의 제… 댓글(1) 기린아 2025-12-06 314 21
2650 A~men! ,,. !{削除 豫定} 댓글(1) inf247661 2025-12-06 230 6
2649 역적 김대중 댓글(3) 백화통일 2025-12-06 288 24
2648 사기치지마 댓글(2) 방울이 2025-12-06 273 10
2647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했다지만, 사실상 후진국 댓글(2) Pathfinder12 2025-12-05 285 26
2646 국민교육헌장 57주년, K교육 살려야 나라가 산다 의병신백훈 2025-12-05 256 8
2645 '업무 실적 올리기'식 개선?' 국민 혈세 랑비,,.… 댓글(1) inf247661 2025-12-05 237 4
2644 트럼프 대통령,대만보장 이행법에 서명했다. 댓글(2) 용바우 2025-12-04 384 28
2643 감옥 아닌 병원에 가야 할 사람들 댓글(2) 애린 2025-12-04 398 20
2642 佩鐵 使用法? ,,., / 외 3건{削除豫定} 댓글(2) inf247661 2025-12-03 382 3
2641 (삭제예정} 반정(反正,反政)? 반란,,, 외환, 내우… inf247661 2025-12-01 571 12
2640 좌파 왜 하세요 ? 댓글(1) jmok 2025-12-01 621 33
2639 나의 건강이 구국전쟁 승리를 위한 기본입니다. 댓글(3) 路上 2025-11-30 697 32
2638 행복은? 방울이 2025-11-29 640 21
2637 선악과 유혹한 뱀과 공산주의 꼬드김은 닮은 꼴 댓글(2) 의병신백훈 2025-11-28 836 29
2636 윤석열이 계엄한 이유! 댓글(3) ko박사 2025-11-28 903 23
2635 이재명의 위증교사 녹취록과 대장동 녹취록 댓글(1) 시사논객 2025-11-27 754 24
2634 공유하는 것 댓글(3) jmok 2025-11-26 846 15
2633 국힘당원 게시판에 전달함 댓글(2) sunpalee 2025-11-25 797 36
2632 주한 美대사관,신안군 염전 노예사건 진상조사. 댓글(2) 용바우 2025-11-20 1015 37
2631 지만원 박사 고(故)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 빈소에… 의병신백훈 2025-11-18 1062 59
2630 김현지? 댓글(2) 방울이 2025-11-18 1294 30
2629 흰 구름 애린 2025-11-17 1035 20
2628 격문(檄文)] 공포정치 시대 희망의 불씨는 청년의 양심 의병신백훈 2025-11-16 985 21
2627 지만원박사 재판일정 stallon 2025-11-15 1000 31
2626 이재명이 김만배에게 준 대장동 수익 보증 댓글(3) 시사논객 2025-11-14 1091 24
2625 [긴급] 선거시스템 감정관련,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관리자 2025-11-14 914 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