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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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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1-07 11:32 조회1,8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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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간 수없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안보의식 개선을
목청껏 소리쳤지만 일부 세력들의 강대국에 대한 열등감일까?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보여 왔다.

 그동안 너무도 감정적인 측면에 기대어 오다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사건을 겪으며 우리는 비로소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지난해 겪었던 북한의 두 도발 사건만 봐도 그간 우리가
얼마나 감성에 휘둘려 이성을 찾지 못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은가.
 물론 그 계기로 국방력 강화에 더욱 힘쓰게 되었고 안보의식도
높아졌지만, 사실상 아직은 우리가 홀로 국방을 이끌어 가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한반도 유사시 중국이 북한을 도울 것이 뻔한 상황에서 한미
동맹 관계를 지속해 나가지 않는다면 냉혹한 현실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우리도 조만간 홀로 설 수 있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동맹관계 없이 우리의 국방력만으로 나라를 지키기 부족하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이성적 판단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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