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다가 석 선장의 쾌유를 기도해 주어서인지, 드디어 '의식 회복' 했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피탄 되는 불행 중에 그나마 다행으로 의식을 회복했다니 참말로, 신묘년 원단(元旦)에 상서로운 징조입니다!

"해동(海東) 육룡(六龍)이 나르샤, 일 마다 천복(天福)이시니!"

경북 동해안 고래불에서 은둔하는 大 신라 사람, 와룡 정선규 배상(拜上).

▲ 3일 오전 인공호흡기에 이어 기관지튜브를 떼고 잠깐 눈을 뜬 석해균선장.(사진=아주대병원 제공) /조선일보

▲ 설날인 3일 오전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선장이 미소짓고있다. (사진=아주대병원 제공)/조선일보

▲ 석해균선장이 누워있는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 '석해균선장님 ,이곳은 대한민국입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사진=아주대병원 제공)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