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남측 민간단체에 식량지원요청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소리 작성일11-04-04 23:45 조회1,73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ytn 2011-03-30 일자 보도에 보면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럽의 비정부기구, NGO들이 북한의 식량요청에 정치적 배경이 있다며 추가지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ytn.co.kr/_ln/0101_201103301003543437
그런데 요사이 언론들이 북한식량사정이 심각한것 같다며 식량지원의 필요성을 은근히 선동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다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상한점 1]
...북한이 남측 민간단체에 식량지원요청을 했다...
북한이 식량지원요청을 했다는 기사마다 보면 '남측 민간단체'라고만 돼있는 겁니다.
요청받았다는 남측 '민간단체'는 어디인지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왜 밝히지 않나?
기자가 취재해서 쓴것이라면 요청받았다는 민간단체이름을 알텐데 왜 감출까?
민간단체가 맞긴한데 밝힐수 없는 단체라면, 그런단체는 이적단체나 노골적 종북단체라 할수있죠?
그리고 기자가 취재한것이 아니라면 이는 정부관계자가 발표하는데로 기사를 쓴것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거면 정부는 대북식량지원에 부정적인 국민여론을 의식해서 '민간차원'이라는 우회전략 꼼수를 쓰는것이 되죠
한국일보 대북식량지원 여론참여결과 85.6%가 반대(총참가자수:13,462명)
http://club.hankooki.com/IssuePoll/poll_result.php?poll_id=1138&poll_code=10
제가 알기로는(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북한정권이 우리정부에 공식적으로 식량지원요청한적은 없었지 싶습니다.
남북교류협력과정에서 저들한테 필요한게 뭔지는 누구나 다아는 거니까 좌파정권에서 먼저 주겠다고 한것이지요.
안봐도 비디오가 연상됩니다.
남한: (머리 조아리며) 조그만 성의입니다 받아두십시요.
정일: (거만하게 앉아) 뭐.. 준다니까 받기는 하는데 나는 달라고 한적없으니 고맙다는 인사받을 생각마라~
김정일이 그동안 한번도 고맙다소리 안한건 남쪽에서 알아서 바친 '조공'이었기 때문이지요.
이명박정권도 집권초기 금강산관광객피격사건이후 냉냉한 분위기가 지속되니까 몇개월 지나지 않아 식량과 비료를 북측이 요구하면 인도적차원에서 지원해 줄용의가 있다며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북한이 콧방귀 뀌는 바람에 쪽만 당했습니다.
이거 뭐하는 짓인지...
[이상한점 2]
요새 국제적인 여러요인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쌀값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근데 수입쌀(미국)도 보였습니다.
요새 대형할인마트마다 판촉경쟁으로 할인행사가 벌어져서 여러 매장을 가보게 되었는데 수입쌀이 한군데만 있는게 아니였습니다.
우리의 머리속에는
'쌀이 남아돈다'
'전국에 있는 쌀창고마다 만원이라 더 이상 보관할데가 없다'
'관리비용이 한 해 수백억원이다' 등이었습니다.
근데,...쌀 값이 오른다는 것과 수입쌀이 풀렸다는 것은 국내쌀 공급이 달린다는 말이 됩니다.
이거 앞뒤가 안 맞네요.
그 동안 종북넘들이 김정일한테 쌀을 주기위해 언론플레이 한것인가?
이거 뭐죠?
북한에 1년 필요량은 500만톤정도인데 400만톤정도 생산하니 부족한량이 100만톤 정도이나 올해만 그랬던것이 아닌 해마다 늘 그랬기 때문에 새삼스러울게 없습니다.
[이상한점 3]
수입쌀 가격은 20kg 1포에 25,000원~28,000원이었습니다.
(포대에 붙어있는 내용, 원산지 미국, 2009년산, 도정일 2010년 8월9일)
뭔가 머리에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민좌당의 김정일 충복이 작년에, 북한에 비축군량미 100만톤에 대해 남한쌀이 아니라며 이유는 '우리가 지원해주는 쌀은 도정미라서 저장할수 없기 때문'이라 했었지요.
수입쌀포대에 붙어있는 정보로 유추해보면
2009년 수입해서 2010년 8월에 도정을 했다는 뜻이됩니다.
그러면 수입할때 도정미가 아니라는 얘기가됩니다.
그것이 맞는게 뭐냐면 국제무역협정에 의해 의무적으로 일정량의 쌀을 수입하지만 국내 농민보호와 쌀시장안정을 위해 바로 창고로 가는 건데 도정미를 들여올리가 없지요.
여기서 집고 넘어갈 문제, 그러면 북한에 지원해 준 쌀은?
북한에 간 쌀은 수입해서 창고에 보관돼있던 쌀입니다.
근데 우리가 지원해준 쌀은 도정미다?
좌빨정권동안 연 30~40만톤씩을 보내면서 일부러 도정해서 보냈을까요?
(위 3가지의문에 알고계신게 있으신분은 토좀 달아 주십시요.)
'남한에 고정간첩이 5만'이라고 고 황장엽씨가 망명직후 밝혔었죠.
베트남에도 5만의 고정간첩이 있었고 적화후에 그 실체가 드러났죠.
베트남 대통령선거에서 2위득표한 야당지도자도 고정간첩이었습니다.
독일역시 서독에 2~3만의 고정간첩이 있었다는 사실이 통일후 드러났죠.
남한의 고정간첩들은 한반도가 자유통일되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아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니 북한정권이 무너지게 놔둘수 없는 겁니다.
북한 정권을 어떻게해서든 살려야 하니 '동포'라는 감성으로 자극하며 선동질하고 있는겁니다.
좌빨들은 북한정권을 북한동포의 범주에 묻어놓은겁니다.
고정간첩이란 현지인이 포섭돼 간첩활동하는자를 말합니다.
본래남한태생이니 남과북 어느체제가 바람직한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텐데 왜 고정간첩이 됐을까?
언뜻 이해가 안가지만, 그들이 현지인을 포섭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폭로나 협박입니다.
가족의 안전을 위협해서 협조하게하는 방법
자선자업가인줄알고 도움받았는데 어느정도 위치에 올랐을때 도움의 실체를 밝히며 옭아매는 방법
철모르던 학창시절 주사파에 완전세뇌당한경우
함정을 파서 비리나 큰범죄를 저지르게 하고 폭로협박하는 방법
미인계로 접근후 폭로협박 유부남이나 정치인은 꼼짝못하죠.
(참고로 김정일은 90년대 중반부터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사들에 미인계공작을 했다고 합니다.
관련내용 1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60051)
관련내용 2 (http://changlh.blog.me/100123004548?Redirect=Log )
남한의 고정간첩들은 이걸 알아야합니다.
베트남의 경우 적화후 이 고정간첩들이 포상은 커녕 처형이나 정신교화소로 갔습니다.
이유는 명목상으로는 사회불안을 선동한죄이지만 속내는 공산체제에서도 반국가 활동을 할 자들이고, 또 위협에 마지 못해 동조한 자들이니 토사구팽해 버리는 것이죠
좌빨들은 그동안 자기들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용어를 피하기위해
공산주의를 '진보', 반공주의를 '보수'라는 용어로 대체시키는데 성공했고,
진보=젊은세대, 보수=노인세대라는 황당한 개념도 심어 젊은세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좌빨들은 보수를 가르켜 통일을 원치않는 세력이라고 선동질해왔습니다.
통일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적화통일과 자유통일
좌빨들이 말하는 보수는 적화통일을 원치 않는겁니다.
좌빨들이 원하는 통일은 고려연방제로 포장된 적화통일입니다.
[BBC 동영상]
동영상 올리기 실패 ㅡㅡ 죄송합니다.
http://changlh.blog.me/100125364101
박찬봉 통일부 정책심의관(노무현 정권)
- Interviewer
박찬봉- "북한 국민의 망명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BBC- 왜죠?
박찬봉- "그보다 망명을 하지 않도록 북한의 상황을 돕고 싶습니다. 그게 저희 주 안건이죠"
"북한 체제를 바꾸는게 아니라, 북한 정부와 협력하에 북한을 돕고 싶을 뿐입니다."
BBC- 북한 체제는 무관하구요?
박찬봉- "네"
BBC- 김정일이 물러나길 바라지 않으세요?
박찬봉- "그러니까, 북한 체제 변화는 저희 목표가 아니란 거죠."
...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북한에 퍼주자는 사람치고 자기 가진재산팔아 북한에 보냈다는 기사를 저는 접한적이 없습니다.
선동질을 일삼아 국민혈세를 가지고 생색을 내려는 것이지요? 퍼주고 당할때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기회를 엿보다 여론이 잠잠해지면 온갖 이유를 갖다부쳐 퍼 주자는 자들을 나는 좌파종북세력으로
규정하고 싶습니다....참으로쁜 사람들이지요.북이 그리좋으면 북으로 가 살아주었음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