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 말에 "자가최면"에 걸리는 수가 많습니다.
박근혜는 "약속엄수"라는 자신의 말에 최면이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중도라는 말도 반복하다보면... 최면에 걸리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얄팍한 득표전략은 버리고 정정당당한 길로 나가시길...
반공에 대해, 국가백년대계에 대해 소신을 펼치지 않는 한, 믿을 수 없습니다.

두분 말씀에 깊게 공감합니다.
박대통령이셨다면 절대 이러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원대하고도 환상적인 전략'이라는 추측!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 합니다.
07년.. 이명박때도 다들 당하셨습니다.

물론 본인이 본인 전략을 밝히면 그게 환상적인 전략이 될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우리를 상상만 하게 만드는 정치인은 믿을게 못된다, 그 점은 본인이 밝혀야, 싸인을 줘야한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근혜 전 지역구 달성군민이 느낀게 없다고 하시던데, 저는 참말로 그녀의 정치안목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놈 나은 놈이 없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것입니다. 현실은 현실입니다.
지지할 놈 한 놈도 없는 상황까지 가더라도 전 확실히 알 건 알고 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2년가까이 남았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놈현 대통령 된것보다 더 기적적으로 누군가 나타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