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한 방 먹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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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나라 작성일11-02-16 17:38 조회1,9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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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경제는 당 안팎으로 국제과학비즈비스벨트 및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 등 국책사업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아 왔지만 침묵해 왔던 박 전 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는 대통령이 약속한 것인데 (대통령이)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한 것이 아니냐"면서 "책임도 대통령이 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명박이 한방 맞은 것이다. 말이야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 동남권 신공항 유치 논란에 대해선 "신공항 역시 대선 공약으로 약속한 것"이라며 "정부에서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과학벨트 및 신공항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 요구에 대해선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의 일원"이라면서 "집권여당은 이런 갈등이나 문제에 대해 책임을 갖고 처리해야 한다. 제가 (입장을)이야기하기 보다 당 지도부가 입장을 우선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를 접하면서 참 속이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이명박과 친이가 또 한방을 얻어 맞은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박근혜는 현안에 대해 가능한 침묵을 지켜왔다.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자가 사사건건 배노라 감노라 간섭하면서 국정현안에 입장을 표명하면 결국 국정운영에 차질이 초래되고 조기 레임덕 현상도 우려되고 해서 언급을 자제해 왔던 것이다. 또 한나라당은 당 책임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자로서 모든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박근혜는 친이를 위해서 이명박정부의 성공이 박근혜에게도 필요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도 참고 자제해 왔는데 그동안 얼마나 친이들이 침묵의 여왕이라면서 비꼬아 왔던가? 그래서 박근헤에게 한방 먹으니 내 속이 다 시원했던 것이다.
이제 이명박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 공약을 했던자가 이명박이고 철뚝같은 국민과의 약속을 한자도 이명박이다. 이명박이 책임지고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친이의 파렴치성이다. 국익보다 사익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헌도 과학벨트도 다 영남권에서 박근헤에게 타격을 입히려는 고도의 술수란은 분석이 지상욱 선진당 대변인으로부터 제기됐지만 그렇지않아도 아는 사람은 다 알던 사실이다.
이제 정말 친이는 나라사랑 보다 권력 나누어 먹기에 더 목매이는 모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이라도 친이는 진정한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렇지않는 다면 국민의 엄준한 심판이 가해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본다.
개헌과 과학벨트등 꼼수는 이제 버려라....
구제역,물가고,전세고,유류고에 고통당하는 국민이 안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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