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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을 변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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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록수 작성일11-02-23 05:34 조회1,89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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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개인감정으로 열을 내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누구든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된다.

(조선시대 때 간신배들의 유배지였던 전라도민의 피는 더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뒷끝이 나쁘고 종자가 많고 깡패 살인마 사기꾼들의 최대 배출지)
 
누가 이 글을 보고 자기 고향을 폄하 하는데 분노치 않을 것인가?
여기가 보수우파사이트라고 해서  성인군자들이 모인 곳은 아니지 않는가?

누군지 충분히 불씨를 던져 주고 말았다. 저 글에서 (전라도)를 (경상도)로 바꾸었다면 경상도인은 가만 있었을까?
저기서 (전라도)라는 단어를 (충청도)내지 (강원도)라면 그 지역 출신은 가만 있었을까?

정재학님의 대응자세가 곱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나 호남출신자로서의 그간 쌓였던 억압된 울분이 표출하는 것 같아 보여 오히려 마음이 아프다.

필명 정재학님은 조갑제사이트에서도 친일문제가 나오니 자기 조부의 항일 전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탓에 친일이란 단어만 나와도 필요 이상으로 분노의 독설을 내 뱉는 아집이 강하고 타협이 안되는 사람임을 알고는 나 역시 그 이후 곱게만 보아 오지 않았었다.

근자에 와서 가입한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와서 보니 정재학이란 필명으로 조갑제사이트에서와 마찬가지로 보수논객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사회활동도 많이 하는 인사이며 박학다식하고 쾌도난마와 같은 문장력으로 우국충정의 수많은 글을 올림으로 해서 나같은 사람의 눈높이로선 배울점도 많은 사람이다.

그의 문제점은 자기 아집과 고집이 너무 강하여 사고의 틀을 결코 허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반론을 제기하면 상대에게 독설을 뿌리는 비신사적인 면이 왕왕있어 어느분 말마따나 때때로 무법자 같기도 하다.

하지만  보수-진보, 애국-매국, 반일-친일. 반공-친공, 배북-종북을 떠나서 그도 한 인간일진데 어찌 (나의 살던 고향은...)을 폄하의 수준을 넘어 악마의 지역으로 패대기 치는데 어느 누가 열불이 나지 않겠는가?

애국보수논객들이여 !  지역감정의 글로 마음을 다친 사람에게 단체로 떼몰이는 하지 말자.
그리고 이해가 가지 않으면 나와 입장을 바꿔서 생각 해보는 아량을 가져보자.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애국 보수는 농담에 약한 것이 흠입니다.
전라도 분들은 구제역 농담에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농담과 진담을 구별 못할 정도로 멍청하지 않은데 말이죠.
이명박 대통이 광우병으로 엄청 죽어났었는데
요즘 광우병 이야기로 계속 이명박 대통 갈구는 거 별로 본적 없습니다.

정재학님이 빨갱이 처단하고 나면 호남 갈군 사람들하고 싸운다고 했는데......!
결국 빨갱이 없어지면 신기하게도 호남병도 저절로 없어질 것입니다.
이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호남의 한은 결국!
빨갱이들이 만들어내고 조작해서 호남 사람들을 부추기는 꼴이었단 말이죠.
그러니까 빨갱이 없어지면 호남의 한도 원인 소멸할 것이죠.

그런 면에서 빨갱이 없어지면
정재학님과 관련된 이번 일도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나게 된다는 말이죠.

호남의 건전한 애국 보수님들은 호남의 한에 대하여 너무 신경쓰면서 대응하지 않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김대중을 위해 98% 찬성투표를 하는 지역.

역사상 공산주의 공개투표하는 나라 외에 이런 이상하고 괴이한 백성은 없었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김대중은 김일성이 임명한 대한민국 공산화를 임무로 한 남파간첩 두목이다.

이것만으로도 전라도 태생이라는 것은 반역의 죄를 면할 수 없다.

평생을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도 용서를 고민해야할 종자들이다.

그런데 이런 마음도 없이 앙심품고 경거망동하는 망발을 부리는 자는
저승으로 보내는 것이 국가의 정의확립이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정재학이 누군지는 잘 모르나 역시 뒤끝이 나쁘더군요 또한번 '사실'임을 입증이라도 해주듯이 
독한 저주의 말을 퍼부으며 불에 댄듯 '발과앙'을 한후 전라민국을 지키겠다고 하면서 사라져갔습니다.
김돼중이 김돼중일수 있었던건 그의 몸속에 전라도 피가 절절이 흐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정재학"님"을  우리가 이해 하기위해선 국가보훈처 자유게시판에 수없이 올려져있는 정재학 선생이 보여준 전교조와의 힘겨운 투쟁과정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호남인으로서..좌파 김대중.노무현정권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보훈처게시판등을 통해 올려주신 정재학선생님의 글에서 그 또한 반공주의자임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지금 우리가 싸우고 경계해야할 대상은 정재학선생님이 아니고 좌파의 준동을 막는 것 입니다. 우익이 분열되면 득볼자 누구입니가?  답은 여기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보수가 지금 도토리 키재 보자는 논쟁은 이제접고 좌파척결에 나섭시다....베트남전참전자배상.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저는 요즘에와서 이곳을 오랫만에 들러보니 엄청 난리가 났었군요!
정재학이란분이 왜 이렇게 답잖게 갑짜기 독설을 퍼부은 것인지는 이전글들을 전부읽어봐야 하는데 그럴 시간도 없고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황당한일이 벌어졌네요!

 저역시 그분의 충분한 정보자료에의한 게시글들을 매번 매우 호기심과 즐건운 마음으로 읽곤햇고 또 저의 자료실에까지 복사해서 옮기놓기도 했습니다.

 호남인으로서 그 정도까지 반역 김대중과 박지원등에대한 빨갱이자료들을 많이 까발린점을 볼때 그분의 정체성을 저는 지금 까지도 믿고싶습니다.  그런데 저가 평가하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아마 최근에 몇몇 회원분들의 지나친, 인간이하의  전라도인을 도매금으로 폄하,비하,욕찌거리라도 있은건가요?

  참을수없는 모욕감을 끼친 일이라도 있습니까? 만약 위와같은 일이 있었다면 그점은 글쓴분들이 자성해야 옳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호남인이 타도로부터 욕을먹고 비난을 받고있다는 사실들을 그 원인에 대해서 물론 저도 욕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욕과 비난,폄하등의 표현에있어서 꼭 지나친 자극적인 표현으로 이곳에오신 호남인들께 인간적 모욕감을 느낄수있는 표현까지는 자제되어야 할것입니다. 단 김대중이나 노무현,김영삼,박지원같은 반국가적 ,망국적 패혜를 끼친자들에 대해서는 무한한 폄하,비난을 할수잇어도 말입니다.

  요즘 때아니게 이곳 시스템클럽 게시판이 정신적 귀족이기를 포기한것인양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조속히 자성되고 자정능력을 발휘할수있도록 간곡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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