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을 정신병자로 매도한 중랑천 회원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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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1-02-26 21:22 조회1,978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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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랑천 회원이 올린 머리글을 먼저 보도록 하자 (원본글은 9850번에 있음)
(닉네임 뒤에 님자를 붙여주지 못해 죄송함)
기독교인(개신교+카톨릭)들에 있어서 저는 무서운 사람입니다.
어떤 기독교인이라도 저와 5분 정도만 대화를 나누면 개종합니다.
▶ 도대체 누굴 대상으로 몇명이나 얘기 해봤길래
어떤 기독교인이라도.. 이런 표현을 했을까
이런 교만은 내인생 살아오면서 처음겪어보는것 같다
한국 기독교인 800만잡고 5분씩이면 4천만분... 꼬박 77년이면
한국 기독교인 사라지겠구나 ..
지금까지 내가 잘못된 종교를 믿었구나 후회하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 구체적인 데이터를 좀 제시해주면 좋겠다
단 몇명만이라도... 통화까지 할수 있게 해주시면 더욱 고맙겠다
어떤 사람이 그렇게 쉽게 부끄럽게 생각하고 개종을 했는지...
만약 나의 얘기를 듣고도 개종하지 않는다면 정신병자이거나 그에 근접한 사람입니다.
▶ 어디가서 이런얘기 또 하지 마시라
중랑천 당신이 정신병자 소리 들을까 염려스럽다...
세상에 기독교인은 다 바보 등신이라는 유치원수준보다 못한
사고를 가진 사람의 지나가는 얘기로 듣고 넘기려 했지만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본 시스템클럽 회원중 기독교인 모두가
중랑천이라는 작자의 논리에 백기를 든걸로 착각하고 있을까봐
그냥 넘어갈수 없었음을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정신적 귀족이기를 추구하는 시스템클럽에서(시스템클럽내에도 수 많은 기독교인이 있음)
이렇게 대놓고 특정종교인을 정신병자로 매도하는 교만의 극치를 내뱉은
중랑천님은 정중히 사과할것을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납득이 갈만한 사과가 없을경우 앞으로 중랑천이란 사람이 올린글은
읽지도 보지도 않겠지만 개보다도 못한 사람쯤으로 기억에 심어둘 것이다.
댓글목록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루가 6, 27-28).
아이거님의 댓글
아이거 작성일
너무 비약하신 말씀같읍니다.
중랑천님이 전달하고자 하는말씀은 기독교의 위선적이고 배타적이고 독선적이라는 걸 강조하고자 하는글인데 너무 비약해서 말씀 하시건 아닐지요? 저도 한때 친구와 개척교회까지 해본 경험이 있읍니다.
특히 유명 좌익 사람중에 전라도+기독교가 너무 많아서 그런 글을 쓰지 않았나 봄니다.
제 개인적인 아타까움은 목사님들의 파렴치한 비리에 대하여 교회관계자(신도/장로/원로목사)분들이
"이건 잘못됐다" 라고 한마디 하는걸 못보았읍니다.
아무튼 전체 대다수 기독교인들은 그렇치 않은걸로 알고 있읍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아이거님은 중랑천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군요
기독교인의 비리문제나 특정인의 불만때문에 얘기하고 있는게 아니라
기독교 및 기독교인 자체를 정신병자쯤으로 매도하고 있는것입니다
목사나 기독교의 해악스런 일들에 대한 비판은 저 또한 누구 못지 않게
많은글을 퍼다 옮긴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어떤 개인의 비리같은것을
올린 것이라면 백번 천번이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중랑천이 얘기하고 있는건 그 문제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이곳 시스템클럽엔 수만은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땅굴 문제로 수고하시는
김진철 목사님도 계시고 지박사님 개인변호를 맡아 수고하시는 서석구 변호사님도
기독교인입니다. 이 수많은 분들을 정신병자로 매도해야 되겠습니까?
기독교의 기자도 모르고 떠드는 사람을 감싸기보다 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해드리고 지적할건 지적해줘야 그 장본인을 위해서도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역시 정확합니다!
승가님의 댓글
승가 작성일한국의 악의 축은 빨갱이와 기독교이다.
아이거님의 댓글
아이거 작성일
그러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글 전체의 내용은 모든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속에 숨어있는 뜻은 전체 기독교인이 아니고 현우님께서 지적하신 특정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한 개인이 전체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비난하는 것은 할수도 없고 있어으서 안되겠지요. 흔히 이런말 있지 않읍니까? " 도매금으로 넘어간다고 "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기대 합니다.
중랑천님의 댓글
중랑천 작성일
현우라는 자의 글은 크게 봐서 2가지의 모순이 있습니다.
첫째는 화를 낼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바로 저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지옥에 갈것이라는 말처럼 저주스런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비기독교인들에게 지옥에 간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예수를 통한 구원이 없으면 모두 "영원"한 지옥에 간다는 것은
기독교의 확고부동한 교리입니다.
나는 나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우리 가족,
그리고 세상을 떠났지만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우리 조부모들이
지옥에 갔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기독교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교리를 인정하면 모두 지옥에 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우라는 자는
남들에게 지옥에 간다는 말은 쉽게 하면서도
그 종교에 대해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흥분하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욕을 하고 나서 남들이 왜 욕을 하냐며 화를 내자
나쁜 놈들이라고 손가락질하는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쓸데없이 이야기를 길게 끌고 있습니다.
나는 기독교의 모순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증명을 했고
이러한 모순때문에 기독교는 엉터리 종교라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당신은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에 이땅에 살았던 수많은 조상들이
지옥에 갔는지 안갔는지만 대답하면 됩니다.
당신같은 기독교인들은 지옥에 갔다는 것이고
나는 그런 주장을 못믿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리고 모두 지옥에 갔다고 믿는 당신같은 기독교인들이
내 상식에는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지박사님 주변에 훌륭한 기독교인이 많으면 무슨 소용 있습니까?
정작 당사자인 지박사님은 지옥에 가는것 아닌가요?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중랑천님,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도 중랑천님의 고뇌에 찬 조상들은 다 지옥 갔나?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중랑천님이 “다른 사람에게 지옥가라” 라고 하는 말처럼 저주스러운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니 희망이 있습니다.
우선, 중랑천님과 살아 계신 주변 가족들은 예수를 믿고, 지옥 갈 가능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와 지시기 바랍니다. 이미 돌아 가신 우리 조상들에게는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고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지만, 지금 살아 계신 중랑천님에게는 그 말이 가능합니다. 중랑천님도 원하시면 지옥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완전히 떨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뜻에서 예수 믿으실 것을 정중하게 권해 드립니다.
만일에, 예수 믿으시라는 초청을 거부하고, 또 조상들에 대한 반감 때문에 지옥이 있다고 믿고 가르치는 기독교를 부정하고 싶다면, 하나님이나 천국이나 지옥은 없다라고 확신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보십시오. 만일 그런 노력을 통해서 마침내 지옥은 없다 라고 하는 확실한 결론에 이르면, 그것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중랑천님 한 사람 개인으로서는 지옥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떨어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히 조상들이 지옥에 갔다고 말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하여 열받을 필요도 없겠지요.
만일에, 예수를 믿으시라는 초청을 수용하고 예수를 믿고 나면 죽은 조상들이 어디에 갔나? 하는 것에 대하여는 나름대로 몇 가지로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 다 지옥에 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렇게 뜻하신 데에는 인간으로서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인 나보다 훨씬 더 지혜로우신 분이시므로.
2. 다 지옥에 가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신라 시대에 기독교가 우리 조상들에게 전파 되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 할 수 없으므로.
3. 지금 현재 상태를 놓고 봐도 세계 인구를 기준으로 보면 기독교인들이 전체의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처음부터 상대적 소수의 구원을 계획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4. 죽어 기회가 없는 사람들 걱정은 하나니께 맡겨 두고, 아직 기회가 있는 산 사람들이라도 지옥에 가지 못하도록 하여야 하겠다. 지옥이 그토록 저주스러운 곳이라면, 우선 기회가 있는 사람들 먼저 구원 받게 하자. 그대로 두면, 지옥 갈 사람들이 너무 많으므로.
이런 뜻에서 지금도 도처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극성스럽게 전도하는 것을 좋은 마음으로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라도 지옥의 저주를 벗어 나게 할 수 있다면,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감기 걸린 사람에게 감기약만 갖다 주어도 고맙다고 생각하는데, 지옥의 저주를 해결 받을 수 있는 구원의 복음을 전해 주는 사람들, 고맙지 않습니까?
같은 맥락에서 지박사님 뿐만 아니라 시스템클럽을 찾는 모든 분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지옥의 저주로부터 자유한 사람들이 되고, 나아가서 천국과 영생의 축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이곳은 시스템클럽입니다
내가 기독교 신학문제를 이곳에서 중랑천이란 사람에게 가르치고 설득해야 할 이유도 없거니와
시스템클럽이 종교문제를 논하는 곳은 더더구나 아닌것으로 압니다
정작 궁금하면 신학교를 가든가, 믿을만한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제대로 좀 해보든가 해야지
본인이 이해가 가지 않는 몇가지 문제를 들고나와 툭 화두로 던져놓고
기독교와 기독교인 자체를 정신병자쯤으로 매도하는 귀하의 태도가 얼마나 순수한 기독교인들에게
무례를 범하고 있는것인지? 바로 그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아직도 말귀를 못알아들으십니까?
종교문제는 종교문제를 다루는 곳에가서 맘껏 토론하든가 하시고
차후라도 이곳에서 신학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를 충고하는 바입니다.
빨갱이 때려잡기도 바쁜 이곳에서 엉뚱한 논쟁을 일으키지 않기를 재삼 당부하는 바입니다.
ps. 기독교인을 모독한 행위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사과할 용의가 없는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중도12님의 댓글
중도12 작성일
현우님
상대에게 너무 절박하게 몰아칠 교리나 본인의 의지를 가졌다면 사(바)울을 설득할 능력이나 예수를 아들로 낳은 어미의 포용력을 보여 주길 기원합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중도12님 세상 지식은 몰라도 신앙의 문제는 몇가지 얘기를 주고받는다고 해서
해결되고 결론이 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육지에 있는 짐승이
물속에 있는 고기보고 "너 왜 바보같이 물속에 들어가 있냐"고 외치는 것과
같은 이치일것입니다. 이해되는것만 믿고 이해되지 않는것은 믿지 않는다면
그건 신앙이 아니지요. 그냥 과학일 뿐이지요.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위 본글과 댓글에 다 말씀드렸습니다
종교 신앙문제를 가지고 이곳에서 거론하지 않기를 바라며 아울러
특정종교를 헐뜯는 행위는 더더욱 삼가해줄것을 당부하는 것입니다.
중도12님의 댓글
중도12 작성일
현우님 조금 늦은 시간에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빠른 답글 감사 드립니다.
신앙인으로서의 하나님의 진리는 육지에 있는 짐승이 물속의 생선(고기)에 대한 의문을 갖지 않은 완벽한 그 영역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앙인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 영역을 설득하거나 혹은 진실된 신앙을 표현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기적을 보지 않고 믿는 이들이 더 큰 축복을 받겠지만, 명확한 증거 없이 혼란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 보다는 사랑과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 입니다.
승가님의 댓글
승가 작성일중량천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하나님의 용어를 도용하고 사막부족의 잡신이 금수강산을 더럽히지 않게 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