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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은 김대중과 산 지만원의 건곤일척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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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03-08 08:25 조회2,94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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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재판 3월 8일


이희호가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이 3월 8일(화) 오전 10:50분에 서울중앙지법 서관 526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서석구 변호인께서 모두 진술을 하실 것입니다.


혹 법정이 좁더라도 오신 분들께서는 모두 빽빽이 입정하셔서 다음부터는 넓은 법정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재판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1.3.4.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
아침 7시 조금 지나자 3K(ㄱㄱㄱ/통일은) 선생님께서 전화를 해 주셨습니다.
"나는 전주에서 막 차에 올랐는데, 김(종오) 선생은?"
"아니? 오늘이 뭔 날인데요?"
하면서 벽걸이 달력을 쳐다 봤더니 그야말로 '세상에 이럴 수가?' 였습니다.
거기엔 분명히 빨간 볼펜으로 '10:50, 김대중 재판'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내 손으로 분명히 써 놓고도 이를 잊어버리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마침 어머님의 10주기일(忌日/제사)이 내일(3/9)이라, 그것도 고향(경북)에서 모시지 못하고 객지(충북)에서 모신다는 소식을 인친척들께 하느라 오늘은 새벽부터 바쁘다 보니 그만 지만원 박사의 재판날짜를 깜박 했었나 봅니다.

여하간, 서울을 비롯 근교에 계신 우리 시스템클럽 동료 여러분들의 많은 방청을 호소합니다.
죽은 김대중의 빨간 귀신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반공 애국지사 지만원 박사를 그 새빨간 마귀의 손톱으로 긁어 내리고자 저처럼 집요하게 덤벼들고 있답니다.
반공 인사들의 많은 방청으로 그놈의 빨갱이 귀신을 때려잡는데 앞장서고 계신 지만원 박사께 막강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죄인이 됐습니다.

11.03.08.
김종오.

댓글목록

다투기님의 댓글

다투기 작성일

박사님의 승리가 있을것 입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systemgood님의 댓글

systemgood 작성일

박사님이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병장님의 댓글

박병장 작성일

존경하는 종오님. 그간 옥체일양만강하옵신지요.
삼국지 "죽은 공명이 산 사마의를 달아나게 하다"는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공명이 죽었지만 미리 예견하여 사마의(중달)의 공격을 격퇴하였다는 고사...
죽은 대쥐가 죽은 공명을 연상하게 되니 좀 뭣하긴 합니다만 오늘 박사님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종오님의 애국심이 모든 애국동지들의 귀감입니다.  멸공!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재판정에 다녀왔습니다.
재판진행시 녹취를 불허한 관계로 서석구 변호사님께서 모두발언을 거부하시고,

대쥐 묘 화재시에는 우측 인사들을 무작정 소환하던 검찰이...
현 재판의 피고인인 지박사님의 자동차 타이어는 칼로 손상을 입어
운행중 사고사의 위기까지 겪었는데, 왜 수사를 철저히 하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시는 등,

판사, 검사에게 항의(?)를 하시자...
4월 7일 2시로 재판기일을 정하고 폐정되었습니다.

이남정 설렁탕 집에서 식사하며, 서변호사님의 말씀이,
"재판 진행이 녹취가 안되면 재판기록은 법원 사무담당자의 입맛대로 작성되고,
그리되면 재판결과는 뻔한 것이기에 녹취가 하락안되면 변호사의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재판부 기피신청을 염두에 둔 말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점심식대를 "엉터리전도사"님이  부담하셨는데,
이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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