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수준의 한나라당 최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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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도12 작성일11-02-11 08:55 조회1,9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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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대표실. 수도권이 지역구인 한 최고위원이 "(동남권) 신공항은 (내 고향과 가까운) 밀양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밀양과 경쟁하는 가덕도를 주장하는 부산 출신 김정훈 의원이 화들짝 놀라 마시던 커피잔을 놓쳤다. 현재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놓고 대구·울산·경북·경남은 경남 밀양을, 부산은 가덕도를 밀고 있다.
김 의원은 "신공항이 부산으로 오지 않으면 부산 지역 의원은 모두 탈당하고 삭발해야 한다.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다"고 화를 냈다. 그러자 이 최고위원이 농담조로 "탈당해라. 부산에 공천할 사람 많아져서 좋다"고 맞섰다.
신공항이 밀양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구출신 주호영 의원은 "밀양이 안 되면 대구 의원들도 다 탈당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수도권 출신 의원들은 "그것도 좋다. 힘든 수도권 말고 우리도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영남권에서 국회의원 한번 해보자"고 대꾸했다. 농담처럼 시작됐던 언쟁이 점점 뜨거워지자 안상수 대표가 나섰다. "너무 걱정들 마시라. 양측 모두가 이기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만류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부산과 대구출신 의원들의 얼굴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1/2011021100013.html
약속은 엄중하게 하고, 한번한 약속은 최선을 다하여 지켜야 한다.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는 위정자들이 많은 지금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더구나 나름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다른 의견이지만 소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최고 위원이라는 것이 "탈당해라. 부산에 공천할 사람 많아져서 좋다", "그것도 좋다. 힘든 수도권 말고 우리도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영남권에서 국회의원 한번 해보자" 라고 씨불인다.
그것은 부산경남대구 등지의 위원들을 공천할 때 대충 공천 했다는 뜻이냐, 아니면 최고위원 자신은 어떤 땅에 심어도 피는 개 꽃이란 말인가?, 자신만 그러한 능력이 있단 말인가? 위원들에 의해 선출된 최고위원이 그것도 감투라고 개개 위원들의 지금 절실할 수 있는 나름의 의견을 탈당하라는 말을 포함한 농담을 던질 수 있단 말인가?
싸움은 말리고 타협은 붙이라는 말이 있다. 윗기사에 포함된 최고위원은 그 내용의 잘잘못을 떠나 말하는 꼬라지가 초등수준 이다.
김 의원은 "신공항이 부산으로 오지 않으면 부산 지역 의원은 모두 탈당하고 삭발해야 한다.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다"고 화를 냈다. 그러자 이 최고위원이 농담조로 "탈당해라. 부산에 공천할 사람 많아져서 좋다"고 맞섰다.
신공항이 밀양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구출신 주호영 의원은 "밀양이 안 되면 대구 의원들도 다 탈당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수도권 출신 의원들은 "그것도 좋다. 힘든 수도권 말고 우리도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영남권에서 국회의원 한번 해보자"고 대꾸했다. 농담처럼 시작됐던 언쟁이 점점 뜨거워지자 안상수 대표가 나섰다. "너무 걱정들 마시라. 양측 모두가 이기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만류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부산과 대구출신 의원들의 얼굴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1/2011021100013.html
약속은 엄중하게 하고, 한번한 약속은 최선을 다하여 지켜야 한다.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는 위정자들이 많은 지금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더구나 나름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다른 의견이지만 소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최고 위원이라는 것이 "탈당해라. 부산에 공천할 사람 많아져서 좋다", "그것도 좋다. 힘든 수도권 말고 우리도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영남권에서 국회의원 한번 해보자" 라고 씨불인다.
그것은 부산경남대구 등지의 위원들을 공천할 때 대충 공천 했다는 뜻이냐, 아니면 최고위원 자신은 어떤 땅에 심어도 피는 개 꽃이란 말인가?, 자신만 그러한 능력이 있단 말인가? 위원들에 의해 선출된 최고위원이 그것도 감투라고 개개 위원들의 지금 절실할 수 있는 나름의 의견을 탈당하라는 말을 포함한 농담을 던질 수 있단 말인가?
싸움은 말리고 타협은 붙이라는 말이 있다. 윗기사에 포함된 최고위원은 그 내용의 잘잘못을 떠나 말하는 꼬라지가 초등수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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