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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일날 뉴욕서의 ‘민화협 결성식’경위를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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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2-26 23:29 조회1,9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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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보, 김정일 생일 축하 왔나?

김덕룡 대통령 특보는 친북단체로 알려진 민화협 결성식을 성대하게 가졌다.

독립신문

 

최 응 표 ( 뉴욕에서 )

 

 

북한 주민은 굶어 죽어 가고, 아낙네들은 옥수수 한 줌을 구하기 위해 두만강을 건너 되놈들의 성 노리개가 되고, 어린이들은 시장바닥을 누비며 떨어진 음식부스러기를 줍는 꽃제비 신세가 된 참혹한 현실 속에서, 미치광이 김정일은 자신의 69회 생일을 맞아 당 간부와 호위간부 그리고 군 장성들을 위한 선물 구입비로 110억 이상을 퍼부었는가 하면 축하 불꽃노리에 60억 이상을 탕진 했다.

 

 60억이면 옥수수 4만 톤을 살 수 있는 돈이고 4만 톤이면 70만 북한군이 5개월 동안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줄잡아 200억 정도가 미치광이의 생일 축하행사에 쓰였다고 할 때 그 돈으로 옥수수를 구입해 주민에게 나누어 주었다면 아마 굶어 죽는 일, 두만강을 건너 되놈의 성 노리개가 되는 일, 그리고 시장바닥을 누비는 어린이들의 꽃제비 신세는 한동안 면할 수 있었으리라.

 

 이 처럼 죽음의 땅, 북한에서 김정일 생일 축하의 굿판이 벌어지고 있을 때, 이 곳 뉴욕에서 김덕룡 대통령 특보는 마치 김정일 생일을 축하라도 하는 듯, 친북단체로 알려진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결성식을 성대하게 가졌다.

 

 왜 하필 2 16인가? 태극기를 떼 내고 민족공조 패거리가 사용하는 한반도기를 걸어 놓고 만든 민화협 결성식을 왜 김정일 생일날에 맞추어 했는가 말이다. 그것도 유엔본부가 있고 북한 대표부가 있는 뉴욕에서 말이다.

 

 김덕룡 특보가 민화협 결성 준비를 위해 뉴욕에 왔을 때, 뉴욕은 모든 여건으로 보아 중요하기 때문에 결성식 행사에 신중을 기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기억 한다.

 

 그렇다면 그 신중을 기한다고 한 말의 진의가 무엇이었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주최 측은 우연의 일치뿐이라고 대답할지 모른다. 하지만 너무나 궁색한 변명이다. 일 년엔 365일이 있다. 365일 중에서 택한 날이 2 16일이다. 꼭 그 날 해야 할 이유라도 있었다는 것인가? 치사한 변명은 차라리 안 하는 편이 낫다.

 

 김대중에 의해 ‘퍼주기 창구’로 만들어진 민화협 1998 9 3일 정식 출범한 이후 대한민국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대남공작에 앞장 서 온 김정일 사람들, 남한의 이적 단체와 종북세력들, 그리고 한국입국이 금지된 좌경 인물과 반 대한민국 인물들을 끌어들여 김일성의 주석단을 만들어 놓고 인민공화국 선전장의 굿판을 벌인 광주 민족통일대축전을 주도한 민화협이 아닌가.

 

 이런 민화협이 김정일의 생일날에 맞추어 유엔 본부가 있고 북한 대표부가 있는 뉴욕에서 성대한 결성식을 가진 사실,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그것도 대통령 특보가 주도했다는 것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여기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해명이 필요하다. 왜 하필 김정일 생일날이었나?

 

 

최응표 재미언론인

 

2011.02.26 14:04:58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

www.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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