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속이 부글부글? 누구 속이 더 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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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taph 작성일11-03-12 17:04 조회2,02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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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이 이명박 경제에 낙제점을 매겼다고 청와대가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 회장 발언의 논조는 이명박의 경제가 그래도 지난 망쪼들린 10년 좌빨 정권에 비해서는 낫다는 의미의 것이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무조건 낙제점?! 소리에 머리가 팍 돌아버린 것이다.
명색이, 또 울겨먹을 거라고는 경제 밖에 없는 대통령한테 낙제 비스무리한 점수를 매겨주면 속뜻이야 어떻든 말든 이거 대통령짓 그만 두고 하야 하라는 말과 같은 것이 아니냐는 소리로 이해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이 보다는 실로 실질적인 경제 대통령다운 위격을 갖추고 있는 이회장이 그럼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서 대통령을 기쁘게 해 주랴?!
이회장이 이명박의 경제는 그야말로 박대통령 이래로 최고의 경제라고 찬탄을 뿜어주랴?
어떤 사람의 말뽐새 버전으로 이명박 경재 만세! 라고 외쳐주랴?
되지도 않은 주제에 멍석부터 깔지 마라. 지금 이명박 경제는 엉망진창이다. 물가는 폭등인데다 밑바닥 서민 경제는 막판에 몰려있는 판국이다. 소형 가게는 날마다 문 닫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체감하는 경제는 깽판 정권 때 보다 더 못하다.
그런 판국에 이회장이 낙제점을 면하게 해 준 것도 그나마 이명박 경제에 립 서비스를 베풀어 준 턱이다. 이회장으로서도 수출 경기의 호전으로 서민 경제에 비해 누린 혜택이 월등하기 때문에 그나마 대기업의 입장에서 이명박을 변호해 준 것이다. 그런 판국에 이회장이 이명박 경제 만세, 청와대 만세를 외쳤다고 한들 누가 믿어 주겠나. 이회장만 꼴사납게 될 뿐이지.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이회장의 ‘이명박 경제 낙제 겨우 면탈’ 발언은 정운찬의 이익 공유제 발언과 함께 묶여 나온 발언이므로 정운찬의 고 살금살금 호박씨 까는 소리에 대해서도 한 소리 해야겠다.
1년 남짓 꼰대 비스무리한 포즈로 뭣하러 총리가 되어 뭔일을 하는지도 모르게 총리맛을 즐기다 도중 하차했던 정운찬이가 언제부터 또 동반성장위원회라는 별스런 이름의 위원장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되-아마도 1년 총리는 너무 억울하니 다른 자리 하나 만들어주라는 읍소가 받아들여진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명색이 동반성장위원회라니 그 이름에 걸맞는 작품 하나는 만들어 내어야겠다는 야심찬 의욕을 품었을 것임은 짐작이 가능한 바이기는 한데 그 노력의 결과 내 놓은 작품이라는 것이 묘하게 동반에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쨘하게는 공산 약취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익 공유제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한 마디로 좌경을 진보로 아는 구닥다리 사이비 진보 학자라는 것들이 즐기는 식탁 메뉴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공유제, 사유제가 아니라 집단이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공유제는 공산 이념의 본질로서 공산 좌파의 제도에는 쌀로 짓는 밥에 쌀이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꼭 끼어들기 마련인 것인데 정운찬의 대표작인 이익 공유제도 접두 형용사만 이익인 공산 공유 제도인 것이다.
공유 개념의 공산 이념은 공유의 물감이 얼마나 많이 배어있는가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좌빨 교육감 인간들이 즐기는 무상 급식에도 들어가 있고, 평등화 제도, 복지 제도에도 들어가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이익 공유제는 공유의 개념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므로 좌파 제도 중에서도 원색적인 공산 제도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이비 경제학자 정운찬이는 이것이 공산 제도가 아니라 발뺌을 하고 이것이 기업에서 널리 도입하고 있는 profit sharing과 같은 개념이라 강변하고 그리고는 이거이 무슨 소리냐고 질문하는 이회장에게 경제학 공부도 안 했냐고 이빨을 간다.
정운찬 사이비야! 세계 일류 기업의 총수인 이회장이 그 말뜻을 몰라서 이익공유제라는 것은 들어보지도 공부해 본 적도 없다고 말하는 것 같은가? 야이 푼수야 이 회장은 정운찬이가 왜 이익 배분 개념의 말을 굳이 공산 빨갱이 냄새가 풍기는 언어로 바꾸었는지 그 이유를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회장은 아니 그것이 프로핏트 쉐어링과 같은 개념의 것이면 그런 용어로 설명하면 될 것을 왜 굳이 공산빨갱이식의 이름을 지었느냐고 힐난을 한 것이다 푼수야.
푼수 머리에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말귀가 들릴지 모르겠다만 불쌍한 푼수 머리를 가지고 사이비 좌파 학자풍이라도 내어 볼려고 노력하는 꼴이 불쌍해서 귀띔이라도 해 주니 고맙게 여겨라.
이런 꼴을 보면 정운찬이나 청와대나 그 나물에 그 밥 꼴로 참 잘 놀아나고 있다는 고소를 금치 못하겠다. 명색이 국가의 권부를 꿰차고 앉아 있는 것들의 머리 굴리는 수준을 보면 딱 국민을 바보 멍청이로 알고 유치원생으로 골려 먹으려 작당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판국에 수가 틀리면 꼴에 화는 꼭대기까지 타 올라서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는 뉘집 누룽지까지 긁어먹는 소리나 하고.
너희들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면 우리 속은 이미 끓고 끓다 바닥이 타고 새까맣게 탄지 이미 오래다! 정운찬이한테도 마지막 한마디 한다. 이익 공유제 할려면 마누라 공유제도 하자는 제안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는데? 나이 많은 당신은 좋겠지만 나는 그게 싫은데 그것도 공유제로 한 번 밀어부쳐 보련?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정운찬이 총리에 기용된 이유는 이명박의 "충청도 열우당에 넘기기" 작전이죠.
겨우 성공해서(진짜인지 개표조작인지 몰라도) 한나라 vs 민주당 구도로 만들었는데
연평도 포격으로 민주당이 다시죽으니
과학벨트니 어쩌구 하면서 ....
어떻게던지 충청도를 민주당에 넘겨서
다음번 대선을 close game으로 만들어
흥행에 성공(국론분열)해 보려는 빨갱이들의 의도가 보입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청년 취업문제- 이런거 하나 괜찮게 해결하는 방안이나 찾아야 할것 / 그리고 일할수 있는 노인들 일하도록 정책개발이나 하여야 할것- 파이 쪼갈라 먹는 궁리 만 하지마고-
고래고기님의 댓글
고래고기 작성일에고~! 이 모씨 무참하게 두둘겨패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