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병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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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학 작성일11-02-13 11:19 조회1,866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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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만 하니까 그돈으로 자식들 교육 많이 시킬 때입니다.
공교육이 그때 무너졌다함은 어떤 근거에 기준하는 것입니까?
당시는 공교육은 무너지지 않았고, 사교육이 늘어나 가난한 대학생들이 과외해서 대학졸업할 때입니다.
님은 전두환 시절에 공교육이 무너져서 사교육이 늘어난 것처럼 말하는데
그건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당시 명문고등학교를 생각해 보시면 잘 알 것입니다.
공교육은 전교조 등장 이후 노동운동과 방치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것입니다.
학부모나 학생들이 학교를 믿지 않게 된 것도 전교조 교사들의 노동자화로 인한 것입니다'
학생들 잠자는 놈 안 께우고 저 볼일만 보고 나가는교사...자기는 한 시간 수업만 하라고 계약한 것이지, 잠자는 놈 깨워서까지 공부시키라는계약은 하지 않았다는것이 전교조 교사들 주장입니다.
그외에 이루말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설명했어도 다시 고집한다면, 그건 아예 밎지 않겠다는 것으로 판단하겠습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공 교육'이 문허진 건 어제부터냐? 내가 생각키로는 '현역 재학생 과외 금지 폐지' 된 뒤부터라고 볾이 마땅! ,,. 학부모들이 세금내서 선생들 멕여 살리는데 왜 또 사설학원에 가서 돈을 또 허비하는 비용을 발생/ ,,. 이게 다 '앵삼이', 빨갱이 '금 뒈쥬ㅣㅇ' 롬들 따문임에서랴! /// 다 쥑여야! ///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공 교육'이 문허진 건 어제부터냐? 내가 생각키로는 '현역 재학생 과외 금지 폐지' 된 뒤부터라고 볾이 마땅!'
전교조 운운 보다는 더 진실에 가까운 진단이라 봅니다. 전교조의 해악은 그보다 훨씬 이후에 나타난 병폐고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전두환 당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때입니다.
그래서 나라의경제가 좋아지면서 학부모들의 교육열기도 높아질 때입니다.
먹고살만 하니까 그돈으로 자식들 교육 많이 시킬 때입니다.
** 위와 같은 사회현상은 현재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공교육이 그때 무너졌다함은 어떤 근거에 기준하는 것입니까?
** 학생들이 사교육시장으로 몰리는 현상은 사교육에 비해 공교육의 역량이 부실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두환 정권 당시 공교육부실(붕괴)의 심각성이 대두되어 과외 및 사설학원 수강을 법령으로 금지시켰었죠. (예체능 과목은 예외) 당시 공교육이 무너졌다함(부실함)은 그와 같은 사실을 예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당시는 공교육은 무너지지 않았고, 사교육이 늘어나 가난한 대학생들이 과외해서
대학졸업할 때입니다.
님은 전두환 시절에 공교육이 무너져서 사교육이 늘어난 것처럼 말하는데
그건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당시 명문고등학교를 생각해 보시면 잘 알 것입니다.
공교육은 전교조 등장 이후 노동운동과 방치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것입니다.
학부모나 학생들이 학교를 믿지 않게 된 것도 전교조 교사들의 노동자화로 인한
것입니다'
** 전교조 출현은 전두환 과외금지령 실시 훨씬 이후의 일이죠. 그러니까 전교조 활동이 사교육 팽창, 공교육 붕괴의 본질 문제와는 거리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전교조의 해악을 저 또한 심각히 인식하고 있기에 전교조 출현 이후 사교육팽창, 공교육붕괴에 더욱 기름을 부은 것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의 궁금증은 전교조라고 하는 곁가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교조가 없던 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에 이르는 전 기간 동안에 걸쳐 문제시되고 있는 사교육 팽창, 공교육 붕괴현상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전교조가 없어진다고 해서 사설학원이라던가 과외교습이 사라진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전교조가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고 교육 전문가이시기에 혹 일반인들로서는 깨닫지 못한 점이 있을까 하여 질문을 드렸던 것입니다.
학생들 잠자는 놈 안 께우고 저 볼일만 보고 나가는교사...자기는 한 시간 수업만
하라고 계약한 것이지, 잠자는 놈 깨워서까지 공부시키라는계약은 하지 않았다는것이
전교조 교사들 주장입니다.
그외에 이루말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설명했어도 다시 고집한다면, 그건 아예 밎지 않겠다는 것으로
판단하겠습니다.
* 전교조의 이적성, 설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교조 출현 이전인 예부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교육 팽창, 공교육 붕괴의 원인을 매번 전교조에만 국한 시켜 답변을 되풀이하시는 한 님께 해야 할 질문이 아닌 것으로 알고 더 이상 질의를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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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최초에 제가 올린 본문입니다. 처음 읽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올렸습니다.
정재학님, 교육계의 비리에 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교직 경험을 가지고 계신 듯합니다.
차제에 궁금한 것은 공교육에 관한 문제입니다.
학교교육, 즉 공교육이 튼실해야 원칙인데 작금의 교육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아시다시피 학생들의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공교육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궁금한 것은 사교육 시장이 왜 날이 갈 수록 팽창하는 것이며
부실화 되어 가고 있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선 또 어떻게 해야 하리라
생각하시는지요?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한 컬럼도 전에 쓰셨거나 준비되어 있을 줄로 생각되는 데
수고스럽지만 혹시 게시판에 한 번 올려주실 수는 없을련지요....
따로 컬럼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제 궁금증에 대한 평소 님의 견해를
짤막하게나마 듣고 싶습니다.
내용은 형식을 갖추지 않고 짧아도 좋습니다.
정재학님의 댓글
정재학 작성일
전두환 당시나 노태우 때도 경제성장으로 인한 부의 축적이 자식과외로 이어졌지, 공교육은 붕괴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학생들 과외는 학교성적을 얼마나 올리는가에 대한 과외였습니다.
수학평균 20점=30점 받던 때, 50점 올린 학생은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참으로 답답한 분입니다.
전두환시대는 공교육이 아주 건강했습니다
교육정책도 일사분란했고...
김영삼 이후 교련이 없어지고, 민주화바람이 불면서 교단이 개판이 되어갔지요.
나도 말하기 싫습니다.
이런 막힌 분과는 말섞기 싫으니, 그리 아십시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막힌게 아니고, 원래 의도가 그렇습니다.
우파인듯하면서 순간순간 숨긴의도를 보이지요.
그러나, 거기에 대해 맞대응하면 또 시끄러워지고,,
좀 시끄럽더라도 우익의 관점에서 누가 옳으냐 그르냐가 판정이 되냐 되는데,,, 그렇게까지 가기는 여러분들이 피곤한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박근혜에 비판적인 사람이면 우익을 가장한 좌익으로 의심하는 버릇은
여전하군요...^^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왜곡하는 버릇은 여전하군요.
우선 님은 박근혜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비판이란 그런게 아니지요.
그리고 님과 한번 붙은 적이 있지요.
그게 박근혜 때문이었습니까??
내가 다른 박근혜 비판자들과 싸웟었습니까?
내가 다른 박근혜 비판자들을 좌익이라고 했습니까?
있지도 않았던 일을 마치 있었던일인양 거짓말 마세요.
박근혜 문제로 몰아서 면피하려고 하지 마세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전두환시절의 과외금지령은 무너져가는(부실한) 공교육의 보호를 위해
취해진 강제 조치였습니다. 과외를 받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시간을 소흘히하여
시간중에 잠이나 자는 풍조(공교육 붕괴)를 막기위해 취해진 규제였지요.
님의 얘기처럼 전두환시대에 공교육이 건강했다면 과외금지조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강제적인 조치가 교육현실의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기에
그 후 흐지부지 사라지고 말았지요. 이어 학원 과외수업이 되살이나 오늘날에
이르렀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과외를 받는 것과 같은 교육의 과열 양상은 치열한 사회현실이
미래의 사회인인 학생들로하여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욕망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현실이 경쟁을 지나치게 부추기고 있는 한 학원,
과외시장의 지나친 팽창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요...
사랑과 자비 어짊 등 성현들의 이상이 사회현실에 구현되지 않는한 교육현장의
과열경쟁 양상은 치유 되기가 어렵겠다고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제가 아는 한,
아는 데까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교육이 부실화된 것은
고등학교 선생들의 부실한 학과 수업으로 일관한 결과였다고 생각되네요
요즈음 같이 컴퓨터나 방송에서와 같이 열심히 가르치고,
공부하려고만 했다면...
아마 저도 유수한 대학을 다녔겠지만....
어쨋거나 그 당시에는 정말 놀기가 너무나 좋았지요
매주 토요일은 토할 때까지 술타령을 했을 정도니......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술타령을 벌인 사람은
아마도 저 밖에 없을 겝니다
공무원이 되고 난 후로는 고등학교 다닐 때의 1/10도 못되게 마신 걸로 기억됩니다
다행히도 그 당시에 술주정은 없었던 때문이었는 지
저희 아버님도 모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셨다면 불호령이 떨어졌을 텐데.....
집안 식구들이 모였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