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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fantasy)에 빠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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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야차 작성일11-02-06 05:06 조회1,785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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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지만원 박사님의 대선후보 검증영상 광장 연설에서 '무기도입' 내용이 잠깐 나옵니다.

심지어 무기를 수입하려고 해도 수년간의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는데

왜 대통령은 그렇게 하면 안됩니까?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걸러내야 합니다.

그게 이회창이 되었든, 오세훈이 되었든 박근혜가 되었든...


그냥 막연한 생각..'저 사람이 되면 잘될거야...' 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어떤분이 올린 글이 생각합니다.(X) 저는 처음에 그 말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좀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니 큰 오류가 있었습니다.

박근혜가 방북을 하여 김정일을 만나고, 언론에 대고는 김정일 칭찬까지 하였으며, 김대중한테

까지 '사과'? 까지 하는 것은 박근혜가 '좌익 세력들'의  암살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연기하는 것이라는 글.. 즉 좌익?중도로 위장한 우익 이라는 것인데...

즉 신변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인데...

정말로 그 말이 사실이라면

국가안보  <  개인의 생명 에서 박근혜는 개인의 생명에 더 큰 비중을 두고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제가 찾아낸 오류입니다.


국가 안보보다 개인의 생명이 우선이라면

'솔로몬 앞에 선 5.18'
'사상 최대의 군의문사 530GP'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5.18' 은 절대로  세상밖으로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박근혜 의원이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서 대통령이 되고싶다면 이제는 목숨걸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국가단체 북한을 향해 쓴소리를 거침없이 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암살 모면을 위해 김대중에 사과하고 김정일을 만났다는 얘기는 짐작의 지나친 비약이고 희화적이기까지도 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금강야차님의 젊은 의기는 좋습니다만, '카더라' 수준의 막연한 결론은 금물입니다.
달마대사님의 지적은, 앞으로 금강야차님의 글 쓰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검은바다님의 댓글

검은바다 작성일

상당히 흥미로운 사진입니다. 두 사람의 body language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이 사진에서의 김정일을 보면 특유의 자신감이랄까 거만함이 없고, 아주 순한양 같이 "얌전해" 보입니다.
평소의 자기 존재과시하는 면모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흥미로운 것은 두 사람의 고개가 서로를 향해 약간씩 기울어져 있는데,
김정일이는 박근혜 쪽으로 상당히 많이 기울어져 있는듯이 보입니다. 대신, 박근혜는
몸 전체가 김정일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사진 만으로 볼 때는 박근혜가 김정일이의 약간 "우위"에 있는 듯이 보입니다.
김정일이가 박근혜에게 아쉬운 것이 있는 것 같은 표정입니다.

김대중이가 김정일을 처음 만나며 악수하러 접근할 때, 김대중이의 몸 상반신의 김정일 쪽으로
상당히 많이 기울어졌던 것과는 좋은 비교가 됩니다 (구걸 자세).

그러나 더 자세히 세밀하게 관찰해보면, 박근혜의 몸 전체가 김정일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반면에, 김정일이의 고개는 기울어져있으나, 몸 자세는 꼿꼿합니다. 즉, 제스쳐는 주는 듯하나
실제로는 주지않는 다는 의미와도 같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상당히 "다정해" 보인다는 인상을 받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꼭 무슨 큰 약속을 한 "연인들" 처럼...즉, "당신이 정 그렇게 애원한다면, 나도 호의적인 면에서
좋게 해석해서 고려해보겠다?"

무슨 얘기들이 오고 갔을까?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죽음, 암살이 무서워서 좌익, 중도로 위장한다...?!
그리해서, 대통령이 된다면 무소 불위의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진시황같은 종신통령이 되야하는 것 아닐까요? 그 때가서 실체를 드러내고 정치를 하면 안녕할까요? 대선에 승리해서 재임중에 우익의 본색을 드러낸다면 그 때의 목숨은 안녕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사실상 군림하는 좌익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좌익놈들 개나 소나 죽이려고 들텐데 말이지요...
좌익, 중도로의 위장이라는 얘기에는 한계가 보이는 면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박근혜를 너무 공중으로 띄우는 추종자들의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것입니다.
좌익, 중도로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위장할 정도로 박근혜의 존재를 그렇게 중요하게 본다치면 박근혜는 틀림없이 대통령 해본 일도 없는데 대통령으로 살아가면서 김칫국을 마셔대는 사람입니다.

대통령 한 번 하면서 위장 소리가 나올 정도로 복잡한 사람은 어찌 봐야 할지. 위장하는 거라는 얘기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죠.
좌익으로 중도로 위장하는 것이라고 보려고 하고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우익분들의 믿고싶어 하는 마음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는...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제 글에 오타가 있었습니다.
생각합니다 -> 생각납니다.
제가 본 글이 그랬다는 것이지 저의 생각이 애시당초 그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본 글이 그랬다는 것이지 저의 생각이 애시당초 그랬다는 것은 아닙니다. '

맞습니다.... 전에 게시판에 그런내용으로 올라온 타 회원의 글을 저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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