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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307은 시기가 적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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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1-04-05 18:01 조회1,82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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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국방개혁과 관련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건을 당하고도 우리가 개혁을 못 하면 우리에게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히는 자리에서 '국방개혁을 어떻게 관철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현역 장성들이나 군이나 예비역 장성이나 일반 국민들도 국방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면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개혁의지를 재 강조했다. 이는 최근 국방개혁에 대한 일부 비판적 시각에 대해 통수권자의 분명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본다.


모든 분야가 다 그러하겠지만 국방개혁의 문제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역대 정권에서도 나름대로 국방개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우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더구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경험한 우리에게 국방개혁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지금 국방개혁을 못한다면 영원히 할 기회는 없다고 본다. 국방개혁에 대하여 시각과 견해를 달리하는 군 안팎의 사람들을 100% 수용하기 위해서 시간을 지체해서도 안 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가듯이 이 사람 저 사람 얘기를 다 수용하다 보면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그야말로 현상유지하기 급급하게 된다. 이것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지도자가 해야 할 역할이다. 그런 면에서 국군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강한 개혁의지는 분명 국방개혁 307이 추진되는 데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거 60년대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다고 했을 때도 얼마나 많은 반대가 있었던가? 그때 이 나라의 지도자가 반대에 부딪쳐서 고속도로 건설을 뒤로 미뤘더라면 우리나라 근대화는 훨씬 지연되었을 것이다. 이 대통령이 주문했듯이 각자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국방개혁 307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국방개혁 좋습니다 좋아요.
문제는 어떤문제가 있어 이를 개혁 하겠다는 것인지?.
말만 무성하고 국민은 이를 알길이 없습니다..
국방개혁청사진을 국민앞에  내 보이십시요?
실적에 얽매여 일을 추진하다 보면. 안하니만 못합니다....
"국가안보" 천만번을 강조해도 나무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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