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진실 외곡'에 근거를 주고 있는 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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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1-03-27 22:37 조회2,10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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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한지 벌서 1년이 지났다. 필자는 작년, 봄학기에, 한국의 모교(母校)에 강의 차, 서울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천안함 폭침 사건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접해 볼수 있었다. 천안함이 폭침된 해역 백령도에도 가보았고, 시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나가 머리 숙여 분향도 했었다.
나는 해군, 해병 출신이기 때문에,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46명의 해군 후배들의 영정 앞에서 그때 한없이 눈물을 뿌리기도 했었다.
그런데,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하여, 한국의 전문가는 물론, 미국, 스웨덴, 호주, 영국 등의 국제 전문가들, 24명으로 구성된‘민군 합동 조사단’이 장시간의 면밀한 조사와 연구 및 실험을 근거로, 그 사건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발생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는데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생긴 사건이 아니라는 주장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 중에 재미 교수들 중, 대표적인 2명이 그 중심에 있다. 버지니아대의 이승헌 교수와, 존 홉킨스대의 서재정 교수이다. 그들은 한국의 좌파 진영에게, '합조단'의 발표를 부인하게 하는 학적 빌미를 주고 있는것 같다.
3월 24일,한국의 국회 의원회관에서, 천정배 민주당의원, 이정희 민노당 대표, 참여 연대 등, 좌파 진영의 주최로 ‘천안암’사건에 대한 한 쎄미나가 개최 되었을 때, 이 교수는 발제자로 연설하면서, 자기의 실험을 근거로 하여 ‘민군 합조단’의 발표는 거짓이라고 단정했다고 한다. 물론 서 교수도 합조단의 조사가‘조작’된것이라고 주장 했다는 것이다..
(이태호 서재정 이승헌)
이 교수와 서 교수의 주장에 대하여는, 그들의 잘못된 조사나 실험의 결과로 나온 것이므로 그들의 주장을 학적으로 인정할수 없다는 내용이 ‘합조단’에 의해, 혹은 KAIST의 송태호 교수 등 여러 학자들에 의해, 이미 여러 언론 매체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내가 과거 해군, 해병대에 근무했었다고 해도), 그 방면에 문외한이고, 그에 관계된 실험도 해 본일이 없기때문에, 어떤 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여기서 논란을 펼칠 수는 없다.
다만 몇가지 ‘문제 접근’에 있어서 한두가지 문제점을 제시하고저 한다. 우선 사람들은 이 교수가 미국 대학에서의 물리학 교수이기 때문에 그의 연구 발표에 솔깃해 하는 것 같다. 그의 전공은‘응용 고체(experimental condensed matter) 물리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가 과연 천안함 폭침과 같은 사건에 연관된, 현대 해군의 함정 구조 관계, ‘수중 무기학’, 또 수중에서 어뢰폭발 시 발생되는 열 역학관계, 기타 해군 함정 폭발, 절단 등에 관한 분야에 전문 지식이나 정보 및 학적 연구가 과연있었는지 묻고 싶다.
특히 수중에서, 어뢰 폭발로 인한 에너지가 불과 1-2 초의 짧은 시간에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함정 폭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연구가 이교수에게 과연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더구나 ‘국제 정치학’ 전공인 서 교수는 ‘근접 수중 폭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라고 했다는데, 마치 그가 ‘함정 폭발’ 분야에 전문가인양 반론을 제기한 것은‘넌 센스’라고 아니할수 없다.
다음으로, ‘연구자’로서 그들에게 심각한 하자가 있다. 이 두 교수는 연구 대상인 ‘객체’를 외면하고, 오직 자기들의 연구실 책상에서 결론을 도출했다고 본다. 적어도 두동강이 난 함체, 특히 절단된 부분에 대한 현장 조사와 면밀한 분석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은 연구자로서 상식이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현장에 가보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이승헌)
특히 서 교수는 천안함이 세 동강 났다고 주장 했다는데, 그가 ‘현장’에 가 보았다면, 그런 소리는 할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의 연구 발표라는 것이 얼마나 ‘허구’인것인가 하는 것이 들어난 셈이다. 어떻게 '사진'만 가지고 진실을 밝혀낼수 있겠는가?
더구나 그들이 적어도 ‘전문가’들인 ‘합조단’의 조사 연구 발표를 반박하려면, 실제 서해 백령도 해역 같은 조건의 바다에서 천안함 과 유사한 물체에 직접 어뢰를 폭발시켜보는 실험을 해보고 결론을 도출해야 했었다. 그런데 그는 전혀 다른 조건 상황인 실험실에서 연구를 하고는 합조단의 발표가 거짓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더구나 이 사건은 일반 선박이 두동강 난 사건이 아니고 서해에서 작전중이던 해군의 함정이 폭발된 ‘군사 사건’이다. 그렇다면, 그 당시의 주위 상황, 즉 북한 잠수정의 활동 등 ‘군사 정보 판단’도 무시해서는 안되는데 그들은 그런 정보는 완전히 외면했다.
끝으로 그 두 교수는, 자기들의 발표가 ‘과학적’증거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들의 언행은 시종 ‘학문적’이기보다’정치적’인 언동이 많았었다는데 문제가 있다. 우선 그들은 ‘합조단’이나 송태호 교수의 발표를 ‘새빨간 거짓말’,‘조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앙일보,3월 25일자 참조)
다른 학자의 연구 결과에 대해 학문적으로 반박하는 것은 얼마든지 있는 일이다. 그러나 원색적인 언어로 비하하는 것은 학자적 태도가 아니다. 학문 연구에서는 남의 연구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것이다. 오직 정치인들이나 무식한자들이나 할수 있는 행태이다.
이 교수는 또 합조단의 발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 행동을 사람들은 어떻게 볼까? 그는 또 이번에, 한국의 국회 의원회관에서 ‘학문적’이라기보다 ‘정치적’ 색체가 짙은 ‘좌파’들이 주최한 쎄미나에서 발제 연설을 했다. ‘과학적’,‘학문적’ 근거를 주장했지만, 사실은 이 두 교수는 어떤 정치적 신념에 의한, 그리고’천암함 폭침은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잘못된 ‘전제’를 가지고, 그에 맞추어 어떤 결론을 도출해 내려고 노력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한가지 또 중요하게 말할것이 있다. 해군 함정은 일반 상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일반 상선이 깨지는 예를 들어 해군 함정과 비교해서는 안된다. 특히 유조선이나 운반선(Bulk carrier) 같은 배는 짐을 많이 싣기 위해 그 길이가 대단히 길다. 그러므로 좌초되어 선체가 두동강이 나는 경우도 있고, 또 굉장한 ‘삼각 파도’에 올라타지면 부러질수도 있다. 물론 '충돌'을 통해서도 깨질수 있다. 그러나 해군의 함정은 좌초나, 충돌이나 선체 노후, 파도 등으로 그리 쉽게 두 동강 나지는 않는다.
나는, 해군 구축함에 승함하여 인도네시아로 항해할 때, 태풍을 피해 간적이 있었다. 태풍의 여파로 산더미 같은 파도 속에서 함정이 마치 잠수함이 된것처럼 파도 속으로 가라앉았다가 나오기도 하고 레이더가 부서지기도 하면서, 대단히 험한 파도를 헤치며 항해를 했으나 함정은 끄떡 없었다. 어뢰나 기뢰 폭발이 아니면 해군 함정은 깨지는 일이 별로 없다.
그렇다면, 천안함 같은 초계함이 어떻게 폭발하면서 두 동강이 났겠는가? 북괴의 어뢰 공격이 아니면 두 동강이 나는 폭침은 있을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인 것이다.
‘천안함’폭침 사건이 북괴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것은 ‘진실’이다. 합조단의 전문가들뿐 아니라 많은 국내외 학자들이 연구 발표하였고, 또 서방 자유 국가들이 거의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국민의 80%가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여러가지 ‘보편 타당성’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내외에 혼란을 계속 야기하고 있는자들은 도대체 어떤 자들인가?
그들 자신들이나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 아니할수 없다. 과연 그들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무슨 목적으로 명백한 진실을 부인하며, 계속 그렇게 열심히 날 뛰고 있는것일까?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cafe.daum.net/myunghonimsarang
↗ 5m 어뢰의 후미인 '어뢰 추진체'에 쓰여져진 바; '1번' 이라고 쓴 글씨 및, '어뢰 추진체'에 부착된 '알미늄 산화물' 에 대한 논란! ↙
* 글씨가 고열에 인멸되어졌어야만 한다는 빨갱이 돌팔이 교수 '이 승헌'롬 및 '서 재정' 빨갱이 돌팔이 교수롬들이 '새빨간 조작' 이라는 끝없는 주장에 대하여 ↙
국방부 '천안함 합조단' 소속의 '폭발물 유형 분과장' 임무를 수행한 '김 인주'대령님은 【우리는 '산화 알미늄'이라고 하질 않았었다. '알미늄 산화물'과 '산화 알미늄'과는 그 뉘앙스가 다르다. '알미늄 산화물'은 'Al' 과 'O' 와가 어떤 비율로 조성.존재하는 지가 명확치 않다는 것이다. 그걸 자꾸만 (일부러) '오해'해서 듣는다. ,,, ,,, ,,, ,,.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그런작자에게는
이름뒤에 꼭 찍어서 "놈"입니다. "놈"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방정맞은 친북좌파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