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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은 영남출신 61세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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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자 작성일11-02-16 10:48 조회2,077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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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차기 대권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역대 대통령들의 당선 당시 나이와 출신지를 살펴보았다. 차기 대통령이 되기위한 조건은 과연 무엇인지, 전직 대통령들을 통해 흥미롭게 예측해보길 바란다.

  당선 당시 나이를 따져보니, 최연소는 46세의 박정희, 최고령은 김대중으로 74세, 초대 이승만의 73세보다 한 살 더 많다. 그다음 윤보선 63세, 박정희 46세로 낮춰지더니, 다시 최규하 60세로 올라갔다가 전두환 50세, 노태우 56세로 내리막길로 가는듯하다가 김영삼 66세, 김대중 74세로 높아진다. 노무현이 57세로 낮추고자 했으나 다시 이명박은 67세로 대통령의 평균 연령을 높였다. 역대 대통령 12명의 당선 당시의 나이 평균은 61세다.

  다음 대통령의 나이는 더 높아질 것인지 낮아질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되는데, 변수가 생기면 모를까 큰 흐름으로 보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혹시 더 높아진다면 최고령인 이회창, 그리고 손학규에게는 희망이 생길듯하다.

  참고로 현재 거론되는 대권 주자들의 나이(2013. 2월 취임기준)를 보면, 이회창(35년생) 78세, 손학규(47년생) 66세, 김문수(51년생) 62세, 박근혜(52년생) 61세, 유시민(59년생) 54세, 오세훈(61년생) 52세로 50대가 2명, 60대 3명, 70대가 1명이다. 강력한 대권 후보로 떠오르다 낙마한 김태호 총리 후보(62년생)가 청문회를 통과했다면 최연소 후보가 될 뻔했다.

  한편 타계한 전직 대통령들의 수명을 살펴보면, 윤보선이 93세로 가장 장수했고, 다음이 이승만 90세, 최규하 87세, 김대중 85세 순이며, 노무현 63세, 최연소로 가장 오래 집권한 박정희는 불과 62세로 생을 마감했다. 평균 수명은 80세다. 만약 박 대통령이 암살당하지 않았거나, 노 대통령이 자살하지 않았다면 평균 수명은 훨씬 늘어났을 것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김정일과 악수한 전직 대통령들이 모두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아직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에는 김영삼이 84세로 가장 많고, 전두환 80세, 노태우 79세, 이명박 70세 순이다. 그들 모두가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만나지 않았던 것은 단지 우연일까, 천운이었을까?

  또 출신지별로 보면, 영남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고, 호남과 강원, 충청, 이북 출신이 각 1명이며, 출신학교는 육사 출신이 무려 3명이다. 성씨별로는 이씨, 노씨, 김 씨가 각 2명, 윤, 박, 최, 전 씨가 각 1명이다.

  단순한 결과로만 보면, 차기 대통령은 영남 출신 60세 전후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지금까지 여성 대통령 후보(87년 홍숙자/92년 김옥선)는 있었지만, 한 번도 당선된 적은 없었다. 과연 전례를 깨고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지만원 박사님께서 14대 대통령때 출마하셨다면 50세가 되셨을 텐데, 40대 후반에서 50대가 정권을 잡기에좋은 연령대인 것 같습니다. 박통, 전통때 그 연령대에 정권을 잡아 나라를 발전시킨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가야 합니다.

소산님의 댓글

소산 작성일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의셔서 이런식으로 억지 논리를 전개하시는지?
통계학의 기본을 따르지 않은 괴 논리에 불가합니다.
모집단이 정규분포를 가진다면 모를까? 수렴하지 않고 산포를 가진 데이터의 평균값을 가지고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 입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소산 님, 이 글이 '괴논리' 라구요?
이 글은 박근혜를 우회적으로 미화시키거나 지지의도로를 은연중 가미해서 쓴 것이라고는 보여지지 않으며, 사실관계를 가감없이 서술한 풍자님의 필명 그대로 '풍자'한 것으로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소산님의 댓글

소산 작성일

만약, "역대로 61세에 대통령된 분이 가장 많다. 그러니, 61세가 유력하다."라는 논리라면 이해가 됩니다만, "역대 대통령의 평균 연령이 몇살이다." 그러니, "이번 대통령은 그 평균 나이가 유력하다."라는 것이 괴 논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계학에서 분포라는 용어가 있는 것입니다. 정형적인 분포가 없는 모집단으로는 예측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다소 현학적으로 댓글을 다는 이유는 글쓴이의 의도를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은근히 특정인을 지지하는 글은 깨끗하지 못한 글입니다.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작성일

글 내용중에,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김정일과 악수한 전직 대통령들이 모두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라는 대목이 눈에 띄네요...또 "아직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에는.....그들 모두가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만나지 않았던 것은 단지 우연일까?"....이러한 논리는 어떻게 해석되는지요? 그 여성이 유일하게 김정일을 만나 약속운운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마지막에 "결국 차기 대통령은 영남 출신 60세 전후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과연 전례를 깨고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했는데, 이 말이 글의 핵심으로 생각되는데요...

너덜님의 댓글

너덜 작성일

박순천 여사가 대통령 후보였었던가요. 야당 당수는 했지만.  대통령후보는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서.
엄밀한 의미의 여성 후보는 남장의원 김옥선(金玉仙)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숙자는 3김시절에 나오기는 했으나 중도 사퇴후 김영삼 지지를 했지요. 그러니 끝가지 대통령 선거에 임한 여성후보는 김옥선의원 밖에는 없을 겁니다.

너덜님의 댓글

너덜 작성일

김일성이나 김정일 만난 사람들 다 세상을 떴다면, 누구 대통되고 세상을 뜬다는 뜻인가? 과연 전례대로 세상을 뜨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문헌도사님의 댓글

문헌도사 작성일

글을 다시 보니, 풍자님 필명 그대로 고도로 '풍자'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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