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MB는 정치적 무덤, 국가적 파멸의 길을 가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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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2-21 23:54 조회1,80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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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사회담 결렬, 남북정상회담 준비용이었나?
한반도 내에서 이루어진 2번의 정상회담도 그 결과가 허황한데 과연 북경에서의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한국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장진성
남북군사실무회담이 북한의 불손한 퇴장으로 결렬됐다. 우리 측이 천안함, 테러, 연평도 포격 문제를 회담 전제로 고집하자 북한이 항의하며 회담장을 박차고 나간 것이다. 나오라면 나가고, 북한이 발끈하면 무효화 되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남북관계를 다시 한 번 세계 앞에 보여준 망신극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과거 남북대화와 달리 이번 남북군사실무회담에선 할 말은 했고, 끌려 다니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얼핏 보면 정말 그럴 듯 해보이지만 이번 남북군사실무회담 결렬이 남북 합작 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즉 국민이 보는 무대 앞에선 강경한 자세로 자존심을 과시하고 뒤에선 천안함 폭침 이전부터 준비하던 조건 없는 정상회담을 서두르는 것이 아닌가싶다.
정치란 원래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내가 통전부에 근무할 때에도 과거 남북대화 역사에 그러한 적대적 협력외교 사례가 있어 놀랐던 적이 있다. 그게 아니라면 이명박 정부가 왜 연평도 포격으로 온 국민이 상처를 받고, 더욱이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이 마당에 와서까지 굳이 정상회담 필요성을 역설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G20정상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한 대외적 성과를 정상회담이란 대내적 카드로 이어 레임덕을 줄이려는, 또 그 시기가 박두했음을 암시하려는 것인가. 나는 지난 십년을 잃어버린 십년이라고 말할 줄 알았던 이명박 대통령에게 물어보고 싶다. 왜 하필 남북정상회담으로 그 십년을 5년 더 연장 하려는가?고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은 (북한의)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하고 남북이 정말 평화를 얘기할 수 있는 투 트랙(two track)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북한이 우리 영해에 포탄을 퍼부어도 김정일과는 언제든 기꺼이 마주 앉을 수 있다는 건데, 그게 과연 지난 십년 정부의 무원칙한 대북정책과 무엇이 다른 투 트랙 인가? 그렇다고 다르다고 주장하는 도발대응원칙도 언제 한번 변변히 우리 국민에게 보여준 적 있는가?
지난 십년정부와 다른 이명박식 투 트랙이 되자면 강력한 도발대응과, 북한이 스스로 대화로 끌려나오지 않으면 안 되게끔 강력한 국제외교를 이끌어내야 한다. 사실 국제외교야말로 남북정상회담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상당한 전략적 효과와 방법이 내재돼 있다.
5년 정부와 3대 세습 정부와의 대화, 그 설정부터가 비논리적이지만 북한을 상대로 무엇인가 얻어낼 수 있다고 착각하고 노력하면 그 자체가 실책이다. 그래서 더더욱 안보와 국제동맹이라는 투 트랙이 절실한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추진 할 경우 ";;미국과 사전에 협력을 한다는 그런 특별한 절차는 필요 없다고 본다";;고도 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MB정부가 미국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다가 미국이 남한이 아닌 중국을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섭섭해 하자, 원세훈 국정원장이 지난주 미국을 방문, 리언 파네타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을 만나 해명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 기사가 사실이라면 김정일은 서울에 올 위인은 못 되고, 이명박 정부가 보수세력의 반발을 의식하여 평양방문식이 아닌 중국에서의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6자회담 중재로 대외입지를 굳히고 있는 중국에 남북정상회담 중재 힘까지 실어주면서 기어이 강행하겠다는 저의가 무엇인가.
한반도 내에서 이루어진 2번의 정상회담도 그 결과가 비참한데 과연 북경에서의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한국이 얻을 수 있는 정치적 이익과 결실은 무엇인지 그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았는가. 내 생각엔 남북한에 대한 중국의 정치적 지배와 영향력만 키워주고, 반면 한미동맹 훼손밖에 더 있을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남북정상회담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정치적 무덤으로 될 것이다.
[ 2011-02-21,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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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북한침몰을 원치 않나?
글쓴이 : 만토스
이명박은 북한침몰이 두려운가
대통령은 2월20일 등산 중에 남북간의 회담에 대해 언급한 자리에서 “북한이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금년 놓치지 않고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한국은 그러한 자세가 되어 있다. 북한이 뭔가 변화한다면 남북이 대화를 통해서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 주민들도 숨 좀 쉬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누가 들어도 그렇게 틀리지 않는 말이다. 대화의 문은 열어 놓지만, 도발에는 응징을 하겠다는 지도자의 틀에 박힌 말이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의 임기 중에만도 금강산 관광객 총격 피살, 임진강 물놀이객 수장, 천안함 폭침 장병들의 수장, 연평도 포격에 의한 인명 살상 등의 용서 받을 수 없는 야만적 대남폭격 및 국민 살상을 북한 김정일 집단으로부터 무차별적으로 당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아직도 태연하게 남북대화를 언급한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으로 나에게는 다가 온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공격을 당하여 자신의 국민들이 억울하게 죽어 나갔었는데도 지금 그처럼 태연자약하게 남북간 회담을 이야기하는 표현방식과 느긋한 마음 자세라고 하겠다. 2,300만 인민은 김정일 일가와 그를 따르는 당 간부들의 노예요 가축이 되어 살아 가는 세월이 60년도 넘었고, 전 세계 유일의 3대 세습권력이양을 죽기 전에 마치려는 미친 개 만도 못한 김정일 체제에게, 민족 평화 통일 운운하면서 타이르는 이야기가 통하리라고 믿고 있는 그 마음가짐이 도저히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간다.
이명박 당신은 혹시 당신이 십자가를 목에 걸고 김정일 악마 무리들 앞에 나타나면, 그 악마들이 십자가의 위력에 무릎을 꿇고 갑자기 착한 인간들로 변할 것이라는 엑소시스트 영화 스토리를 현실에서 재현해 보고 싶은 것인까?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대북대화 언급이 아닌가? 이명박 당신의 이야기를 김정일이 면전에서 들어 주는 것부터 대한민국은 그 악마의 주머니에 뭔가를 채워 주어야 한다는 단순한 철칙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의 변화가 있다면 대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김정일 집단이 어떤 변화를 말하는 것인 것? 당신 임기 중에 우리 국민들을 죽였던 살인행위에 대해 고작 유감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것을 그들의 변화로 볼 것인가? 구렁이 담 넘어가는 이야기는 제발 그만하라. 꽃다운 젊은 형제 자식들을 생매장 당했던 부모형제들의 애간장 태우는 슬픔과 분노는 당신 이명박이 잘못하여 일어난 비극이라고 해도 크게 할말이 없을 것이다. 한 두 번이 아닌 상습적 국민 살인에도 그저 눈물과 말장난으로 얼버무렸기 때문에 계속 당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서는 외국 인사들이 북한을 욕하거나 비웃는 발언에 그저 맞장구 칠 수 없었던 것이 그 알량한 “같은 민족”이었다고 이명박은 말했지요. 그것이 바로 이명박 당신의 북한 김정일 집단에 아직도 피가 가꾸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잠재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요, 그렇게 김정일 집단에게 당하여 국민들이 죽어 나가도 당신의 내면정신 세계는 우리의 보통 국민들이 느꼈던, 억울함과 분노의 감정이 들어 있지 않았다는 짐작을 하게 한다. 그런 대통령 당신에게 저 천안함의 원혼은 절대로 눈을 감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이명박 당신은 지금 북한 동포들을 굶겨 죽여 가면서도 김정일 악마집단이 체제유지를 위해 쓸 수 있는 최후 최강의 무기인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전혀 흔들림 없이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악마집단에게 우리 근로자들을 개성공단에 인질로 넣어 두고서 남북관계를 위한 우리의 대처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 당신은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중동 국가들의 장기독재체제가 무너지고 있는 참상을 듣고 있을 것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매일 죽어 가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은 그 바람이 북한 김정일 체제에 태풍으로 불어 닥쳐 60년 세습장기독재 살인 집단의 종말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런 기도를 알고 있다면 당신의 최근 남북간 대화 따위의 언급이 얼마나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명박 당신은 지금 북한 김정일 집단의 살인독재체제가 무너지는 것이 두려운가? 그래서 북한에 변화가 일어 나는 것이 두렵고 대한민국에 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다 죽어 가는 김정일 집단의 최후의 발광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가? 당신이 김정일 만나서 얻을 것은 김정일의 거짓말 선물이요, 대한민국이 잃을 것은 국민들의 대북무장해제가 될 것이 뻔하다.
당신이 북한과의 대화를 원한다면 김정일을 만나서는 안 되고 굶어 죽고 맞아 죽어 가는 북한 동포들과 만나서 그들의 참상을 눈으로 귀로 보고 듣는 것이다. 김정일을 북한 동포의 지도자로 보는 그 잘못된 사고방식부터 당장에 버려라. 나는 당신과 북한 김정일과의 만남을 절대로 남북정상회담으로 불러 줄 수 없다.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거로 뽑아 놓은 대한민국 대표지만 김정일은 제 멋대로 강탈한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자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런 김정일 살인폭력배 두목과 남북정상이라는 이름으로 대화하고 싶은가? 당신의 그런 자세는 김정일 악마 집단에게 처참하게 죽어간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원망을 살 것이며 당신도 김정일과 한 통속이라고 비난 받아 마땅할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 공산주의 국가도 북한 김일성 왕국처럼 악독하지도 않았고 민족이라면서 무자비하게 민족을 죽이지도 않았었다. 오직 북한 김정일 집단만이 세계유일의 짐승만도 못한 살인집단이 되어 있다. 그런 독재살인 집단을 응징하여 죽여 없애지 않고 평화라는 이름으로 대화 운운한다는 것은 후에 당신이 북한에서 굶어 죽고 맞아 죽어 가는 동포들에게 맞아 죽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런 북한 동포들을 나무랄 수가 없을 정도로 그들은 지금 생명유지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뜻이다. 남북의 민족을 모두 분노하게 하지 말라. 대화로 평화가 유지 될 것이라는 꿈은 완전한 개꿈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상.
11-02-21 15:39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어쩌면, 정말 어쩌면
그렇게 악독했으니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은 게 아니냐는 생각도 해 봅니다.
북한 주민들로 하여금 다른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으니...
명박이는 자신이 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남은 2년동안은 그저 아무곳에도 나서지 말고,
TV에도 가급적이면 나오지 마라!!!
북한정부를 없애겠다는 악역을 자처하지 못할 바에는......
그저 가만히 엎드려 있다가 나와서 연금이나 타 쳐먹을 생각이나 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