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을 미화해서는 안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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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양qwer 작성일11-03-25 22:59 조회1,995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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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을 미화해서는 안되는 이유 ★
1. 일본인을 미화 하기에는 우리민족이 당한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구한말 궁궐에 침입해서 국모를 살해하고 일제 36년간 전국 명당에 쇠말뚝, 고문,학살,종군위안부,생체실험,창씨개명을 비롯해서 독도 망언 임진왜란 당시 귀무덤,코무덤 등이다.
2. 현재 우리민족이 남북으로 분단되고 지금까지 남북 주민들이 북괴 김일성,김정일 정권에게 위협받는 것도 그 출발은 일제에 의한 36년 지배 때문이다.
일제 36년이 없었다면 남북분단도 없었고 대량학살 이나 가난도 없었다.
3. 일제가 없었다면 구한말 개혁파들에 의해 우리도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선진국이 되었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세계 최고의 문자 한글, 세계적 수준의 불화,도자기 같은 훌륭한 문화유산 때문이다.
둘째는 일제 36년의 지배를 받고 6.25의 폐허 속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점
셋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과 대학진학률 그리고 지능지수가 세계 2위인 점이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때 구한말 당파 싸움에 빠져서 나라 발전이 정체되고 힘이 없었다고 해도 우리민족은 그것을 극복하고 충분히 유럽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인이 우리보다 훨씬 잘살고 부강하다고 해서 일본인을 미화 하거나 장점만 부각시켜서는 안된다.
일본인이 친절하고 질서를 잘지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본인과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지 일본인이 특별히 인간성이 좋아서 그런것은 아니다.
만약 일본인 찬양론자들의 말처럼 일본인이 정직하고 예의가 바르고 질서를 잘지킨다면 독도망언이나 그밖에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
과거 우리민족이 당파싸움에 빠져서 국력이 쇠퇴하고 일제 35년간 식민지배를 받았다고 해서 우리민족을 비하하거나 반대로 일본인의 장점만 부각시키고 미화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은 보지않고 한쪽면만 보는 것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일제 35년간 지배받은 우리민족이 당한 고통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그러나 지만원 박사님 말씀 처럼 과거에 얽매여서 무조건 일본을 멀리하고 욕하기보다 우리의 문제점이 뭔가 살피고 반성 할것은 반성하고 일본인의 좋은 점은 배워서 일본인을 능가하는 민족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만원 박사님의 생각과 다른점은 우리민족이 과거 못나서 일본인의 지배를 받았다고 해서 일본인의 장점만 부각 시키고 우리민족의 단점만 강조하는 것은 반대다.
어느 개인이나 민족 ,국가는 모두 장단점이 있고 실수할때가 있다. 일본이 현재 우리보다 잘살고 질서를 잘지키고 정직하다고 해서 일본인이 인간성이 좋다고 생각하면 큰오산 이다. 이것은 앞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독도망언,과거사 망언을 보더라도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 질서를잘지키고 정직하고 친절한 것이지 국가와 인종,민족을 초월한 정직과 친절은 아니다.
일본인에 비해서 우리민족은 일본인 만큼 질서를 잘지키고 정직하고 친절하지는 않지만 일제 35년과 독도 망언,과거사 망언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일본이 입은 지진 피해에 대해서 애도하고 정부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에게 일제35년,임진왜란을 비롯해서 수많은 범조행위 에도 불구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었다. 우리가 어려울때 무상원조 한푼 없었다.
한일수교 당시 받은 보상금도 미국의 압력과 박정희 정권의 끈질긴 노력으로 겨우 받아낸 것이다.
따라서 일본인을 미화하거나 장점만 부각 시켜서 안되고 반대로 빨갱이 처럼 무조건 일본을 미워하고 멀리해서도 안된다.
우리는 앞으로 숲은 보지않고 나무만 보거나 나무만 보고 숲만 보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댓글목록
새역사창조님의 댓글
새역사창조 작성일동감입니다. 뭐 일본인이 잘났던 못났던 우리자신을 비하하지는 않아야 겠습니다.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현재의 일본은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하여 연합군에게 점령, 사라진 "대일본제국"을 대신해 새로이 재탄생한 나라로서 전자의 군국주의를 철저히 배제,소멸시킨 상태에서 태어난 나라입니다. 현재의 일본인들중에는 님이 말씀하신 일들과 전혀 무관한 시기에 태어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체 무엇을 더 사죄하고 뉘우치라는 건지요? 예를 들어 할아버지가 도둑놈, 살인자였다고 칩시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죄과는 본인이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지 그 손자, 증손자도 계속 할아버지가 지은 죄때문에 피해자의 후손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해야 합니까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일제시대가 없었다면? 민비나 고종같은 위인들이 다스렸을 대한제국이 과연 청나라, 러시아를 극복하고 선진개화를 곷피워 근대국가를 만들수 있었을까요? 님 말씀대로 조선(대한제국)이 일본에게 먹히지 않았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조선은 청국의 제1속방이다"라고 명시된 임오군란 당시의 조청 상민수륙무역장정의 첫 조항에서 보듯이 조선은 계속 청나라의 소국으로 지내다가 아마 러시아의 보호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러시아는 일본처럼 영토에 대한 직접적인 야욕은 없었고 "보호국"정로도 조선을 지배하였을 테지요. 그러다가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났을테고,,,그럼 과연 그 지배하에 있던 대한제국은 건전한 독립국을유지하였을까요? 김일성의 등장이나 6.25같은 과정을 안거치고 자연히 한반도는 공산화되었을 것임은 불보듯이 뻔합니다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갑오개혁 이전까지만 해도 조선의 백성들은 상놈과 양반으로 나뉘어져 철저한 차별과 착취의 굴레에 있었습니다. 왜 그토록 많은 친일파가 양성되었을까요? 생각해보십시오. 조선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자식을 낳아도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상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개돼지처럼 살던 사람들이 일제시대가 되어 학교 교육도 받을수 있고 노력하면 공무원, 관리도 될수 있었으니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친일파들이 생겨난 겁니다. 왜 열린우리당이나 좌파 성향의 정치배들이 걸핏하면 "친일파 청산"을 외치다가 지풀에 슬그머니 사그러들겠습니까? 누가 누구를 욕하고 손가락질하기엔 너무 많은 백성들이 일제에 수긍, 협력, 동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일본에 몇차례 가본 적이 있습니다만, 일본인들은 김대업, 미네르바, 광우병, 천안함, BBK,장자연 사건들처럼 터무니없는 날조와 왜곡, 흑색선전, 유언비어 살포로 사기치는 좌빨들이 없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고 오히려 큰소리치고 떼거지를 부리는 저질 인간들이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 없다는 겁니다. 만일 한국에서 이번 지진이 났다고 가정해보세요. 전국에서 수많은 좌빨들이 벌떼같이 일어나 물만난 고기처럼 반정부투쟁을 벌이고 특유의 선전선동을 벌였겠죠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저도 그래서 더욱 더 일본사람들을
좋아하게 됐지요!!!!
저야 물 건너라고는 저희 집앞에 있는 자그마한 개천 정도가 다 입니다만...
어떻게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저도 강구중입니다만....
백의사님 말씀이
다 옳으신 말씀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민통일님의 댓글
자민통일 작성일
백의사님의 견해가 좀 더 사실에 근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문제는 일본 전체라는 집단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관대하다는 것인데, 그것도 그 당시의 제국주의 쟁탈전 당시 구미열강이라면 너도 나도 다 하던 짓임을 생각한다면 일본만 특히 비난할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일본이 지은 죄는 일본이 동양적 야만적 인권탄압전통이 강한 문화권의 나라였다는 점에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전통은 사실 한반도에서 건너간 것도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그당시 일본이 짓는 죄는 만약 그것이 일본이 아니라 조선이나 청나라라도 충분히 저지르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당시 청나라의 형벌 그림을 본 일이 있는데, 혀를 집게로 뽑아내거나, 무릎꿇은 채로 무릎을 톱으로 썰거나, 사지를 우마차에 묶어 능지처참을 하는 것이 그야말로 야만성 그 자체인 것입니다.
그러나 더 과거에는 유럽에서도 그 비슷한 일은 있었으며, 서구가 동양보다 인권존중문화가 조금 빨리 정착한 차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00% 일본의 문제가 아니라 그때까지 동양에 남아있던 동양적 야만성의 표현이 아닐까요?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조선에서 사또(목사, 군수,현감)개인이 수사,집행,판결을 다 맡아하며 온갖 전횡을 일삼을때 일본은 경찰,검찰,법원의 시스템이 이미 존재했습니다. 일본 식민지배의 악영행도 물론 크겠지만 그 순기능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요.
백의사님의 댓글
백의사 작성일단발령이 선포되었을때 "목을 자를지언정 부모가 물려준 머리털을 자를수 없다"고 항거했던 순진했던 조선인들도 많았다죠. 근대화 이전에 조선인들의 사진을 한번 검색해서 보십시오. 전형적인 노숙자, 행려병자들이죠. 일본 덕분에 근대화가 이루어졌다는 주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과연 민비나 고종같은 위인들이 다스리던 나라에서 근대화의 꽃이 피워나갈수 있었을까요?
자민통일님의 댓글
자민통일 작성일
일본의 지배에 있어서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때가 아마 일본을 진정으로 극복한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잠재의식속의 열등감이 극복되었다는 뜻이겠지요.
지금 지진등으로 일본의 힘이 조금 쇠하는 느낌이 드니까 한국에서도 일본을 돕자는 운동이 벌어진다는 사실이 바로 일본에 대해 이제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있다는 표현일 것입니다.
앞으로 구한말 위정자들의 어리석음에 비교하여 일본 지배의 순기능마저 차분히 평가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아뭏든 일본의 지배같은 일이 또 생기지는 않아야겠지요.
그러나 이제는 국내좌익의 발호에 의한 중국에 의한 지배가 걱정입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메스컴에서 한국인을 비하하고 일본을 높이는 이유는 빨갱이들의 수작인듯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있어서 배워야 할점은 배워야 하지만 역사는 잊어서는 안되며 한국국민의 자존심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