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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루머에 대한 종언을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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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학 작성일11-02-06 15:00 조회2,142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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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루머에 대한 종언(終焉)을 요구함



항간(巷間)에 떠도는, 그리하여 오해 깊은 박근혜의 2005년 방북과 그 어록에 관련해서 그동안 나는 한 가지 책임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주변 인물들로부터 박근혜 지지에 대한 우려와 비난을 수없이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나를 비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박근혜에 대한 진실을 설명할 의무가 있었다.


우리 우익의 단점은 이재오, 박지원 같은 진정한 좌익에게는 관대하고, 박근혜 같은 분에게는 맹렬하게 비난을 퍼붓는 행위가 그것이다. 강한 좌익에게는 강하게 탓하거나 대들지 않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그 행위는 바로 비겁이었다.


나는 그동안 박근혜를 비판하는 세력을 세 종류로 보았다.


1. 강한 반공통치(反共統治)를 바라는 애국세력

2. 차기 좌파 집권을 바라는 김정일 추종 적화세력

3. 전교조 영향을 받은 구세대를 향한 젊은 반항 세력


그러나 박근혜를 지지하는 세력 또한 애국 세력에서 나온 30%들이었다. 이들은 이승만과 박정희 정신을 이은 그리고 나라와 나랏사람들을 사랑하는 순혈(純血) 세력들이었다. 그들은 눈과 귀가 밝고, 5000년 대한민국 정통을 흘러온 애국세력들이었다.


지금 박근혜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들려오는 소문에 쉽게 휩쓸리고 쉽게 판단하며 쉽게 분노하는 사람들이다. 좌익들이 루머를 양산하여 뿌리는 대상도 바로 이 부류에 속하는 애국 세력들이다. 쉽게 듣고 쉽게 분열하는 사람들. 그리하여 지난 지방선거에 우리는 졌고, 그 이유는 분열이었다.


박근혜가 김정일을 만난 후, 김정일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김정일과의 협상 결과에 대한 성취 때문이었다. 인간 자체가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과의 협상이 이루어지리라는 강한 바람에서 우러나온 발언이었다.


박근혜는 2005년 5월 방북한 소견을, 약 한 달 후 6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2005년 6월27일 외신기자클럽에서~


◆ (김정일은) 방북 시 약속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국군포로 생사확인문제, 남북축구대회 등을 (일부는) 거의 다 지켰고, (일부는) 지키려고 노력했다.


◆ 그리고 (정부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생사 확인 및 송환 문제, 이산가족과 탈북자 문제 등에 대해 북한에게 할 말을 하고 북한은 약속을 지켜야한다.


◆ 그리고 정부가 이런 일을 당당하게 처리하지 못하니까 북한의 눈치만 본다고 비판받는 것이다. (이상 동아일보 기사문)


이것이 박근혜 방북에 대한 진실이다. 정부의 대 북한 정책의 소극성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 시기가 2005년 노무현 좌파 정권 시절이다. 박근혜는 노무현과 그 주변 좌익참모들에게 북한 김정일을 향한 종북적인 태도를 비난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음해성 비난이 없기를 바란다. 나는 오로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발전시켜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 제1의 나라로 이끌어 나아갈 그 사람을 지지할 뿐이다.


박근혜 대표에 대한 나의 믿음도, 바로 이 정신을 승계한 분이라 믿기 때문이다. 만약 그러지 아니하다면, 누구보다 먼저 내가 박근혜를 떠날 것이다. 지금 나는 전교조의 해악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그리고 전교조를 해체시키기 위해 모든 안락과 평온을 버리고 사는 사람이다. 지난 8년의 세월이 그것을 증명한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우익들이 나의 이 간곡한 부탁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정재학

(WPS국제방송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ptimes논설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말이 많아지고 비난의 강도가 높아진 것은 박근혜가 약자래서가 아니라 그의 정체성에 관한 의혹 때문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그는 우리의 지도자가 되길 희망하고 있는 사람이고요. 따라서 깎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라 사전 검증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미 정체성이 좌빨로 드러난 박지원이의 정체성을 가지고 입 아프게 시간을 소모해가면서 비난하고 의심하면 뭣하겠습니까? 박근혜가 우익표를 점하여 대통령이 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기에 우파 소비자 입장에서 박근혜를 평가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이 아니라... 이명박이 보고 놀란 가슴, 박근혜 보고 다시 가슴을 쓰러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문제는 '박'통 따님의 주변에 장기적으로 침투.잠입했을 제5열들이 문제! ,,. 第五列이 없을까요?! ,,.

그리고, 한 건하려고 끼웃거리는 건달, 껑깽이 정치 성병 화류병 보균자롬들!
↗ '政治 性病 花柳病 保菌者롬들!' ↖ 얘들은 빨갱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
빨갱이 중간 임자몸{宿主(숙주)}이라는 점! 바로 요거이가 큰 문제! !! !!! //////// ,,.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저는 충분히 짐작합니다. 북에 다녀오면 바이러스 균이 반드시 묻어 들어오게 되어 있다고 말이죠.
김정일이나 김대중이가 박근혜보다 술수가 높으면 높았지 결코 낮지 않습니다. 따라서  김정일이가 친목이나 다지기 위해 박근혜를 불러들이진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정재학님이 전교조와의 전쟁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렇게 박근혜를 정치적으로 후원하고 지지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2005년 방북이 아니고 2002년 방북이겠지요? 방북 사실 자체만으로 단순히 박근혜를 비난한다든가, 분단국의 이념전쟁 역사를 잘못 이해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마음으로 원수를 찾아 화해하려고 김정일을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박근혜를 성토하려는 속이 좁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시스템클럽으로 착각하시고 혹시 이런 글을 게시하였다면 실수하신 것입니다.

박근혜의 방북에서 김정일과의 6.15선언 지지와 이행약속이라는 가장 치명적 논란거리는 빼고 지엽적인 남북문제만 열거하여 박근혜를 비난한다고 지적한 점을 정재학님은 어떻게 답하실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6.15선언이야말로 김대중과 김정일이 대한민국 헌법을 팽개치고 남북이 연방제통일을 한다는 기만전술로 국민들을 속인 반역문서라는 것은 정재학님이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박근혜가 그런 반역문서를 당시에는 개인 자격으로 김정일과 의기 투합했다 하드라도, 무슨 약속이든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박근혜가 김정일과의 약속도 지킨다고 상상하면, 누구라도 박근혜의 지도자 선택에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지요.

모든 국민들이 박근혜의 방북결과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불안해 하는 것을 두고 루머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정재학님의 의도는 이곳 시스템클럽 회원 여러분의 수 많은 공격과 시비를 불러 일으키고도 남을 일입니다. 박근혜의 좌파정권하에서의 정치행적을 잘 알고 있을 정재학님이 그런 과거를 2002년 방북결과에 연계시켜서 의혹을 더욱 크게 가질 수 밖에 없는 우파 세력에게 이런 식으로 납득시켜 보겠다는 의도는 제가 알고 있는 정재학님의 좌파와의 투쟁마저 선뜻 믿을 수 가 없도록 합니다.

박근혜가 국민의 표를 얻고자 비겁한 중도주의와 좌파에게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마저 박파세력은 박근혜의 원대한 정치적 계산이라고 추겨세우는 사람들에게는 논리적 이성적 토론마저 불가능할 것입니다. 영국의 대처가 선거가 있기 전에 좌파노조세력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단 한표도 아쉬워 했을 것이지만, "당신들의 표를 구걸하지는 않겠다"고 노조세력에게 직격탄을 날렸는데도 선거에서 승리했었는데, 박근혜는 대한민국 적화위기를 알만도 한데 일찌기 중도주의를 선포하고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인 국민들을 부추겨 더러운 표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위인의 크기에 비교도 하기 부끄럽다고 하겠습니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전교조의 실체를 밝히며 힘겨운 노력을 경주하고 계신 정재학님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니
반공에 철두철미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북한행 이후에는
노골적으로 북한이 하는 일에 반대하는 꼴을 보지 못했다.
양쪽(반북파와 친북파를)을 감싸 안겠다는 걸 반대하고픈 마음은 없다.
허지만,
그녀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건대
그사람들을 중용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그녀가 차기에 대통령이 된다해도
그냥 내칠 사람이 아니라는 거
또한,
그냥 내쳤다가는 그 사람들이 무슨엉뚱한 일을 벌여 놓을 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거......
아실만한 분들은 다들 잘 알고 있을 테니.......
검증을 하지 않고는 그녀에게 표를 줄만한 사람이 없다는 거다

정재학님의 댓글

정재학 작성일

만약 박근혜 그 분이 여러 어르신들이 지적하는 대로 일말의 우려가 있다면, 그건 우리의 잘못이 큽니다.
저 역시 박근혜 대표 주변에 제5열들이 포진해 있을 거란 심증이 가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박근혜 대표이 잘못이 아니라, 침투해온 북한의 의도가 집요한 까닭입니다. 우리가 그런 것들은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박대표를 통해 박정희 정신의 부활을 보고자 합니다.
그러기에 여러 어르신들의 지적을 통렬히 가슴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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