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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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4-12 14:09 조회1,8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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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게 마저 버림 받은 북한
북한이 김일성의 99번째 생일을 맞아 우상화 선전에 혈안이 되어 있죠..
특히 올해는 내년에 있을 100번째 김일성 생일과 강성대국 건설 등의
전야제 격으로 더 성대하고 화려한 축제를 열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이 축제는 북한 정권들만의 축제일 뿐입니다.
이미 주민들은 북한 정권에 등을 돌린지 오래고, 최근엔 북한의 요란한
김일성 생일 행사를 두고 같은 공산국가이자 늘 북한을 감싸주던 중국
역시 비난 세례를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그 내용들을 보면 “북한이란 나라가 존재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치욕이다”,
“김씨 왕조를 제거하자”, “주민 대다수가 나무껍질을 씹으며 지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쓰레기다” 라는 식의 직설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상 중국의 경우 그간 북한에게 만큼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 왔는데
지금과 같이 맹비난하고 나선 것은 다소 이례적인 모습입니다. 이런 중국의
변화된 모습은 주민들의 생활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우상화 선전에만
심취해 국부를 탕진하는 북한의 모습이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죠..
이로써 북한은 스스로 가장 크고 든든한 방패막을 거두어 낸 것과 진배없습니다.
북한은 이제 영락없는 국제 미아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중국 사람들도 자기 나라가 우주의 중심,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신들의 믿음, 긍지에 부합되는 평을 들으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중국 사람들이 썩 대견하게도 느껴지는군요.
세계 어느 국가나 국민은 선량한데, 위의 세력들이 불량하다는 것
그래서 세계의 불량한 그 위의 세력들이 끼리끼리 놀아나고 즐기고 사는 것, 그것이 가슴 찢어지는 아픔입니다. 우리나라도 한 몫 하고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용처럼 북의 큰 형님인 중국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대단히 높이 평가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