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번 국방개혁 307에는 서북도서방어력을 보강하기
위한 계획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북한의 기습도발 대비와 서북도서 방어의
핵심전력인 해병대사령부에 직할 항공단을 창설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를 한 지역에 묶어놓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항공단에 기동헬기가 편제되면 해병대 병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리한 우려는 분명 해소된다.

  창설되는 항공단에는 ‘수리온’ 이라는 기동헬기가 편제된다.

이 헬기는 순수한 우리 기술로 개발한 헬기로써 한꺼번에 1개 분대 규모의 중무장 전투 병력을 시속 250킬로미터 이상 속도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위성항법장치(GPS)와 관성항법장치(INS), 레이더경보수신기(RWR)등 전자장비도 장착되어 있는 최첨단 장비다.

  막강한 해병대에 날개를 달아 줬으니 귀신 잡는 해병의 신화가 다시 살아날 것 같다.
또한 정책을 수립하는 군 당국은 다시 이번 기회에 서북도서가 더 이상 북한군의
시험무대가 되지 않도록 확실한 방어태세를 갖추어 주길 당부한다. 북한은 언제든
서북서도서를 위협하고 장악하려 수많은 도발을 준비중일 것이다.
우리는 언제든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미해병대 CH-46에서 달려 나가는 우리 해병대원들

추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