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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실망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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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taph 작성일11-02-27 12:51 조회2,02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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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보는 몇 개의 유선 방송을 제외하고는 이 나라 방송은 일체 보지 않는 사람이라 이번 박사님의 tv 출연도 보지 않았습니다. 박사님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야 왜 없었겠습니까마는 보지 않아도 방송 진행이 어떠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고 또 백가 같은 년의 꼬라지를 장시 시청하는 곤욕을 참을 수도 없는 일이고 또 이 나라 방송이라면 구역질부터 먼저 나고 이 나라 방송이라면 할 수만 있으면 정일이 미사일이 있는대로 날아 들어와 아주 박살을 내주기를 간구하는 저로서는 방송을 보는 일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이 나라의 저주받은 방송, 제 기분 내키는대로 씨부리고 상왕처럼 군림하는 방송, 속임수의 대왕처럼 행세하는 방송은 두 번 다시 보지 않습니다. 저는 방송이라면 아예 개호로 쌍놈의 자식이라고  군말없이 단정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방송, 방송인, 방송계 출신이라면 영원히 상종하지 말아야 할 악귀의 집단이라 완전히 도장을 찍으며 그래서 저의 후손들에게도 방송계의 인간은 인간으로 보지 말고 절대로 상종하지 말 것을 유언으로 남길 것입니다.

박사님. 더러운 지옥에 다녀 오셨습니다. 범을 잡으러면 굴에도 들어가야 한다는 심정으로 그 칠흑같이 어두운 굴이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손수 찾아갔겠습니다만 박사님은 거기서 악귀들만 득시들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시뻘건 피를 흘리며 입가를 다시고 있는 악령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것들은 본래 인간이 아니며 인간의 탈을 쓴 악령들이니까요.

박사님은 악령들을 만났으므로 심장도 놀라 뛰었을 것입니다. 저 악령들의 악랄함이 독랄함이 어떤 정도인지를 손수 느꼈을 것입니다. 악령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니까요. 악령을 보고 놀라지 않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박사님 실망하지 마십시오. 박사님이 실망하시면 그것은 마귀의 잔꾀에 속아넘어 가는 꼴이 됩니다. 마귀 악령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지 않고 실망을 주는 것이니까요. 그것이 마귀의 목적인 것이니까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귀를 보았고 또 마귀의 수법이 어떠한지를 손수 경험하셨으니 더 큰 일을 감당하실 힘이 생기실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에게 한 두 번 속았으며 한 두 번 골탕을 먹었으며 한 두 번 죽기까지 분한을 느꼈었습니까. 그래도 우리는 살아남았습니다. 마귀의 더러움이 도리어 우리에게 힘을 주었고 마귀의 악랄함이 도리어 우리에게 싸울 힘을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박사님의 마지막 말씀 오늘 나는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말씀, 그 마음만은 결코 먹지 말아 주시길 이 사람 강력히 요청합니다. 박사님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5.18 넘들이 박사님을 고소해서 <솔로몬 앞에 선 5.18>이라는 걸작이 탄생하였듯,

사람은 시련이 크면 클수록 극복하는 보람도 많고,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이번 계기로 저도 배운게 많습니다. 아아 이 정도까지 이 나라의 언론은 공정성을 잃고 빨갛구나..

빨간 놈들이 소수라면 빨갱이 때려잡는 정의로운 사람들은 별로 빛이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온 세상이 빨갛다보니 박사님의 투쟁은, 우리들의 투쟁은 더욱 빛이나고 아름답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 놀라운 말씀...!
박사님의 빛나는 행적과 또 그중의 하나가 될 이번 백지연 소굴에서의 박사님의 빛나는 모습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머털도사님의 댓글

머털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5.18  인간들의 고소를 통해 <솔로몬 앞에 선 5.18> 이 탄생하였다
좋은 비유입니다.

빨갱이들의 공격이 오히려 부메랑이 될 날을 기원합니다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

기린아님. 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사람들로 보이는 것이죠. 유일하게 사랑스런 사람들로 보입니다.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조금늦게 후반부를 시청했습니다.

박사님과 변호사님은 의연하고 당당 하셨습니다. 백가라는 여자는 불안증에 정신이 혼미 한듯했고.

좌빨 두놈은 눈알이 번들번들 살기를 품은 빨갱이들의 최후 발악으로 보이고.

동원된 박수부대는 불공정의 극치였다. 박사님 건강 하십시요.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백지연년 패거리들에 린치형 난타의 방송진행에 대해 별 놀라울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네들의 저질스러운 인성에 대해서 예측한 그대로 입니다.
이번 방송으로 다시한번 좌익들의 본성이 적나나하게 노출됐다고 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저는요, TV 를 일절 시청치 않는 지, 이미 하마 벌써 '앵삼이' 이후부터였으니 ,,.

기러나 뻔할 뻔字 아니었겠읍니까? 편파 대화! ,,. 중립성이 원천적으로 없도록 끔 사전 기획했었던 언론 플레이! 뭐 그리 실망할 것도 없! 다만 제3자들이 조곰 시간 지나면 생각이 자연스레 나게 됩니다. 반드시요! ,,.

'지'박사님의 짧막한 말씀들이 急所(급소)로 떠올려지면서 '아, 그게 아닌 것 같은데!' 란 생각이 들게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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