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클럽, 기독교 안티사이트로 전락을 우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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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1-03-16 00:51 조회2,011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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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좌익척결을 위해 매진하던 시스템클럽이 언제부터인가 기독교 안티사이트로 가고 있는듯한 분위기입니다. 몇몇 회원은 거의 대부분 기독교 비방내지는 특정지역 비방의 글로 도배를 해오다시피 했습니다. 이를 보다못해 자제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기도했지만 여전히 기독교 비방의 글을 단골 메뉴로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을 이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의 이러한 경향은 시스템클럽의 본래의 방향과 정체성에 매우 빗나갈 뿐만아니라 대다수의 정상적인 신앙인들에게 매우 유감을 초래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기독교에 기대하는 심리적 반증의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금의 기독교에 대한 질타와 비방은 도를 넘어선것 같습니다. 종교, 신앙적인 문제는 같은 집단이 모인 자리에서는 충분히 논할수 있는 자리가 될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교리와 신앙적인 문제에 전혀 얘기가 통할수 없는 사람끼리 갑론을박 해봤자 얘기가 통하지도 않을 뿐더러 한두마디 얘기로 해결될 문제는 더더욱 아닐것입니다.
어느 종교인이든 우리의 주적을 이롭게 하고 친북좌익질 일삼는 사람과 단체는 매도해야겠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특정 종교를 비방하는 글로 도배하다시피하는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점 박사님과 관리자님께서는 참조하셔서 자제를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스템클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임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 아래는 3/6일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다시 게제합니다
근래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이 종교의 논쟁거리로 만들고 있는 자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으며 그러한 내용들이 자주올라오는것을 봅니다. 이를 계속 보아오다 한말씀 드리지 않을수 없어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종교,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역사를 통하여 중동의 종교전쟁을 수없이 많이 보아온 터라 우리의 다종교 문화가 서로 큰 마찰없이 지나온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다 보니 이단 사이비 집단이 숙성되어 왔고, 종교의 탈을 쓰고 국민에게 해악을 끼치는 인간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해온것 또한 사실입니다. 종교의 문제는 세상이 존재하는한 어느 한편으로 종결될 문제가 아니고 끊임없이 불협화음의 대상이 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를 이 지면에서 속시원히 모두 제시해드릴 수도 없으며 그럴만한 실력또한 저에게는 없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스템클럽이 적화되어가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해 지만원 박사님을 중심으로 뭉친 애국자들이 모인 공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이 종교의 논쟁공간으로 이탈되는것을 우려하며 가급적 종교,신앙적인 문제를 가지고 헐뜯고 비방하는 공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 종교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의 종교와 신앙도 소중하다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신적 귀족이기를 추구하는 시스템클럽인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 정신일 것입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가는 한 어느 종교인이든 죄를 지을수도 있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범죄인도 계속 등장할수 있을 것입니다.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어느 특정 종교인이나 단체가 지탄받아 마땅한 범죄를 저질렀거나 빨갱이 짓을 했다면 그 단체나 개인을 욕하고 추방하기 위한 노력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싸잡아서 특정 종교를 비방하고 이런 저런 논리를 앞세워 그 종교는 모두가 잘못됐고 내 종교가 우수하다는 식의 글을 올리는 행위는 옳지 않습니다. 이곳 시스템클럽 회원중엔 불교인도 있고 기독교인도 있으며 천주교인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시스템클럽이 서로 각자가 믿는 종교가 어떻고 상대의 종교가 어떻고..식의 논쟁을 벌이는 공간이 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각 종교의 신학적인 궁금증은 별도의 전문 on, off 공간이 얼마든지 있으며 그러한 공간을 통하여 문제의 해답을 찾으면 될 것입니다.
지박사님을 비롯하여 적화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애국자들이 모인 이곳에 어슬픈 신학적 논리를 앞세워 마치 본인의 논리가 정답인양 주장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불교를 믿고 싶은 사람은 불교를 믿으시고, 기독교를 믿고 싶은 사람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면 될것이며, 천주교를 믿고 싶은 사람은 천주교의 신앙인으로 잘 살아가시면 될것입니다. 또한 아무 종교를 갖고 싶지 않은 사람은 또 그렇게 살아가시면 될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살다보면 어떤 계기로 인해 무종교인이 유종교인이 되기도 할것이며 유종교인이 무종교인으로 되기도 할것입니다.
학생이 죄를 지었다고 해서 학교를 없애자는 사람은 없을것이며 그렇게 되는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것처럼 종교문제 또한 그러할것입니다. 이곳 시스템클럽에서 종교 신앙적인 문제로 논쟁하고 상대방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보다 정확한 우리의 주적 대상을 고발하고 적화방지에 관련한 싸움을 해주시길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시스템클럽의 모든 애국자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민사회님의 댓글
민사회 작성일
추천올립니다!
""""""""""""""""""""""""""""
잊을 만하면 지역감정조장.
최근 끓이지 않고
종교 갈등조장!
그런 분이 몇 분 보이는군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아마 조용기 목사 발언 때문에 일시적으로 관련 글들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스템클럽이 종교논쟁화 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역시 개인에 대한 글이 아니라 특정 종교 자체에 대한 혐오글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점은 저도 현우님 입장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 신자(카톨릭포함)는 전체 인구의 30%에 가까운 엄청난 숫자입니다.
소모성 종교논쟁은 시스템클럽에 이득보다는 손해가 더 많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쩌면 제가 그 싸움 한가운데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아마도 그 한가운데는 제가 있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허지만, 그가 어디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느냐도 중요한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설자리, 서 있어서는 안될 자리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문제지요
하족도님의 댓글
하족도 작성일
시작의 출발점은
비둘기라는 정신나간 사람이
기독교신자로서 종교이야기의 글을 올리고 부터 입니다.
당연히 못매를 맞아야 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현우님의 우려에 대해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좌경친북 신부들, 사이비 목사들, 땡땡이 중놈들이 길거리에까지 기어나와 온갖 망국적 작태를 벌이고 있는가 하면 성직자의 탈을 쓰고는 온갖 건방을 떨고 있는 작금의 행태에 대해선 애국진영의 논객들에 의해 난타당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종교 자체를 폄훼하거나 능욕하는 것이 아닐진데, 하물며 반공 진영의 최후의 보루를 지키고 있는 우리 시스템클럽인들에게 있어서랴!!
소리치는깃발님의 댓글
소리치는깃발 작성일
현우님께서는 오십보백보의 말씀을 하시면서 사뭇 준엄하기까지 하십니다 그려.
님께서 바로 그 특정 종교인인 모양인데...열내지 마십시오. 흉합니다.
청산유수같이 썰을 푸셔도 님의 글 또한 제 새끼 감싸듯이 편애가 줄줄 흐릅니다.
일부로 특정종교를 비방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특정종교인들이 항상 유난을 떱니다.
도를 넘어 가는 쪽은 항상 기독교인이란 말입니다.
도대체 님은 눈 감고 글을 읽습니까?
현우님의 댓글
현우
생소한 닉네임인데 전후좌우 내용은 알고 댓글을 다신겁니까?
님또한 뭔가 말귀를 못알아 듣는 사람같군요
똑같은 얘기 반복해서 님같은 사람에게 이해시키기도 한가하지 않거니와
옥신각신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니 더이상 댓글달지 마세요..
눈감고 글을 읽는 것은 그대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글을 읽고도 무슨 뜻으로 한 얘긴지 삐딱하게 바라보는 님께서는
닉네임대로 소리만 치지말고 글을 똑바로좀 읽으세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