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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바다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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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헬랠래 작성일11-02-02 12:58 조회1,765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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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바다님,
제가 원레 박파로서 지난 한나라당 경선 때 이명박을 비판하다가 기소되어 벌금을 물고 풀려난 사람으로서 현재는 역전되어 반박파로서 박근혜를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그 이유는,
박근혜는 반공을 제 일로 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서 민족의 대역적인 김정일의 초청을 받고 북한을 다녀온 후 김정일의 話술에 말려들어, 자신의 아버지 박정희의 뜻에 반하는 행동과 말을 함부로  벹아내며 돌아다니고 있으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정일에 대한 박근혜의 평가가,
대화하기가 편한 사람으로 느꼈다.
시원시원하게 대답을 해 주었다."
“김 위원장과 말이 잘 통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 것 같다
. 라고

떠벌리며 김정일의 연방제 통일방안이 주체인 6.15선언을 지지하며 빨갱이 김대중과 어울려 다녀 보수를 지향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아푸게한 이념과 정체성이 불분명한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았기에 제가 박근혜 지지를 철회한 것입니다.

댓글목록

검은바다님의 댓글

검은바다 작성일

박근혜의 방북배경과 다녀온 후의 발언 (위에 지적한 것들)에
대해 지박사님의 글을 통해 읽었으며, 나도 큰 의문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박근혜는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러나 박근혜는 차기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임을 잘 아셔야 합니다. 거짓말이나
위장전술이 정치가의 생리는 아니지만, 정치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경우에 모든
사람이 원하는 바 대로 해명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박근혜가 그 한번의 방문으로 종북의 태도로 급전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정일이에 대해 뭐라고 얘기를 했던.

헬랠래님의 댓글

헬랠래 작성일

박근혜의 김정일에 대한 좋은 평가는 대충 넘어갈 사안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박근혜가 정치가이며 더더구나 대권을 바라보는 입장인 사람이기에 안보에서의 위협적인 요소는 확실히  검증을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박근혜가 김정일을 평가한데 있어서 여러분들은 사실적으로 받아들여집니까?
이런걸로 봐서 박근혜의 사람보는 안목은 아니다 이지 않습니까?
박근혜의 자질로 봐서 대통령으로서는 확고하게 부적격자라 생각합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박근혜와 짙은 우호적 교감하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라면 김대중이 벌인 것과 유사한 위와 같은 행위도 참으로 박근혜적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혈연, 지연, 학연, 인연..... 아무런 연고도 없는 차가운 우파의 입장에서는 통크다거나, 대차다거나, 포용적이라거나, 여우같다라기 보다는 그저 황당하다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본래는 박판데, 친박하다가 겨우 벌금 물고 나와선 반박이라......
그러자니 그만 헬랠래 했나보다.

변절을 할려면, 최소한도 한 정당의 대표라거나 대권 도전자로서
한나라당에서 변절해 나간 국민신당의 이인제 처럼
한나라당에서 변절해 충남당을 만들어 나간 이회창 처럼
한나라당에서 변절해 적진(민주당)으로 들어간 손학규 쯤 돼야 변절의 반열에 오르기라도 하련만 쯧쯧......

돌石님의 댓글

돌石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느날 송사리 내외가 놀다가 어망에 걸렸답니다. 부인 송사리가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남편 송사리에게 절규하며 자기를 감방먹이는 투망인을 원망하였답니다. 그러자 남편 송사리가 아내를 부여안고 하는 말이... 그래도 우리는 희망이 있소, 장차 시레기 국 솟에 함께 들어갈 날이 있을 것이니 이제는 여기서 추위에 떨지말고 눈을 감으시요.... 거기서 만납시다. 소망을 가져요 여보... 그러더랍니다. 시스템클럽이 헬렐에게 소망의 불 시래기 국 솟이 곧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헬랠래님의 댓글

헬랠래 작성일

내게 변절이라는 단어는 박근혜의 순수하다 싶은  마음을 지지했는데 박근혜에게 깊이 파고 들어가니 박근혜는 정말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지지를 철회한 것이지 배신을 때린 건 아니지 않나?
최태민과의 추문 정수장학회 비리 박정희의 영남학원 강탈 부산일보 강탈 이런 모든 것이 박근혜 지지를 철회하게 된 사안들이지...
박정희 육영수를 뺀 박근혜는 껍데기일 뿐이다.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위에 언급하신 사적으로 보이는 그런 의혹들은 박근혜씨가 대통령 출마 하기 전에 박빠 쪽에서 납득이 갈만큼 선명하게 해소 시켜 주게 되겠지요.  아니라면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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