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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시켜라(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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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1-03-11 18:39 조회1,91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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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시켜라



국가유공자로서 예우와 존엄을 지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제일 먼저 할 일은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시키는 일이다.


나라를 지탱하는 정신은 분명 호국보훈의 정신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또한 호국보훈의 정신임을 모르는 이는 더욱 없을 것이다. 북한과 중국, 그리고 일본이라는 적은 지금 우리 현실에서 직접 위협을 가하거나 영토를 침략하고 있고, 우리는 이 적들 앞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나 문화가 아니라 호국보훈에 대한 각오와 정신무장일 것이다, 적과 언제든 맞서 싸울 수 있는 상무정신(尙武精神)이 필요할 것이며,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과 임전무퇴(臨戰無退)의 정신일 것이다.


경제, 교육, 문화 등 국가의 모든 에너지는 국방으로 집약된다. 그러므로 전쟁이란, 두 국가 민족의 모든 역량이 가감 없이 충돌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패자(敗者)는 모든 것을 잃고, 승자(勝者)는 모든 것을 얻는 이 게임은 생존과 멸망을 가름짓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국가를 수호한다는 굳건한 상무정신의 활성(活性)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어떤 평화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그 누구와도 싸울 수 있는 강한 민족의 힘이다.


호국보훈정신은 강한 민족성을 고양시키는 에너지의 축이다. 그러므로 호국보훈정신이 무너진 나라는 혼을 잃고 멸망하였고, 멸망한 그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우리가 이토록 호국보훈정신을 젊은이들에게 알리는 것은 바로 그들의 앞에 지켜야 할 하늘과 땅, 가족과 어린 자식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이런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여 나라를 지켜야 할 보훈처가 왜 차관급에 머물러 천대를 받고 있는가? 차관급이기에 무엇을 못하고 있는가? 왜 우리 국가유공자들이 장애인 정책에 끌려다니고 있는가?


차관급은 장관급 내각에 참여하지 못한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내각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므로, 보훈정책을 주도하여 대통령에게 직보(直報) 할 수 없다. 장관급이 주도하는 정책의 하급기관으로 종속될 뿐, 자체 입법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현재 보훈처장은 차관급이다.


자체 입법활동을 못한다는 것은 보훈정책을 위한 법을 입안하거나 발의할 수 없다는 것이므로, 보훈정책은 장애인 정책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일반 장애인이 국가유공자보다 더 위상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6.25참전 용사나 월남참전 용사들에 대한 예우를 높일 수가 없다. 법을 만들어 발의할 수가 없고, 대통령 내각 회의에 참여할 수 없으니, 각 부처의 협조를 구할 수조차 없다. 그러니 그저 주면 주는 대로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보훈처의 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독립 및 국가유공자들은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시키는 작업에 동참하여야 한다. 나라를 지키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장양(長養)시키기 위해서, 우리 유공자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서, 홀대 받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해서, 군복무 중인 우리의  건강한 젊은이들을 위해서, 우리의 강과 바다와 산과 하늘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시켜야 한다.


우리의 존엄이 지켜지는 그 첫걸음을 위하여, 우리 유공자들은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 대통령께 우리가 소원하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일어서야한다, 80만 동지들이여!

60만 국군이여!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만들어 줄 것을 탄원하자.

국회에 전하여 정치인을 움직이고, 대통령께 이 사실을 알려 보훈정책을 바로 잡자!

나라의 존망과 위기에 맞서 우리가 한발 더 전진하자!



정재학

(IPF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인사이드 월드 논설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댓글목록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김찬수 어르신, 보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은 정재학씨의 글들은 왜 올려놓으시는지요...
김찬수 어르신님의 말씀과 같은 정재학씨에 대한 진짜 이지매를 한 번 보고 싶으신 겁니까?
제 어머니의  X을 빨아라 했던 자입니다...
그런 자의 글을 이렇게 버젓이 올리신다면 저는 어찌 해야 합니까?
저는 아직까지도 그 날 저와 제 어머니에 대해 모욕적인 소리를 들은 그 날의 사건때문에
정신적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제대로 쳐다보고 대화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자의 입에 담지 못할 상상력으로 최대한 가능한 저질스러운 언사는 그 자의 입에서 그 때 다 나왔습니다.
그런 자의 인격과 명예를 대우하시는 것과 저를 비롯한 회원여러분의 인내를 요구하는 것은 김찬수님의 어떤 생각으로부터 연유하는 것입니까?
보수 우익이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그런 작자하고 놀아나야 한단 말입니까?
의견을 밝혀주십시요...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작성일

소강절님 송구합니다. 저는 이분의 글 내용이 국가적으로 발전적 의미가 있어서 올렸습니다만 무슨 의도적인 음흉한 뜻을 가지고 실은 것이 아닙니다. 상심하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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